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 BBC 방송은 5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은둔 생활 중인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의 최고지도자 취임 19주년을 맞아 그의 자서전을 펴냈다고 전했다.탈레반은 웹사이트에 공개한 5000 단어에 이르는 그의 자서전에서 오마르의 출생 연원일과 성장 과정 등 그에 대한 논란에 대해 밝히고 있으며 그가 좋아 하는 무기는 RPG 7이며 그는 단순한 삶을 살고 있으며 특별한 유머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있다.자서전은 거처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오마르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아프간 국민들과 세계의 일상사를 매일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은 오마르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오마르에게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있다. 그는 2001년 미국의 아프간 침공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탈레반이 왜 오마르의 최고지도자 취임 19주년을 맞아 그의 자서전을 펴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또 자서전이 밝히고 있는 오마르의 생년원일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석훈(43)이 KBS 1TV '징비록'에 '이순신' 역할로 캐스팅이 확정 되었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을 주인공으로 하지만,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해 '이순신' 역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렸다.KBS는 "김석훈이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 이지적이고 외유내강적인 풍모 등을 고려해 이순신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발발해 왜군이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쳐들어와 선조가 개성으로 피난한 상태까지를 내보냈다. 김석훈이 연기하는 '이순신'은 11일 방송되는 17회부터 볼 수 있다.
▲권명호 울산동구청장은 6일 구청장실을 방문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미숙) 신임 임원단을 맞아 환담했다.
승진◇부이사관 ▲재정기획총괄과장 한경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해"웨스턴 시드니전이 죽음의 조 생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7일(한국시간) 호주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대회 H조 조별리그 4차전을 앞두고 있는 최 감독은 6일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가 조별리그 2위 결정에 중요한 경기다. 이기는 팀은 유리한 고지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경기를 남겨둔 서울은 1승1무1패(승점 4)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시드니(승점 4)에 골득실(시드니 +1·서울 0)에서 밀린다. 중국 클럽인 광저우 에버그란데(3승·승점 9)가 사실상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시드니전 승자가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죽음의 조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만났다. 원정이라 시차가 있고 피로도 등으로 불리하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고 승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은 웨스턴 시드니와의 악연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홈과 원정을 오가는 동안 한 골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설을 중심으로 이통3사가 재고털기에 들어간만큼, '갤럭시S6'를 통해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10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보조금(공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10월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보조금 상한선인 30만원에서 자율적으로 보조금을 공시하게 돼 있다. 이통3사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되는 10일 오전 일제히 홈페이지를 통해 단말기 보조금을 게재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이통3사의 영업 기밀에 해당되기 때문에 단말기 출시 당일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하지만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보조금 흐름을 볼 때 최고요금제 기준으로 15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지난해 6~7월 각각 선을 보인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LG전자 'G3 Cat.6'는 각각 13~15만원 대의 보조금을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갤럭시노트 엣지'는 14~15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반면, 갤럭시노트 엣지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 4일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홍지민(42)이 결혼 9년 만에 첫아기를 품에 안았다.홍지민 측은 6일 “홍지민이 3.93㎏의 딸 ‘도로시’(태명)를 낳았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홍지민은 “오랫동안 도로시의 탄생을 함께 기다려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홍지민은 그동안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다양한 태교 방법부터 출산 준비를 선보여 왔다.홍지민 부부와 첫 딸의 만남은 8일 밤 7시30분 ‘엄마의 탄생’에서 볼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시환(28)이 7일 밤 JTBC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서 예능감을 뽐내게 됐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시환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선곡단 선택에 임했다. 그는 “행운을 믿겠다”며 숫자 7이 들어간 번호의 선곡단원을 선택, 박중훈의 ‘비와 당신’으로 예선라운드에 도전했다.박시환은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할 때 선곡단 힌트를 듣고 허각과 여성그룹 ‘미쓰에이’의 민, 박지민 등과 머리를 맞대 곡 제목을 유추하기도 했다. ‘끝까지 간다’는 5명의 스타와 100명의 방청객이 함께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 상품권 등을 준다. 김성주와 장윤정, 문희준이 진행한다.한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은 최근 정규 1집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내고 타이틀곡 ‘디저트’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서남원(48) 감독이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되는 서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기 않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4월 어창선 전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서 감독은 2년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서 감독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였다. 