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엠디바이스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엠디바이스는 지난 9월2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테슬라 요건은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게 상장자격을 완화해주는 제도다. 이에 상장 주관사는 3개월 간 일반 청약자에게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부여하게 된다. 2009년에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 엠디바이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체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초소형 및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엠디바이스는 2017년 컨트롤러, 낸드플래시, D램 등을 하나의 칩 속에 넣은 'BGA SSD'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첨단 반도체 기술과 고용량 제품을 앞세워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한 엠디바이스는 2021년 말부터 반도체 스토리지 산업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는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이 2025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락 사장은 1991년 입사해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영업 전문가다. 베트남,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전구독 사업모델과 같은 영업활동을 적극 확대하며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뤄내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1966년생▲서울 경동고▲중앙대 경영학(학사)▲워싱턴대 MBA(석사)▲1991년 입사▲1998년 한국영업 경영기획팀▲2008년 한국전략기획그룹장▲2010년 DD마케팅그룹장▲2012년 한국마케팅본부 HE마케팅담당▲2014년 베트남법인장▲2016년 베트남법인장(상무)▲2019년 인도법인장▲2020년 인도법인장(전무)▲2022년 한국영업본부장▲2023년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21일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본부로 각각의 역할과 명칭이 재편됐다 LG전자는 기존 4개 사업본부의 이름과 역할을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사업본부가 가전, TV,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등 제품 단위로 구성됐다면, 새로운 사업부는 솔루션 관점에서 역할이 재정의됐다. 회사의 중·장기 전략 '2030 미래비전'을 가속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본부로 각각의 역할과 명칭을 재편됐다. 모두 사업본부 명칭 뒤에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다는 '솔루션(Solution)'을 붙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2030 미래비전의 지향점을 고려하고, 개별 제품을 넘어 고객에게 보다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변경이다. 생활가전 위주의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는 'HS(홈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TV 사업이 주력인 HE(홈엔터테인먼트)는 'MS(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으로 각각 변경됐다. 전장 사업부인 'VS(비히클콘포넌트솔루션스)'는 '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 속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마감했다. 이날 7.67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약보합권과 강보합권을 오가다 오전 10시20분께 본격적으로 상승 전화했다. 이후 큰 폭의 변동 없이 장 막판까지 강보합권에서 맴돌던 지수는 동시호가 시간대에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대거 늘리면서 재차 하락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건스탠리가 한국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3거래일 연속 유입됐다"면서 "이날부터 밸류업 펀드가 개시된 영향 또한 일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엔비디아의 실적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 하락하며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영향도 제한됐고 시장에 큰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종목 장세, 테마 장세와 함께 순환매가 이뤄졌다. 이 연구원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이 지정학적 우려를 심각하게 자극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29)보다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2.91)보다 2.24포인트(0.33%) 하락한 680.6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0.9원)보다 6.6원 오른 1397.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가 실시됐고, 마케팅과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전무 승진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노도엽 CHO(최고인사책임자) ◇신규 임원 선임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발행 작업 도중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잠시 멈췄던 발행 절차가 다시 재개된 데 따른 것이다.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투자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원 발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해 안정적 보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HUG는 지난달 28일 금융당국에 약 5000억원 규모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9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이달 5일께 수요에 따라 최대 7000억원까지 규모를 늘려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금융위, 금감원 등 금융당국이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함에 따라 채권 발행 작업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신종자본증권 발행 절차를 재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9.53포인트(0.32%) 상승한 4만3408.4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3포인트(0.00%) 오른 5917.11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3포인트(0.11%) 하락한 1만8966.14에 장을 닫았다. 시장 투자자들의 눈은 이날 장 마감 후 진행되는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를 향해 있다. 투자자들은 해당 보고서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시장을 재가속화할 잠재적 촉매로 보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대형 투자자문사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엔비디아 수익에 대한 불안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도 "모든 시선이 AI의 달인 엔비디아에 쏠려 있다"며 "이 칩 제조업체의 3조6000억 달러(약 5040조원)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이 결과는 일부 주요 경제 보고서보다 더 중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29)보다 7.67포인트(0.31%) 하락한 2474.6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2.91)보다 0.19포인트(0.03%) 오른 683.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0.9원)보다 8.1원 오른 139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마트 배전기 전문기업 제일일렉트릭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각 산업 분야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유공 기업과 개인 등을 포상하는 행사다. 제일일렉트릭은 올해 국가품질혁신상(품질경쟁력 부문) 수상을 통해 10회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제일일렉트릭은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해 다양한 품질 관리 도구와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 입사 시 QSB(품질시스템기초) 교육과 일·학습 병행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달 '품질 Worst(최악 사례) 5' 항목을 선정하고, 품질 보고회를 실시해 문제점 공유, 품질개선 활동을 실천 중이다. 또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 실명제를 통해 불량품이 고객사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 문제 발생 시 가동되는 신속 대응 시스템도 갖췄다. 회사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스마트 배선 기구,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제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 에어레인은 폴란드 바이오가스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바이오가스 고질화를 통한 바이오메탄(바이오RNG) 생산 기술을 폴란드에 도입하는 등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폴란드 현지 에너지 기업인 소반스키 에너지(Sobanscy Energy)와 체결됐다. 두 회사는 폴란드 친환경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운영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란드는 유럽에서 네번째로 큰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 생산 잠재력을 가진 국가다. 연간 약 100TWh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는 현재 약 40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300㎿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는 국가 전체 전력의 1% 미만에 불과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와 재생에너지 비중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올해 바이오 연료, 바이오 컴포넌트 법안 논의와 국제적 기업의 투자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에어레인은 소반스키 에너지와 협력해 폴란드 친환경 에너지 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날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가 투자를 개시한다는 점이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5%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어 2489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6억원과 1857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 홀로 172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94%), 음식료업(2.77%), 운수장비(1.93%)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09%), 전기가스업(-1.05%), 섬유의복(-0.6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78% 내린 5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 현대차(1.39%), 기아(2.9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우(-1.45%), 셀트리온(-0.70%) 등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6.12)보다 3.21포인트(0.47%) 하락한 682.9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0.9원) 대비 보합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