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의 발표자료와 안상훈(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의 국제 간 연관 심포지엄기사를 읽고 나니까 항바이러스제의 효능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 시켜준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클수록 간암 발병이 줄어 드는 것에 대한 기사 내용이다. 항바이러스제를 5년 복용해서 간경변 스캔값이 12㎪ 이하로 되는 것이 ETV(바라쿠르드) 투여군 대비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비리어드) 투여군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최근에는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ALT)도 간암의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B형 간염환자의 ALT수치를 항바이러스제 복용시작해서 조기에 정상화시키는 것이 간암의 발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ALT 수치의 조기 정상화가 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ALT 정상화가 빠를수록 간암 발병률이 낮아진다고 한다. 향후에는 ALT 수치를 낮출수록 간경변 및 간암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B형 간염 환자의 ALT 정상화를 위한 약제로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제품명 베믈리디)가 제일 좋다고 한다. 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난청 환자가 증가 추세다. 난청은 귀 구조의 일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작은 소리를 듣기 어렵거나 들리는 소리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이지만, 소음성 난청 환자의 증가로 30대 이하 젊은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우울증, 자살충동 등 정신건강 연관 난청의 결정적 요인은 나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연구조사를 토대로 12세 이상 국민 1만845명을 대상으로 난청 유병율을 조사한 결과, 노화가 본격화되는 40대 이상을 따로 분석하면 유병율이 34.8%로 치솟는다. 같은 노년층이라도 60대에서 70대로 넘어가면 유병률이 2.5배 늘어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70세 이상만 보면 81.9%가 난청 인구로 조사됐다. 성별 또한 관련이 있어 난청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40대 이상 7434명 가운데 남자의 경우 유병률이 40%로 여자 29.9%에 비해 10% 가량 차이가 났다. 상대 위험도를 따지면 남자가 여자보다 확률적으로 47%가량 난청 발생 확률이 높다. 고령의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340명(해외유입 9,0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796건(확진자 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7,409건, 신규 확진자는 총 4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총 130,823명(93.2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9명(치명률 1.40%)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8,898명(해외유입 8,9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07건(확진자 9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18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457건, 신규 확진자는 총 5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1명으로 총 128,761명(92.7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6명(치명률 1.40%)이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피천득 선생으로부터 ‘반짝이는 예지’ ‘조금만 드러낼 줄 아는 자제력’ ‘정제된 언어로 인한 아름다움’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최민자 작가가 일곱 번째 수필집 《사이에 대하여》(최민자 지음, 연암서가 펴냄)를 펴냈다. 저자의 이번 수필집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묶은 것으로 SNS의 특성을 따라 퇴고의 여지없이 쓴 그러다 보니 ‘붓 가는 대로’라는 수필(隨筆)의 문자적 의미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따스하게 풀어내는 어머니들의 이야기 “딸 둘을 낳아 기르는 동안 나는 늘 꿈을 꾸었다. 자유를, 고독을, 아무 간섭 없이 향유 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둘째까지 결혼시키고 나서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제부턴 내 맘대로다. 숙제는 끝났고 남는게 시간일 테니 미루어둔 나만의 삶을 살아야지…남의 훤칠한 아들로부터 장모님 대신 어머니 소리를 공으로 듣는 대신 늘어난 권속과 아이들까지, AS를 해주어야 한다. 직장일에, 육아에, 살림에, 재테크까지, 확장된 역할들로 전사처럼 살아내는 딸들 뒤에는 젖은 손으로 간을 보고 손자들 치다꺼리에 허리가 휘는 친정엄마라는 이름의 우렁각시들이 숨어 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어머니들의 삶의 일상을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0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8,311명(해외유입 8,9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2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463건(확진자 12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678건(확진자 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376건, 신규 확진자는 총 6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8,180명(92.6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0%)이다.