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14일 동삭동 지제역 더샾 센트럴파크 동대표를 비롯한 입주민들과 교육·교통 인프라 부족 등 지역 현안들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공 위원장과 지제역 더샾 센트럴파크 동대표 등 입주민들은 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부족 문제, 버스 노선 부족 문제, 45번국도 방음터널 설치 필요성 등 십여 가지의 지역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공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한창 진행 중인 도시개발에 따라 아파트에 입주는 했지만 세대수에 비해 교육·교통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여 불편하다는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며 “버스정류장은 있으나 입주 6개월~1년이 지났음에도 버스가 다니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소통할 창구가 생겨서 좋다는 말씀을 들으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에서는, 20. 5월 경부터 최근 3월까지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총 11회에 걸쳐 1억3천5백만원 상당의 명품시계와 지갑, 현금을 상습 절취한 피의자 A씨(20대,남)를 검거하여 지난 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골프장 이용객을 가장해 락카룸에 들어가 피해자들이 보관함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몰래 훔쳐 본 뒤 자리를 비운 사이 보관함을 열고 롤렉스 등 명품시계*, 지갑,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3월 9일 용인 소재 ○○ 골프장 락카룸에서 롤렉스 시계를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전담수사팀을 지정하여 골프장 이용객 및 CCTV 자료 분석 등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여 3월 16일 검거 했다. 검거 당시 피의자 이용 차량에서 명품시계인 ‘R사, J사 등 피해품(시계) 3점도 함께 압수하였으며 피해자 조사 및 행적 수사, 기존에 발생한 유사사건 분석 등을 통해 9건의 여죄를 추가 확인 조사 결과, 피의자 A씨는 절취한 시계를 처분하여 생활비와 골프비용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수사팀은 구체적인 장물 처분 경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 용인RPC 남사건조장에서 열린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용인시지부, 관내 지역농협, 고향주부모임 관계자와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봉사단 발족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농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남사읍의 화훼농가와 시설채소 농가 2곳에서 잡초제거, 시설물 정비 등을 도왔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161개 지역 농협에 각각 2600만원씩 42억 상당의 농기계구입비를 지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도심지역 기본 제한속도를 현행 60㎞/h에서 50㎞/h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범정부차원에서 보행자와 차량 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전면 시행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차량 통행이 많은 동천로 등 주요 도로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60㎞/h에서 50㎞/h로 낮아지고, 주택가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있는 이면도로는 기존 40㎞/h에서 30㎞/h로 바뀐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운전자가 도로별 제한속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면표지 교체와‘안전속도 5030’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5030 적용구간 227곳에 대한 시설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찰이 검토 중인 추가 적용구간은 확정되는 대로 정비를 시작해 10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각 주요 교차로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도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바뀐 기준으로 인해 과태료를 무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2021년 제3차 임시회가 4월 14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각 시도의회별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대설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결정하는 등 협의회 현안 사항에 대한 17개 시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그린뉴딜 완성을 위한 관련 법률 제․개정 촉구 건의안」 등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으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방류 결정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제주도의회와의 교류 협력 증진 및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온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김한종 회장은 “이번 임시회가 열리는 제주의 4․3특별법 통과로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가족 명예회복의 계기가 만들어져 늦게나마 다행이다.”며 제주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 의장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용인시 수지구 소재 아르피아 전망타워에서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 아르피아타워 인근지역이 고층아파트 밀집 주거지로 화재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인 만큼, 화재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 사고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아르피아 전망타워는 아파트 40층 높이의 106미터 초고층 건축물로 화재시 초기 진화의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유사시 도시공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 및 소방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대응이 중요한 시설이다. 한편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고 응급처치법 등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간접 체험식 교육과 실습 훈련도 병행됐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아르피아 타워 건물 내에는 용인청년LAB 등 공공단체와 민간기업 시설이 입주해 있다.”며“시민들이 화재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소년 위해 시설 리얼돌 체험관 인허가 취소 요청합니다’라는 시민 청원에 “15일까지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13일 공식 영상답변을 통해 “청소년 위해시설이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와 면담을 실시한 결과 사업주는 상황을 엄중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며 “상가계약 취소 및 사업장 폐쇄, 물품 및 간판 철거 등을 15일까지 모두 완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 청원은 지난 10일 시 시민청원 게시판에 “기흥구청 인근에 개관을 앞둔 리얼돌 체험관 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내용으로 올라와 나흘 만에 4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리얼돌 체험관은 자유업종으로, 지자체의 허가나 영업증이 필요하지 않은 업종이다. 이에 시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을 검토해 이 시설이 학교환경보호구역에서의 금지시설임을 확인했고, 용인교육지원청과 방안을 강구해 지원청에서 경찰에 고발하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13일 현장을 방문해 사업주를 만나 사업장을 폐쇄하고 상가계약 취소 및 물품과 간판을 철거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4일 양귀비, 대마 등 불법 마약류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특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양귀비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대마의 경우에는 7월 31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섬 지역, 해안가, 해상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 활동을 벌인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특히 이 기간 동안 마약를 몰래 키울 우려가 큰 섬 지역, 해안가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또한, 화물선, 어선 등 선박을 이용하여 바다를 통해 국내로 밀반입될 수 있는 마약류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양귀비 및 대마 재배, 아편 제조, 판매, 마약류 투약 및 흡연 행위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마약류 재배가 의심되는 섬 지역에 대해 형사기동정을 투입하여 단속을 전개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기를 이용하여 수색을 할 예정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키우고, 사거나, 사용할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오는 15일부터 30일(18시)까지 1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2분기 지급 대상자는 1996년 4월 2일생부터 1997년 4월 1일생으로,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4월 15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5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으로 추가 지급이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괄지급 신청에 동의한 경우 2021년 지급분(최대 75만원)을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 등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평택항 근로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해운ㆍ항만ㆍ물류 전문자격 취득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택항 근로자 해운ㆍ항만ㆍ물류 전문자격 취득 교육은 사무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3개 전문자격증 교육 과정과 현장직 근로자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중장비(지게차) 자격증 1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물류관리사 50명, 유통관리사 20명, 무역영어 30명 총 100명을 1차로 모집하며, 중장비(지게차) 60명은 5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1인당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3개 자격증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항 관련 기업체, 유관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중 희망하는 자격증 1개를 선택하여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4월 25일(일)까지 이메일(online@gpp
용인시,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접수…질병 진단·예방접종·미용비 등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sorong@korea.kr)이나 팩스(031-324-3469)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blog.naver.com/yonginanimal17)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031-314-3463)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
용인시, 한복인형전시와 튤립·데이지 등 봄꽃 5만점 선보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엔 튤립,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꽃 5만점과 함께 한복인형 45점을 선보인다. 용인시화훼연합회가 생산한 관엽식물 등 화훼도 전시와 판매에 나선다.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등 포토존 10곳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행사장 내 음식물을 먹는 것도 금지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선 사진을 촬영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시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까지 시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해 계획안 수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 22만6천㎡를 활용하기 위한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미르스타디움을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계획안은 시민 및 전문가, 체육인 등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하고 보조경기장과 씨름장, 인공암벽장, 반다비체육관, 무장애 녹색 놀이터 및 기타체육시설의 추가 건립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먼저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조경기장 건립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조경기장에는 6레인의 육상장과 다목적구장, 부대시설을 설치해 전국육상대회 유치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씨름장과 인공암벽장, 50m 수영장을 겸비한 반다비체육관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그 활용성을 높이고 무장애 녹색 놀이터는 기존에 있는 상상의 숲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