한국도로공사는 "팀이 2014∼2015시즌 정규리그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지만 변화와 체질개선으로 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지난해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서 감독은 20승10패(승점 59)로 도로공사를 10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서 감독의 지도력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이효희와 정대영을 잡아준 구단의 적극적인 투자가 맞물린 결과였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과의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만 따낸 끝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챔프전 3연패는 구단의 이번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조만간 신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간신히 3세트에서 내가 하려는 플레이를 했고 짜릿하게 승리했다" 조코비치의 우승 소감이다.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가 결승에서 만난 앤디 머레이(28·영국)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머레이를 2-1(7-63 4-6 6-0)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여덟번째 그랜드슬램 타이들을 작성한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키 비스케인에서의 다섯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기온이 27도에 이르는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코비치는 우월한 체력을 과시했다. 2시간 47분 동안 진행된 경기에서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영국 테니스의 희망' 머레이는 지난 2월 호주오픈 결승에 이어 또다시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13년 윔블던대회 승리 이후 12번째 패배다.머레이는 2세트 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피로가 발목을 잡았다.머레이는 "3세트에서 조금 더 싸우지 못해 아쉽다. 노력했지만 다리가 무거웠고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조코비치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금(金)테크'가 인기다.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골드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5% 증가했다.높은 인기에 롯데백화점은 5월 말까지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와 연계해 골드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골드바 구매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덕만 롯데백화점 잡화부문 수석바이어(Chief Buyer)는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해 저축·적금 등의 금융상품보다 실물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면서 골드바 매출 신장률도 꾸준히 증가했다"며 "현재 중량별로 다양한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오픈마켓에서도 양상은 비슷하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2주(3월20일~4월2일)간 골드바 구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140%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해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175%), 40대(125%), 20대(121%), 30대(109%) 등의 순이었다.G마켓 관계자는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금테크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며 "G마켓에서도 골드바 수요가 전년에 비해 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G전자는 UX 4.0에 ▲더욱 단순하고 간편해진 UX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전문화된 UX ▲사용자를 이해할 만큼 똑똑해진 UX 등을 탑재 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적용된 '퀵 샷(Quick Shot)'은 놓치기 쉬운 장면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후면 하단 볼륨버튼을 두 번 누르면(더블클릭) 카메라 앱을 실행해 원하는 장면을 순간 포착할 수 있다. '스마트 게시판'은 일정, 음악, 헬스 등 각 앱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위젯 형태로 모아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G UX 4.0'은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 활용에 익숙한 사용자도 쓰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는 전문가, 일반, 심플 등 3가지 촬영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다. 'LG UX 4.0'에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의 전문가 모드는 다양한 설정을 통해 전문가용 DSLR 카메라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캘린더'는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옵션에 따라 여러 곳의 일정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SNS상의 일정을 드래그 한번으로 손쉽게 가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검찰·경찰 등 사정기관에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FIU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으로써 검찰, 경찰, 국세청, 관세청, 선거관리위원회, 금융위, 국민안전처 등 7개 기관이 정보를 요청할 경우 관련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공받은 'FIU 사정기관 자료제공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년~2015년 2월) 정보제공 건수는 12만1135건에 달했다. 이는 2002년 FIU 설립 이후 지난해 2월까지의 정보제공 건수(총 16만9151건)의 71.6%에 달했다.연도별로 보면 2002년 정보제공 건수는 105건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1만2486건으로 8년 만에 100배 이상 증가했다. 2011년부터는 매년 1만건 이상씩 증가해 ▲2011년 1만3919건 ▲2012년 2만3800건 ▲2013년 3만5146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에는 5만5829건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기관별로 보면 국세청이 2만2315건으로 전체 정보제공 건수의 46.5%를 차지했다. 이어 ▲경찰청 24.3%(1만168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