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시즌2의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지옥>의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주가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 역으로 돌아오고, 김성철이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 박정자, 김정칠 의장, 진경훈, 진희정 역의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가 시즌2에도 등장해 혼돈의 중심에 놓여있던 이들의 뒷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서사에 풍성함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양동근이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조동인과 특별출연의 문근영은 각 ‘바람개비’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 역을 맡았다. &l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오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창덕궁의 으뜸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궁궐 내 관원들의 업무공간인 궐내각사를 둘러보는 심화해설 프로그램인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에 포함된 이번 인정전 내부관람은 창덕궁 해설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의재발견’ 및 ‘우리문화숨결’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된다. 평소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시설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특히, 중층 목조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내부 공간의 위엄과 권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로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에는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이 달려있어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한 공간이다. 인정전 안쪽 깊숙이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우리 전통놀이문화 체험장인 <우리놀이터>를 전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확대 개편한다.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우리놀이터>는 2020년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과 디지털을 접목해 개발한 현대화된 제기, 투호, 팽이 등 전통놀이기구와 콘텐츠를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전용 공간이다. 현재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 경주 엑스포대공원, 경기도 양주 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관과 파주관에도 2월 28일(화) 새롭게 문을 열어 총 6개소가 운영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온 국민이 우리 고유의 놀이와 문화를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우리놀이터>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강화하고 명실상부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의 대표 브랜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쉽게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국(광역시, 시도 기준)에 <우리놀이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는 노들섬에서 동물 및 곤충 콘텐츠 분야 인기 1위 유튜브 창작자 ‘에그박사팀’과 함께 <에그박사팀 연구실 in 노들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한강대교에 위치한 노들섬은 ‘365일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으로 재탄생 하기 위하여 차별적인 공연, 전시, 축제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in 노들섬>은 그 출발선상에 놓인 전시로 평소 동물·곤충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튜브 창작자 ‘에그박사’팀은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 세 명의 박사가 똘똘 뭉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창작자로 약 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곤충과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를 넘어 만화책, IPTV 등 다양한 매체로 활동 범위를 확장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에그박사팀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의 구성은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유튜브 촬영실 ▴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김윤신 개인전 <김윤신: 더하고 나누며, 하나>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2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4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을 조명하는 첫 국·공립미술관 개인전이다. 조각의 정통 문법을 구사하는 김윤신은 나무와 돌 등의 자연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가 지닌 본래의 속성을 최대한 드러냄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희미해진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근원적 감각을 일깨운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우주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조형감각을 보여주는 김윤신의 작업 세계를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分一)'의 작품 철학에 집중해 석판화, 석조각, 목조각, 한국에서의 최근작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작품 총 70여 점을 통해 소개한다. 김윤신은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로서 1973년 제12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1974년 선배 작가들과 함께 한국여류조각가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1970년부터 한국 조각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1984년 아르헨티나로 이주 후에는 아르헨티나를 거점으로 다수의 해외 전시에 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는 3월 1일(수) 정오, 보신각에서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치게 된다. 올해 타종인사로는 광복회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7명과 우리 사회에 항일운동의 역사와 의의를 널리 알린 문화예술계의 유명인사가 선정되었다. 한편, 타종식의 식전 공연으로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보신각에는 현장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기미독립선언서’의 일부를 적어볼 수 있는 ‘서예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보신각에서 구국의 정신을 되새기는 3.1절 타종행사를 대면으로 재개하게되어 뜻깊다”며 “3.1절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염원을 잊지 않고 그 의미를 기리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2023년 3월 2일부터 11월까지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에는 환경교육장소 및 매립지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외 59개 기관 1,628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월드컵공원은 예전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에서 세월을 거쳐 안정화사업을 통해 지금은 매년 약 63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중요 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기억여행’은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을 들을 수 있으며 매립지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공원해설사가 동행하며 여행코스는 홍보관 관람(영상물 상영 포함) 그리고 하늘공원(또는 노을공원)을 둘러보게 되며 소요시간은 60~90분 정도이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및 매립지의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도 매월 2회 토요일(10:00~11:30)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80년대의 전설적 캐릭터 ‘구영탄’이 30여년 만에 다시 만화책으로 돌아온다. 