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금융과 외환시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19일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어려운 대니외 여건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미국과 주요 국가 간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108년 만에 미국 신용 등급을 강등하는 등 대외적인 변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주요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전개,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미국 경제 동향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끝까지 면밀히 점검·대응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