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는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하늘씨앗교회에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진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 복지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백석문화대의 추진과제 중 ‘대학 연계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휴먼케어(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 임재문 센터장, 단위과제 황성우 책임교수, 미디어영상학부 박미경 학과장 등 교수 3명을 비롯해 재학생 14명(간호학과 11명, 미디어영상학부 3명)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오·벽지 주민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체력 회복과 건강에 좋은 삼계탕을 손수 만들고,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백석문화대 임재문 사회가치실현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영양식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섬김의 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CJ대한통운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시작된 활동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는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첫 사례로,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지만,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보안 취약점이 드러날 수 있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라이선스 규정도 따른다. 이를 위반하면 법적 분쟁이나 기업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A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2차 사고 우려가 있는 보일러타워 4·6호기 발파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수색·구조가 재개될 전망이다. 1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4·6호기 해체를 위한 발파작업이 이날 낮 12시 예정대로 완료됐다. 붕괴된 5호기 양 옆에 위치한 4·6호기는 그동안 2차 사고 위험으로 구조·수색에 걸림돌이 됐다. 이에 중수본은 실종자 가족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 7일 두 호기 해체를 결정했다. 해체 작업에는 인력 70명과 크레인 등 장비 8대가 투입된다. 실종자 수색과 사망 추정자 구조작업은 이르면 이날 오후 2~3시께 재개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발파작업 전후로 5호기 상태를 비교한 뒤, 진입로 확보 가능 여부 등 전문가 진단을 진행 중이다. 안전이 확보되면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매몰된 4명에 대한 구조·수색작업을 벌인다. 우선 구조견과 매몰 탐지기 등을 활용해 사망 추정자 2명이 발견된 지점부터 실종자(2명) 수색까지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2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3기(4·5·6호기) 중 5호기가 붕괴됐다. 당시 작업자 9명 중 8명은 약 60m 높이 구조물의 25m 지점에서 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아가 미국 시장에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텔루라이드 완전 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10일 공개했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2.3인치(약 5.8㎝) 늘었으며, 휠베이스(자동차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 역시 3인치(7.6㎝) 증가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차체가 커진 만큼,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텔루라이드 완전 변경 모델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LA) 오토쇼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가 2019년 미국 전략 모델로 처음 출시한 텔루라이드는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돼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내년 1분기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 완전 변경 모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HD현대가 인도 조선업계의 핵심 파트너인 코친조선소와 손잡고 인도 해군 상륙함(LPD)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이번 협력은 인도 정부의 해군력 강화 정책과 맞물려 HD현대가 글로벌 방산·특수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코친조선소의 현지 생산 역량과 HD현대중공업의 첨단 함정 설계·건조 기술을 결합해 인도형 방산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인도 해군 현대화 프로젝트 참여 범위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SL)와 인도 해군 상륙함(LPD)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며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MOU는 인도 해군이 추진하는 상륙함 사업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이어 이번 미국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면서 공장 인수를 위한 규제기관의 필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진행된 두 건의 기업결합 심사는 기업 간 자산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시장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각국에서 판단하는 절차다. 셀트리온의 경우, 미국에서는 하트 스콧 로디노 반독점증진법(HSR법)에 따라, 아일랜드에서는 자국에서 일정 규모 이상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각국 담당 기관을 통해 심사를 거치게 됐다. 기업결합 심사는 계약의 최종 성사 여부까지 결정짓는 핵심 과정으로, 해당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딜 클로징'(Deal Closing)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회사는 딜 클로징과 동시에 업무 단절 없이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실무 파견자들을 집중 투입해 PMI(인수 후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현지 직원들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예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플티는 11월 27일(목)~28일(금)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소재 KCS Seoul 카페 흙에서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기계장치의 음악’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2019~2021 SPAF 공식 초청작을 거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계장치의 음악’은 유럽의 고음악과 현대의 사운드, 음악에 관한 섬세한 말들을 하나의 세계로 펼쳐보는 공연이다. 리코더와 테오르보, 모듈러 신시사이저, 동력 장치를 사용한 사물 등을 더해 만들어내는 이 음악적 실험은 ‘듣기’의 본질적 경험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계장치의 음악’은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대표 윤현종과 리코더 연주자 김규리, 모듈라 신스를 다루는 음악가 이호석이 공동 창작 및 출연하고, 장병욱이 연출을 맡아 함께 만든 공연이다. 이 공연에서는 모듈라 신스 솔로, 바흐의 리코더 독주, 리코더와 아날로그 장비로 만드는 앰비언트 즉흥, 그리고 바로크 파사칼리아를 고악기와 전자악기로 재구성한 연주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시공간을 다루는 여섯 개의 장면이 이어진다. 더불어 공간 곳곳에 배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 Symphonia)이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Future DSCH’를 개최한다. 20세기 음악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주제 ‘Future DSCH’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쇼스타코비치의 시대정신과 예술관을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제시한다. ‘DSCH’는 쇼스타코비치의 독일어 이름 Dmitri Schostakowitsch에서 따온 네 개의 음 ‘D-E♭-C-B(D-Es-C-H)’를 의미한다. 그는 이 동기를 자신의 음악적 서명이자 정체성의 표식으로 사용했으며, 정치적 억압 속에서 자기 존재를 암호처럼 표현하는 도구로 삼았다. 이번 공연은 DSCH의 의미를 오늘의 언어와 기술로 재해석하며, 과거와 현재, 인간과 기술, 예술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연대의 장을 펼쳐 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작곡 툴 ‘MUSIA ONE’을 활용한 2024년 Hu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1월 6일 영양군에서 주관한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풍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행복 경북, 따뜻한 복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냈으며 아이들의 활기찬 몸짓과 밝은 표정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의 전통 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영양군공립형아동센터센터장은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 끝에 훌륭한 공연을 펼쳐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복지의 의미를 나누고 특히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이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의결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및 올해 상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안건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추진 등 예산 안건 7개와 지역치안협의회 관련 조례 개정 1건 및 협조 요청 1건 등이다. 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군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과 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에 적합한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준 덕분에 금산군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각종 범죄와 위해 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12월 23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 파쇄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을 찾아 영농부산물 파쇄를 도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준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근절돼야 한다”며 “파쇄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호경)는 지난 7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대신동 한마음축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위기가구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 내 관심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1호선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청년 스타트업 프리마켓 ‘엉망진창 잡화점 시즌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소비자 반응 조사, 네트워킹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로역 지하상가 주변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발굴기업과 대구 중구에 있는 청년 기업 16개 사가 참여해 키링 제작, 타로 상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버스킹 공연(빈집·여운·주디)을 비롯해 경품 추첨, 추억의 뽑기, 라면 쌓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프리마켓은 청년층의 소비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보유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은 전액 참여기업에 돌아가 실질적인 창업 지원 효과를 높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