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입주자격을 완화시켜 월세난 해소를 위해 전국소재 다가구 등 임대주택 964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과정은 13~17일까지 1~3순위 신청 접수를 받고 5월12일 예비입주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후 5월20~22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미임대기간이 6개월 초과된 주택으로 수급자부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인이하 가구의 경우 473만4603원)이하인 세대까지 입주기회를 제공한다.입주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 50%이하, 소득 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 70% 이하, 3순위는 소득 100% 이하인 사람에 해당한다. 입주자격 유지시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고 최장 20년까지 계속 거주가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거래소는 올해 9번째로 4일 증시 개장 59주년을 기념해 '제9회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디션 형식의 'Bulls Star' 가 첫 선을 보여 금융투자인들의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이며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배우 김예분 및 배한성(기아대책 홍보대사),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6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오전 9시40분 개막식에 이어 주행사인 마라톤(5Km, 10Km)과 기업대항 'Bulls Hamme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포함된 금융투자인 한마당을 동시에 진행된다.최경수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금융투자업계 외에 농심, 마크로젠 등 상장법인도 함께 참가함으로써 자본시장 종사자들이 다같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박주영(30·서울)이 마침내 국제이적동의서(ITC)가 접수됨에 따라 모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로축구 K리그에 나선다.FC서울은 박주영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출격 준비를 끝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박주영은 직전 소속팀인 알샤밥(사우디아라비아)이 속한 사우디축구협회로부터 ITC를 발급받지 못해 경기에 뛸 수 없었다. 박주영은 제주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 2일 제주전 미디어데이에서 ITC절차가 마무리되면 박주영을 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서울 역시 일찌감치 제주전을 박주영의 복귀전으로 예상하고 그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제주전에 박주영이 나선다면 2008년 8월30일 광주 상무전 이후 2409일만의 K리그 출전이 된다. 지난달 10일 처음 팀 훈련에 합류한 뒤 꾸준히 몸을 만들어 온 박주영은 컨디션을 70%까지 끌어 올린 상태다. 박주영의 합류는 개막 후 3연패에 빠진 서울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서울은 2008년 8월27일 리그컵 2-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전 21경기(13승 8무) 무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인 'ESPN.COM' 출범 20주년을 맞아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간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포츠 스타 20명을 선정·발표했다. 조던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PPN은 "1990년대는 조던의 시대였다"며 "그는 종목을 초월해 모든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농구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았다"고 평가했다. 1984년 시카고 불스를 통해 미국프로농구(NBA)에 데뷔한 조던은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6차례나 우승을 경험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5회, 챔피언결정전 MVP를 6회 거머쥐었다. 현역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1·미국)는 2위에 뽑혔다. ESPN은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로 팀을 옮겨 2012년과 2013년 플레이오프 정상에 올랐다"며 "'킹'으로 불리는 그는 30세가 되기도 전에 많은 것들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3~5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 미국프로풋볼(NFL)의 스타 톰 브래디(38·미국), '테니스
승진◇부이사관 ▲정책총괄과장 우해영
◇전보 ▲사회공헌실장 김창완 ▲클락 사무국장 박상호 ▲투자관리팀장 김원국 ▲지역협력팀장 김익래 ▲협력사상생팀장 양현모 ▲하이원희망재단 사무국장 김준식
◇신규 선임 ▲PE(private equity)팀장 이세영(李世榮) 영업이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영상을 결정타로 끝내종영을 맞았다.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마지막회 시청률은 1.9%(전국기준)였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띠동갑 연예인이 서로 짝을 이뤄 나이 많은 출연자가 어린 출연자에게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성시경, 김성령, 이재훈, 송가연, 정재형, 홍진영, 최화정, 김범수 등이 출연했다.후속작은 '천생연분 리턴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 듀오 '동방신기'가 일본활동 4년만에누적관객수 275만명을 불러 모으며 신기록을 쓰고 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펼친 두 번째 5대 돔 투어 '위드'가 지난 1~2일 도쿄돔에서 성료됐다. 