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 내는 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이 마련된다.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CEO, 임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89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운영하며 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누면서 새로운 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2024년에는 “대격변 시기: 혁신적 사고로의 전환”을 키워드로 내세워 ‘디지털 대전환’, ‘기후위기와 ESG’, ‘초성과 초리스크 시대의 신경영’, ‘AI 전환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총 4회의 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5차 포럼에서는 ‘리더의 협상전략’을 주제로 법무법인 어센던트율본 류재언 변호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류 변호사는 협상 분야의 전문가로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상을 위해 상대방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강연에서는 협상의 기본 원칙부터 효과적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16)보다 35.79포인트(1.47%) 하락한 2392.3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33)보다 11.98포인트(1.81%) 내린 649.3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9.2원)보다 6.8원 오른 142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4조1000억원 감액안과 7000억원 추가 삭감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오늘까지 정부 증액안을 검토하고 협상할 예정"이라며 "7000억원 추가 감액안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엄) 사태를 겪으며 대통령실에 들어가는 운영비도 깎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면서도 "정부안을 받자는 얘기도 있고 증액안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있다. 열어놓고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실·감사원·검찰의 특활비 및 정부 예비비 등을 삭감, 정부안 대비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여기에 당 정책위원회는 전날 '내란 사태 책임을 묻겠다"며 대통령실 사업비와 대통령 경호 관련 예산 등 7000억원을 추가로 삭감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예산안 방침을 확정해 10일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의장실은 여야 협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예산안 처리 시점과 관련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85)보다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장을 닫았다. 외국인은 309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자금도 5776억원이 빠져나갔다. 다만 기관은 82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전일대비 0.4% 오른 2451.6원에 출발한 코스피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불거지며 한때 1.81% 빠진 2400선 밑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가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15일(2390.56)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70.94)보다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174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과 141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역시 장중 650선을 하회해 4년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로 미끄러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했다. 외환 시장도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1410.1원)보다 9.1원 오른 141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벽 2시 종가(1413.6원)보다는 5.6원 올랐다. 전일대비 0.9원 오른 1416.0원에 장에 나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85)보다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0.94)보다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5.1원)보다 4.1원 뛴 1419.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의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이 중국의 경제허브에 최첨단 종합기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한미’ 도약을 향한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경제구역에 ‘북경한미 종합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취임한 작년 3월 이후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거쳐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설계 구상과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공항 인근 산업단지의 약 1만 4000평 부지에 생산 시설과 R&D 연구소, 사무실 등을 통합한 제약 종합기지를 두 단계로 나눠 완공하는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약 7억 위안(약 1400억원)에 달한다. 1단계 건설에는 종합 제제 건물과 저장 및 운송 센터, 자동화 창고, 부대 시설 등이 포함되며, 2026년 5월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 당국이 북경한미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과 조속한 가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여러 승인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 이후에도 금융·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24시간 대응체계를 지속하는 한편 대외신인도 유지 노력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최근 결정한 유동성 무제한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의 영향으로 금융·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됐을 때도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충격이 제한적이었고 중장기적으론 경제적 영향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전제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도 유사한 입장을 보였다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오던 산업경쟁력 강화,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등 중장기 구조개혁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85)보다 9.75포인트(0.40%) 상승한 2451.6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0.94)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70.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5.1원)보다 0.9원 오른 141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크라우드웍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카메라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캔디플러스스튜디오에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캔디플러스스튜디오가 2013년 첫 출시한 캔디플러스는 실시간 필터와 다양한 편집 기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3억명이 다운로드 받은 모바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캔디플러스에 자체 개발한 AI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K-뷰티 카메라 서비스로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캔디플러스는 AI 메이크업, 헤어, 피팅, 관상 서비스 등이 적용된 캔디플러스 3.0을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이미지 검색 기반의 커머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캔디플러스스튜디오 지분 9.09%를 확보하게 되며, 향후 전개할 커머스 사업에서의 수익 배분 및 크라우드웍스 AI 기술 탑재에 따른 로열티 수익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AI 카메라 기업들이 기업 가치는 높지만 실질적인 수익 모델이 없는 점이 약점인데, 캔디플러스의 경우 수익 모델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이 크라우드웍스의 투자 이유다. 전체 사용자 중 아시아권이 4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지역 레가스피강(Legazpi) 강안에 니켈 원광 수송을 위한 포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포트 건설을 통한 니켈 수출이 본격화되면 제이스코홀딩스는 해외 광산 상업 개발의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첫 삽을 뜬 광물 수송 바지선(barge) 전용 포트는 제이스코홀딩스가 소유한 디나가트 광산 북쪽에 위치한 레가스피강 강안에 건설된다. 약 2만3000~2만6000㎡(약 8000평) 규모로 내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포트는 3500t급 바지선 6척이 동시 접안·동시 선적이 가능한 대규모 포트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지선 6척이 회당 3500t씩 1일 2회 운행시 하루에 약 4만2000t 규모의 니켈 원광을 수송할 수 있다. 또 레가스피 강안 포트는 태평양 연안 항구까지 직선거리로 3Km 수준으로 바지선의 이동 경로가 상대적으로 짧아 컨테이너선 선적이 용이하다. 이에, 빠른 수송 및 수출 등 사업적으로 매우 유리한 환경적 입지라는 평가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포트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외 원광 수출을 위한 거래처와의 공급계약 협상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4.00)보다 22.15포인트(0.90%) 하락한 2441.85에 거래를 종료했다. 0.30%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2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662억원, 기관은 558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계엄령 후폭풍이 여전해 국내 정치 상황이 주요 외신 헤드라인에 올라오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금융당국 개입으로 패닉셀이 차단되며 환율과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안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피는 3분기 이후 주가 조정이 상당히 이뤄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강한 매도 압력 매도 물량이 출회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했다. 철강금속(8.18%), 의료정밀(1.29%), 전기전자(0.63%), 전기가스업(0.42%)이 그나마 올랐고, 보험(-3.69%), 금융업(-3.59%), 운수장비(-3.21%), 화학(-2.43%), 증권(-2.22%), 건설업(-2.18%), 서비스업(-2.02%), 기계(-1.48%), 섬유의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10)보다 22.15포인트(0.90%) 하락한 2441.8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0.80)보다 6.21포인트(0.92%) 내린 670.9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2.9원)보다 5.0원 뛴 141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물가 상승이 다소 고착화된 상황이라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펼쳤다. 파월 의장은 이날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딜북 서밋' 행사에서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실업률이 비교적 낮아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성장은 확실히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은 우리가 중립을 찾으면서 조금 더 신중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달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 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직면한 복잡한 상황을 강조한다고 NYT는 진단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특히 그간 물가 안정을 위해 매파적(통화정책 긴축 선호) 결정을 내려오던 연준은 '최대 고용'이란 책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