시공사(대표 윤호권)는 ‘불청객 시리즈’ 고행석 작가의 특별선을 2월 중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특별선 복간에 대한 펀딩을 진행, 달성률 313%(누적액 1568만6000원)를 기록하며 최종 복간이 결정됐다. 이번에 복간되는 작품은 ‘마법사의 아들 코리’(전 10권), ‘굴뚝새’(전 5권), ‘폭풍열차’(전 4권)이다. 시공사는 최초 원고가 분실된 상태에서 원본이 지닌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 더 세련되고 높은 퀄리티의 복간을 위해 초판본 도서를 직접 수배,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고행석 작가는 1980~90년대 왕성하게 활동한 원로 만화가이자, 80년대 만화 대본소를 풍미한 시대의 아이콘이다. 박봉성, 이현세와 함께 ‘대본소 3대 만화가’로 꼽히며, 대표 캐릭터인 구영탄과 박은하로 다양한 작품을 그려냈다. 1981년 ‘아빠 아빠 우리 아빠’로 데뷔한 고행석 작가는 ‘요절복통 불청객’을 시작으로 ‘불청객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굴뚝새 △전설의 야구왕 △마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대한민국 현대사 속 ‘메시아’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3월 3일 공개한다.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등의 다큐멘터리 작품에서 우리 사회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조명해왔던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자신을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JMS, 신의 신부들’,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 ‘아가동산, 낙원을 찾아서’, ‘만민의 신이 된 남자’ 등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8부작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네 명의 사람,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피해자들의 비극을 냉철하고 면밀한 시선으로 살펴본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더 의심하지 못한 죄’로 인간을 신으로 받아들이며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받은 피해자들, 그리고 이들이 따랐던 메시아의 어두운 단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청주관 건물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캔버스>를 구축하고 2월 23일(목)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청주관은 미술품수장센터의 특성을 강화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미술관의 건물 외벽에 곡면 커브형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캔버스〉를 구축하였다. 청주의 주요 간선도로인 미술관 앞 오거리를 향하여 제작되었고, 잠재적인 미술 수요층에게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캔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미술관을 향유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실내 전시 관람 한계를 극복한 옥외 전광판에 주목, 보다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공간의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나 미디어 파사드는 2000년대 초반 국내에 도입되었는데, 최근에는 건물 외벽에 미술작품을 송출하면서 비대면 시대의 효과적 전시공간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도시의 건축물이 창작 캔버스로 전환되어, 개방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몰입형 예술경험을 선사하는 매체로 변모하는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디어 캔버스〉역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김아름이 3월 11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현대문화가 기획하고, 김아름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현대 작곡가 카를 바인(Carl Vine, 1954~)의 5 Bagatelles,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 27 in B-flat major, K. 595, 슈베르트의 Piano Sonata No. 20 in A major, D. 959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콰르텟 SOL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 협주곡을 앙상블로 편곡해 더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닉 외에 예술적인 면에서도 한층 더 원숙해진 피아니스트 김아름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김아름은 선화예고와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Kuenstlerisch Diplom)을 최고 점수로, 같은 대학교의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examen)을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이후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에서 성악 반주과 석사(Master)를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일찍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미국판 시리즈인 ‘컴퍼니 유 킵(The Company You Keep)’이 지상파 방송사 ABC에서 2월 첫 공개되었다. 2월 19일 방송된 ‘컴퍼니 유 킵’ 1회는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 82%, IMDb에서 7.5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으며 현지 언론들도 ‘로맨틱하고 섹시한 드라마와 스릴 넘치는 유머의 완벽한 조합(USA TODAY)’, ‘섹시한 로맨스와 가족 드라마의 조화 (Collider)’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19년 KBS에서 방송한 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경찰과 결혼하게 된 사기꾼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코믹 범죄극으로 ‘나쁜 녀석들’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고 최시원과 이유영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미국판에서는 ‘디스 이즈 어스’로 인기가 높은 미국의 배우 마일로 벤티밀리아(Milo Ventimiglia)가 사기꾼 찰리 역을, 캐서린 해나 킴(Catherine Haena Kim)이 비밀 CIA요원 엠마 역을 맡았다. ‘국민 여러분’을 리메이크한 ‘컴퍼니 유 킵’은 20세기 텔레비전이 제작하였으며 줄리아 코헨(Julia Cohen)과 ‘레전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가 최근 3년간 음반 판매 데이터를 공개했다. 예스24의 음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LP(Long Playing Record)’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 수량 기준 LP 판매는 2020년 전년 대비 2.1배 이상, 2021년 1.4배 이상, 2022년 1.1배 이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특히 가요 LP 판매량이 3년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4.4배 이상, 2021년 2.1배 이상, 2022년 1.3배 이상 증가했다. LP 발매량은 2021년 대비 2022년 다소 하락했으나, LP를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발매되는 추세다. 분야별 2021년 대비 2022년 발매 증가율을 살펴보면 ‘가요’, ‘클래식’, ‘팝’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LP 발매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가요’였다. 뉴트로 열풍에 인기 가수의 음반을 소장하고 더 깊게 즐기려는 팬심이 더해져 옛 음반의 재발매는 물론, 아이돌 가수의 특별판 음반으로서 한정반 LP 발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과거 음악을 되살리는 리마스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