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하신 말씀이다. 4년이 흘러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그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국민을 피곤하게 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국민을 화나게 만들었다. 민생경제는 나날이 힘들고, 양극화는 더욱 커지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세금은 늘어나고, LH사태로 보듯 공정은 무너지고, 코로나 역병을 타개할 백신구하기는 굼뜨고, 국민은 이념으로 두 동강나고, 하자 가득한 인물을 힘으로 장관 만들고, 온갖 거짓말과 성추문과 내로남불이 판치는 나라가 되었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 바람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려는 대통령의 정당에 경고를 보냈다. 절대 깨질 것 같지 않았던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훈장을 30%대 초반으로 끌어내렸고, 급기야 선거에서 연전연패인 야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줬다. 그 바람은 부동산정책이나 LH사태 등 정권의 실책에 대한 국민의 불만에서 나오는, 특히나 2,30대의 일탈에서 생겨난 일시적 바람이
[시사뉴스 한창희 칼럼니스트] 공룡이 힘이 없어 멸종된 것이 아니다. 천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공룡은 천하무적이었다. 공룡이 최후를 맞이한 것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에 재미있는 설이 있다. 바로 굶어죽었다는 설이다. 공룡의 먹는 양(量)은 어마어마하다. 번식력도 강했다. 공룡의 개체수가 느는 만큼 먹을거리는 줄어들었다. 공룡은 먹을거리를 양식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바람에 결국 먹을 것이 없어 멸종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신빙성이 있건 없건 곱씹어 볼만하다. 인간도 양식을 하지 않고 오로지 사냥이나 자연상태에서 식물을 채취하여 먹고 살았다면 공룡처럼 멸종하였을지도 모른다. 어부들이 알을 밴 고기나 어린 새끼를 잡지 않는 것은 먹을 거리를 자연 그대로 양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먹이 감이 멸종하면 그것을 먹고사는 동물도 멸종할 수밖에 없다. 요즘 재벌기업을 보면 공룡과 흡사하다. 일반소비자나 중소기업, 자영업자는 공룡의 먹이와 비슷하다. 소비자가 재벌기업의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면 결국 재벌기업도 망하게 된다. 재벌기업이 중소기업의 업종을 막강한 자금력과 판매조직망을 이용하여 파고들면 살아남을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는 거의 없다. 중소기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047건(확진자 1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56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8,834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7,582명(92.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는 각계각층에 홍보를 못해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과 기업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주위에 널리 알려 도움을 받고 싶어도 적절한 매체가 없다. 직접 자신을 설명하기도 쑥스럽지만 자신이 하는 일과 프로필을 직접 작성해 SNS에 올리기도 쉽지가 않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본지가 "숨은 인재 발굴 홍보코너"를 마련했다. 누구나 희망하면 본지가 취재하여 홍보기사를 <인터넷 시사뉴스>에 올려 소개해 준다. 제일먼저 이 코너를 제창한 충주시장 출신의 본지 주필 겸 칼럼니스트를 소개한다. 한창희 前 충주시장은 한마디로 "저평가 우량주"다. 54년 생이지만 열정과 정력은 74년생이나 다름없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한 시장은 칼럼니스트다. 토요경제에 칼럼을 썼다. 요즘은 <시사뉴스>에 칼럼을 쓴다. '혀 매력과 유혹', '생각바꾸기',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노란 거짓말' 등 저서가 4권이나 된다. 아직도 책 3권 분량의 원고가 출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가 시장시절 충주는 새바람이 불었다. 시장이 나서서 시위를 주도해 충북에 혁신도시, 충주에 기업도시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6,983명(해외유입 8,94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1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387건(확진자 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272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773건, 신규 확진자는 총 5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6명으로 총 126,993명(92.7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0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치명률 1.41%)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6,467명(해외유입 8,90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7,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116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02건(확진자 1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5,432건, 신규 확진자는 총 53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6명으로 총 126,427명(92.6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4명(치명률 1.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