[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주춤하자 지난 9월 생산 감소 전환했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과 소비가 한 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투자가 증가 전환했다.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고 반도체 생산도 하락했으며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전체로는 광공업과 건설업이 모두 감소하며 생산이 하락했고 소비도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투자는 10.1% 큰 폭 증가로 돌아섰다. 정부는 미국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사태, 주력산업 업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유의해 부문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한 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지만 3월 2.3% 감소 전환했다. 4월(1.4%)에 증가한 이후 5월(-0.8%),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79)보다 18.55포인트(0.72%) 하락한 2575.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19)보다 3.94포인트(0.53%) 내린 734.2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2.4원)보다 1.4원 내린 138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6개월 간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이 순항이고,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지난 8월 위허브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어 안양시 동안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제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기업들에 세이프티 솔루션, 인공지능(AI) 폐쇄회로티브이(CCTV) 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뛰어난 제품 기술력과 철저한 보안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청담글로벌은 미국 커머스 전문 기업 크리에이시브(Kreassive LLC)의 지분 70%를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담글로벌은 구주 취득과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총 150만 달러를 투자해 '크리에이시브' 지분 70%를 확보한다. 크리에이시브는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미국과 유럽 온오프라인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독일, 베트남에 현지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에 물류창고를 확보해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청담글로벌은 중화권 시장에서 쌓아온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크리에이시브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틱톡, 아마존, 코스트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청담글로벌은 유통 국가를 다변화함으로써 중화권 시장의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유럽 등 신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인수 계약 체결 이후 이미 상당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600선으로 밑으로 밀려났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5일(2583.27)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10.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팔자'로 나서며 지수에 힘을 뺐다. 여기에 대형주인 고려아연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연출한 점도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오후 장에서 낙폭을 확대했는데, 이는 시가총액 10위에 등극한 고려아연의 추락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오늘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이 의결, 고려아연은 하한가를 맞으며 시가총액이 약 9조6000억원 가량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불성실공시로 금양이 철퇴를 맞으며 급락하는 등 거버넌스로 인해 지수가 발목을 잡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 종목들은 실적 시즌을 반영하며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수급 약한 장세에서 서프라이즈 보다 쇼크에 더 민감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7.80)보다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4.18)보다 5.99포인트(0.80%) 하락한 738.1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6.5원)보다 4.1원 내린 1382.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2024년 3분기 매출 3조 9,356억 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46% 줄었다.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 2,520억 원, 영업이익은 1,413억 원이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 6,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 각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미주 내 P6 배터리 공급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강화된 SBB 1.5 출시 등으로 ESS 전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전기차용 판매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내달 3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여름철 기록적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가스요금도 인상한터라 호실적이 기대되면서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 규모가 축소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다음 달 13일 '2024년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한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전기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지난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다만 이번 인상은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 중이다. 이에 투자 업계에서는 이번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업계는 한전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3조원 안팎으로 예상한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기 판매가 늘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8월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전력수요 성수기 판매량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7.80)보다 10.81포인트(0.41%) 하락한 2606.9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4.18)보다 0.65포인트(0.09%) 내린 74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6.5원)보다 1.5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탑코미디어는 운영 중인 일본 웹툰 플랫폼 ‘탑툰재팬’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334만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243만명에서 약 37.4% 증가한 수치로, 탑툰재팬은 약 5개월 만에 100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탑코미디어는 올해 일본 독자들의 정서에 맞춘 오리지널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탕온천', '망상왕', '세금여친' 등 3개 작품은 일본 독자의 취향에 맞게 기획된 독점 연재물로, 탑코미디어는 기존 번역본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현지화 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달 말 연재를 시작한 '세트업(Set Up)'도 10회 만에 화요일 연재작 1위와 전체 연재작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독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세트업은 배구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배구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인 만큼 현지에서 가파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탑코미디어는 관련 성과를 기반으로 내달부터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해 신규 가입자 유치, 매출 증대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는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스트플레이어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마친 후, 같은 해 하반기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넥스트플레이어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5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63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넥스트플레이어의 주요 브랜드로는 고기능 헬스케어 브랜드 '헬스헬퍼', 이너뷰티 브랜드 '줄리스초이스', 프리미엄 패밀리 웰니스 케어 브랜드 '페이퍼백'이 있다. 특히 헬스헬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줄리스초이스는 독창적인 이너뷰티 제품과 효과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새롭게 출시된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럭키클로버는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매출 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셀러 플러그인(Seller Plugin)' 전략을 통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43)보다 5.37포인트(0.21%) 오른 2617.80에 장을 마쳤다. 이날 0.21%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600선을 밑돌았지만, 장 막판 상승 전환해 고점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3억원과 155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 홀로 1328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6.55%), 운수창고(1.01%), 유통업(0.91%) 등이 상승했고, 화학(-1.79%), 의료정밀(-1.03%), 섬유의복(-1.0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58% 오른 5만9600원에 마감하며 ‘6만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91% 하락한 19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75%), 삼성전자우(1.02%), 고려아연(18.6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현대차(-1.10%) 등이 내렸다. 김지원 KB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43)보다 5.37포인트(0.21%) 오른 2617.8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0.48)보다 3.70포인트(0.50%) 상승한 744.1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5.0원)보다 1.5원 오른 1386.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