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엔젠바이오(354200)는 서울아산병원과 한국인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선천성 유전자 돌연변이의 분자역학 임상연구에 착수한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28일 엔젠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3%(1300원) 오른 2만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BRCA 1/2 유전자를 포함한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국내 최초 전이성 전립선암의 분자역학 임상연구다. 이재련 서울아산병원 교수 주도로 서울아산병원 외 가천대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15개 대형병원이 참가했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전체 암 발병률 7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또 환자 수와 진단 건수 모두 꾸준히 증가 중이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전이성 전립선암의 유전자 돌연변이 빈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국내 환자 대상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 결과를 종합 들여다본다. 엔젠바이오는 축적된 진단 패널 설계 및 보완 경험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유전성 암 진단용
식약처, 14회 의료기기의날 기념식 개최 '의약품 주입펌프 국산화' 우영메디칼 산업훈장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K-방역, K-주사기로 불리며 투약 후 남는 주사액 잔량을 줄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개발한 풍림파마텍이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18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식약처는 국내 최초로 의약품 주입펌프 국산화에 성공해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한 우영메디칼 이영규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또 LDS 주사기를 개발해 K-방역에 기여한 풍림파마텍 조희민 대표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이사 등 4명은 대통령표창을,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등 5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의 혁신적 도약과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7명이 집계돼 지난 25일 516명 이후 3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87명 증가한 13만8898명이다. 지난 26일 평일 검사량 증가 영향으로 707명까지 발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27일 629명, 28일 587명으로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6~2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571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80.6명으로 직전 1주 590.6명보다 1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8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조치원 쌍용C&B 공장서 컨테이너 문 열다 참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세종시에 있는 쌍용C&B(옛 쌍룡제지) 공장에서 50대 작업 노동자 A씨(52)가 300kg이 넘는 폐지에 깔려 숨졌다.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등에 따르면 A씨는 자녀 셋을 둔 가장으로, 광양항에서 파지 더미가 담긴 컨테이너를 싣고 지난 26일 오전 9시께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쌍용C&B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오전 9시15분께 A씨가 컨테이너 문을 여는 과정에서 300㎏이 넘는 폐지 더미에 깔렸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장기 손상, 넓적다리부 골절 등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다음 날인 27일 숨졌다.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에서는 컨테이너 문 개폐를 화물노동자에게 시킬 수 없는 운송 외 업무로 규정하지만, 현장에서는 화물노동자에게 문 개방과 하차작업을 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경찰은 회사 측에서 관리 규정 등 안전 사항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현재 조사 중이다.
9 [속보]'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표명
[속보]당정청,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 전면 폐지…'재검토할 것'
새벽에 비 시작돼 오전 6~9시 시간당 20㎜ 안팎 오후~밤 사이 내리다 그치기 반복하며 산발적으로 내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8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출근시간대인 오전 6~9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시작으며,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산발적으로 내린다. 경기남부지역과 경기서해안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기압골 전면에서 고온 다습한 남서 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강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수도권에는 1㎝ 안팎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과수나 작물 등의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3도 등 10~1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오후 6시 전에는 그칠 것으로 전망돼 강수영향으로 대기상태는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이번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충청 등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해만 부근의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권에는 시간당 20~30㎜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동서로 폭이 좁은 형태의 긴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출근시간대(오전 6~9시)에 가장 강하게 비가 내린다. 강원영서와 충남권남부·충북·전북서부는 오전에, 전북동부와 전남권·경상권은 낮(낮 12시~오후 3시)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내린 비는 오후 3~6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에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28~29일 오전 3시까
전일보다 78명 감소…수도권 463명, 67.7% 사망자 3명 늘어 총 1943명…위중증 15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6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만에 700명 아래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9명 증가한 13만8311명이다. 전날 평일 검사량 증가로 707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600명대로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5~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7만8834건, 7만7376건 등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42명→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6.4명으로 직전 1주 617.3명보다 4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7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임시
◇국장급 승진 ▲신통상질서정책관 이승렬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우 ▲신에너지산업과장 배준형 ▲세계무역기구과장 송현주 ▲무역안보정책과장 박상희
롯데지주, 9만705주 사들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전체를 롯데지주에 매각했다.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유산에 대해 유족이 내야 할 상속세는 4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 이중 신 회장이 내야 할 액수는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매각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가진 롯데케미칼 주식 9만705주(0.26%)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주당 27만7500원으로 총 251억7000만원이다. 이로써 롯데지주는 롯데케미칼 지분 25.59%를 갖게 됐고 신 회장은 롯데지주 지분 42.62%를 갖는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를 안정화하고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롯데지주는 출범 이후 롯데케미칼 주식을 이번 포함 6차례 사들였다.
전날 이어 비 소식 예상…천둥·번개도 오후 6시 전에는 그칠 것으로 전망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오후께 대부분 그친다. 강원·충청 등은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8일) 발해만 부근의 저기압 영향으로 오전 3시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권에는 시간당 20~30㎜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올 예정이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동서로 폭이 좁은 형태의 긴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내일 출근시간대(오전 6~9시)에 가장 강하게 비가 내린다. 강원영서와 충남권남부·충북·전북서부는 오전에, 전북동부와 전남권·경상권은 낮(오후 12~15시)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내일 내린 비는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친다. 다만, 밤에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또
코스피, 전 거래일(3168.43)보다 0.09% 내린…3165.51 마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0.1%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68.43)보다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 2796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기관과 개인은 2663억원, 46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84%), 화학(-1.42%), 운수장비(-1.33%), 보험(-0.92%), 의약품(-0.83%) 등이 하락했고 건설업(2.85%), 기계(2.11%), 철강금속(1.97%), 운수창고(1.38%), 섬유의복(1.23%)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00원(0.25%) 내린 7만9600원에 장을 마쳤고, 네이버(-1.38%), LG화학(-3.49%), 삼성바이오로직스(-2.16%), 현대차(-1.34%), 삼성SDI(-0.16%), 셀트리온(-0.55%), 기아(-0.62%)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2.03%)와 카카오(4.6%)는 강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