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14일 동삭동 지제역 더샾 센트럴파크 동대표를 비롯한 입주민들과 교육·교통 인프라 부족 등 지역 현안들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공 위원장과 지제역 더샾 센트럴파크 동대표 등 입주민들은 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부족 문제, 버스 노선 부족 문제, 45번국도 방음터널 설치 필요성 등 십여 가지의 지역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공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한창 진행 중인 도시개발에 따라 아파트에 입주는 했지만 세대수에 비해 교육·교통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여 불편하다는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며 “버스정류장은 있으나 입주 6개월~1년이 지났음에도 버스가 다니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소통할 창구가 생겨서 좋다는 말씀을 들으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