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4.15)보다 19.21포인트(0.80%) 상승한 2423.3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8.31)보다 5.95포인트(0.89%) 오른 674.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1.4원)보다 5.4원 내린 144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연료비 조정단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1분기째 유지하면서 탄핵 정국에 내년 1분기 전기료 '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내년 1분기(1~3월분) 전기요금 결정 요소인 연료비 조정단가를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로 국정 혼란이 극에 달한 상황을 고려하면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한전은 23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h당 +5원' 기조는 11개 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한전은 생산원가를 고려해 연료비조정단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연료비 조정단가 등을 결정했다. 정부는 한전에 "2025년 1분기 연료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5.93)보다 31.78포인트(1.30%) 내린 2404.1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4.36)보다 16.05포인트(2.35%) 하락한 668.3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1.9원)보다 0.5원 내린 1451.4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0일 서울 역삼동 여경협 사옥에서 "김완섭 환경부장관 초청 여성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이 환경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김완섭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관련 인사들과 여경협에서는 이정한 회장, 박창숙 수석부회장 및 환경분야 여성CEO 30명 등이 참석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들은 ▲공적개발원조(ODA) 입찰참여 지원방안 ▲탄소감축 및 재생에너지 활용 여성기업 지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중계펌프장, 마을하수처리장 등) 탈취장치 의무화 ▲환경분야 성능 인증제품 사용 활성화대책 등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전국 326만 여성기업을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김완섭 환경부장관은 “최근 환경 분야를 포함한 경제 전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5.93)보다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4.36)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684.7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1.9원)보다 1.9원 내린 145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XR(확장현실) 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의 주요 성과, 미래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케이쓰리아이는 민간사업 확장, 해외 전시관 사업, 지식재산 공동체 플랫폼 등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강조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올해 3분기 기준 117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 총액 98억원 대비 19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최근 공시된 40억원 수주 계약을 포함해 4분기 동안 추가적인 수주 증가 가능성도 언급했다. 회사의 수주 잔고는 3분기 말 기준 59억원이다. 케이쓰리아이는 민간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의 매출 구조와 더불어 민간 기업과의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 극대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전망에 급락한 지 하루 뒤인 19일(현지시각) 보합권 혼조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04%) 오른 4만2342.24에 장을 마쳤다. 전날 10일 연속 하락 마감한 다우존스는 1974년 이후 최장 연패를 가까스로 끊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5.08포인트(0.09%) 하락한 5867.0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9.92포인트(0.10%) 빠진 1만9372.77에 마감했다. 장 초반 다우지수는 460포인트 이상, S&P500지수는 1% 이상 오르는 등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7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이틀째 상승해 4.5%를 돌파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연준이 2025년 금리 인하를 기존 4번에서 2번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급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4.3%는 상당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가 엘앤에프와 전구체 추가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피노는 엘앤에프와 양극재 핵심소재인 전구체 42억원(294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4분기에만 엘앤에프와 총 4회, 계약금액 110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지난 9월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총 공급물량은 오는 2028년까지 약 6만t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엘앤에프와 대규모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발주 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4분기에만 전구체 공급 계약액이 11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7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짧은 이차전지 소재사업 업력에도 불구하고 전구체를 비롯한 핵심 소재의 안정적 조달·공급 능력을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 그룹 창업자 일가 형제와 모녀가 경영권 분쟁 중인 가운데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추진한 전략이 불발됐다.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19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개최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해임 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찬성 표가 출석 주주의 3분의 2인 66.7%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에 해임안은 부결됐다. 박 대표에 대해선 찬성 53.62%·반대 46.32%, 신 이사에 대해선 찬성 53.64%·반대 46.30%의 표결 결과가 나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특별 결의' 안건인 이사 해임은 출석한 주식 수의 3분의2 이상 찬성과 발생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한다. 한미약품은 이날 출석 주식 1021만9107주(출석율 80.59%) 중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대다수 의결권 지분(96.34%)을 박재현 대표가 끌어안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 주총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268만214주였으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에 대해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밀려났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2440선 밑으로 내려왔다. 간밤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가 단행되며 투자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 17~18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다. 베스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앞으로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됐으나, 내년도 금리인하 전망을 2회로 하향조정한 매파적 점도표와 정책과 물가 불확실성이 기자회견을 통해 증폭되며 글로벌 증시가 쇼크를 기록했다"며 "피해갈 수 없는 매크로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4.43)보다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7.57)보다 13.21포인트(1.89%) 하락한 684.3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5.5원)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와 한국은행은 높은 경계의식을 가지고 24시간 금융·외환시장 점검하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같은 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FOMC는 정책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낮춰 세 번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 한국 기준금리(3.00%)와 차이는 150bp로 좁혀졌다. 최 부총리는 이날 FOMC가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의 결과를 긴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큰 폭 상승했다"며 "세계 주요통화들이 대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한 방향으로의 지나친 쏠림 현상은 향후 반대 방향으로 큰 폭의 반작용을 수반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 참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4.43)보다 57.88포인트(2.33%) 하락한 2426.5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7.57)보다 15.04포인트(2.16%) 내린 682.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5.5원)보다 13.9원 오른 1453.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