지난 2월6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한 이 투어는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 주요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으로 75만명을 끌어모았다. 특히 동방신기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도쿄돔 단독 공연을 열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이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일본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 스페셜'에 출연, '사쿠라미치'(サクラミチ·벚꽃길)를 부른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됐던 안심전환대출 2차분 공급이 3일 마감된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접수된 안심전환대출 누적 대출건수는 6만8762건, 금액은 6조662억원이다. 2차분 한도(20조원)와 비교하면 불과 1/3 수준이다. 이번 2차 판매에서는 1차 판매 당시보다 수요가 몰리지 않아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차분의 경우 하루 평균 승인금액이 2조22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월 2일부터 3일까지의 신청분을 다 합쳐도 20조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분 공급 당시에는 하루 평균 5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접수됐다. 다만 추가 공급 마지막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직장인들과 신청자들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는 오는 5일 2차분 신청금액의 20조원 초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총 한도가 20조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승인된다. 반면 20조원을 초과했을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한다. 주택가격에 대한 평가가 끝나면 오는 4월15일 안심전환대출 2차분 대상자가 확정된다. 금융위는 향후 안심전환대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27억5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억8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달러 강세에 따른 유로·파운드화 표시 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분을 웃돌았기 때문이다.자산유형별로는 유가증권(91.1%)이 3305억3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20억1000만 달러 감소했고, 예치금(6.3%)은 228억 달러로 28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0.9%)은 31억 3000만 달러로 7000만 달러 감소했다. 금(1.3%)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올해 2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은 세계 7위로 집계됐다.중국이 3조843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1조2511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7142억 달러)▲스위스(5833억 달러) ▲대만(4178억 달러) ▲브라질(3625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이틀 연속 하락을 멈추지 못하던 미국 주가가 2일 고용호조 등으로 상승했다.다우존스지수는 65.06포인트(0.4%)가 올라 1만7663.24로 마침으로써 올들어 0.3% 하락한 수준이다.SP500지수는 7.27포인트(0.4%)가 올라 2066.96으로 마감함으로써 올들어 0.4% 상승을 기록했다.나스닥지수는 6.71포인트(0.1%)가 올라 4886.94를 기록함으로써 올들어 3.2% 올라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다.이날도 주가는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노동부가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2만명이 줄어든 26만8000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희소식이 들어와 반등했다.상무부는 6개월 동안 떨어지던 공장주문이 3월에는 0.2% 상승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이날 자동자거래업체 카맥스는 지난 분기에 중고차 판매가 늘어 순익이 크게 올랐다고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6.34달러(9.3%) 올라 74.73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으로 유가는 떨어져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95센트가 하락해 59.14달러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스라엘의 한젊은이가 서안에서납치 됐다는신고에 헤브론의 베이트아난 마을 인근을 대대적으로 수색했으나 무사히 발견 됐다고3일 새벽 발표했다.전날 저녁 한 이스라엘인은 당국에 전화로 자기 친구가 서안에서 차의 타이어가 펑크나 도움을 받기 위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마을에 갔다가 소식이 없다고 알려왔었다. 그는 친구가 차에 전화를 두고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스라엘 군의 한 대변인은 대대적인 수색 끝에 이 젊은이가 헤브론 동쪽의 키라야트 아르바 정착촌 부근에서 산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말했다.이스라엘의 Y네트 뉴스웹사이트는 그가 통조림과 슬리핑 백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1차 조사 결과 납치 징후를 말한 것은 거짓으로 전체가 계획된 장난 같다고 말했다.이 젊은이가 왜 그런 자작극을 꾸몄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채 경찰은 그 동기를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자기네 시민들의 납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룬다.지난해 팔레스타인인들이 3명의 이스라엘 10대들을 납치해 살해함으로써 가자의 50일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