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는 21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 지역 선진 복지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 청주시 ‘소망의 집’을 방문했다. 충북 청주시 ‘소망의 집’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1998년에 설립된 장애인 거주 생활시설로 회원들은 선진 복지시설을 둘러보며, 입소자들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정서지원, 학습지원, 건강관리 및 위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평소 노인복지관 무료급식활동, 사랑의 밑반찬 및 된장 나누기 등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산업단지의 화재·폭발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울산 공정안전리더(화학단지 공장장 등)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9월 21일, 고용노동부 및 12개 울산화학단지 주요 사업장 공장장과 함께 공정안전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울산산단에서 대형 화학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경영층을 중심으로 사업장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고용노동부에서는 자율안전관리체계구축 지원 등 정부의 화학사고 예방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울산산단 사고의 시사점을 공유함으로써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안전보건공단 중대산업사고예방실에서는 중대산업사고와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제도를 활용한 사고 예방 활동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함으로써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내용으로,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21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중구보건소는 접종 초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별로 기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먼저 9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서 10월 5일부터는 만 9세~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또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 만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10월 24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 문의 및 예약을 해야 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이 20일 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남구, 울주군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ONE-STOP 신속대응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장학사, 학교폭력 전문주무관을 포함해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경험이 많은 교사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하여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하고 있고 갈등이 첨예한 학교폭력 사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원단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균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소중한 역량을 바탕으로 울산 전체의 사안 처리 능력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성과에 따라 차후 학교폭력 ONE-STOP 신속 대응 지원단의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글로벌 선박 및 터미널 기업인 노르웨이의‘Odfjell’(오드펠)을 대상으로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Odfjell의 글로벌 터미널 사업총괄인 Andrian Lenning, 오드펠터미널코리아㈜ 김종수 대표이사 및 김덕수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UPA측과 울산항 액체화물 취급사업 확대와 관련한 상호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오드펠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참여가 울산항의 물동량 증대와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서 입지를 더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울산항만공사에서도 울산항이 동북아시아의 핵심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dfjell’은 울산항 내 액체화물 운송전문 선박기업인 Odfjell Tankers,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기업인 오드펠터미널코리아㈜ 등 울산항을 기반으로 다양한 액체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21일(수) 남구보건소 1층 히즈빈스 카페에서 치매어르신 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일일카페 ‘cafe 치즈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하여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홍보를 위해 남구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치매극복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으며, 바리스타 사전교육을 받은 경증치매어르신 4명이 오전 9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직접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로 참여했다. 특히, 행사장소인 ‘히즈빈스 카페’는 울산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로 ‘cafe 치즈빈스’ 협업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이용 대상자는 보건소 이용 지역주민 또는 치매안심센터 상담·검진자들로 치매 관련 OX퀴즈 이벤트 참여 후 음료쿠폰을 받아 카페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남구보건소 권분남 건강행복과장은 “cafe 치즈빈스”가 치매어르신과 일반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치매어르신이 바리스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9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게놈․바이오 엑스포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주관으로 진행된다. ‘게놈에서 노화까지 : 한국인 만명 게놈 사업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한국인 만 명 게놈 사업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중심의 최신 게놈 연구 성과 공유, 유전체 연구의 상용화와 산업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인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 유공자 시장, ▲ 게놈․바이오산업의 미래 이상(비전) 발표, ▲ 개막 공연, ▲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일자별 다르게 진행되는 행사로는 1~2일차에는 노화와 질병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위한 국제적 석학들의 ‘국제 게놈 학술토론회(심포지엄)’, 2일차에는 관련 기업들과 투자사 간 ‘투자 상담회’를 마련한다. 3일차에는 ‘과학과 과학이 주는 기회’에 대한 2006년 노벨상 수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숲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연계 할인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캠페인은 온라인 플랫폼(11번가)에서 국립대운산치유의숲 프로그램 할인쿠폰을 구매해 사전예약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쿠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울창한 편백숲을 걸어보는 숲테라피 △호흡근을 강화하는 운동테라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명상테라피 △자연물공예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쿠폰을 사용할 경우 오전형(2시간)은 1만3천원에서 3천원으로, 오후형(3시간)은 2만원에서 5천원으로 비용 할인된다. 쿠폰은 1인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송재호 센터장은 “많은 국민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울산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2020년도 울산지역 첫 웰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제1회 울산 동구 염포산 마라톤대회’가 이번 주 일요일인 오는 25일 오전 8시 염포산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시·동구 육상연맹, 동구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마라톤 저변확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8시 서부구장에서 치어리딩 시범공연, 국민의례, 내빈인사말 등을 갖고 오전 9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 경기가 열린다.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4개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서부구장~울산과학대~염포산 일원~서부구장을 잇는 총 11.2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특히 염포산 일원의 산악구간은 나지막한 경사로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달릴 수 있고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부문별 1~10위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봉수로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현대중공업 미포문부터 울산과학대 정문까지 약 5km 구간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취임 1개월만인 9월 19일과 20일 체코, 폴란드를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수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는 취임 3일만에 이집트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원전사업 관련 현지 출장이다. 황주호 사장은 현지시간 19일 체코 산업부 시켈라 (Josef Sikela) 장관과 체코전력공사 보흐단 즈로넥 (Bohdan Zronek) 원자력 본부장을, 20일 폴란드 베르게르 (Mateusz Berger)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폴란드 기후환경부 프셰시아코프스카 (Anna Lukaszewska -Trzeciakowska) 차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역량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체코와 폴란드 각 나라의 신규원전사업의 최적 공급자가 한수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추진, 범정부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의 발족을 설명하며 우리 정부의 국내원전 확대와 해외원전 수출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한국·체코, 한국·폴란드 양국간 양국 원전산업계의 제3국 신규원전사업 공동진출, 혁신형 SMR 개발, 원자력 분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최근의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연구 결과를 종합한 “2022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국내외 과학·정책 동향, 기후변화의 해양 환경 및 생태계 영향, 한국 주변해역 수산자원 변화, 기후변화 대응 양식업 적응능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수산분야 적응 기술 개발 등 총 5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해역은 지난 54년간(1968~2021) 약 1.35℃ 수온이 상승하여 해양온난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상수온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독성해파리 및 아열대성 어종의 출현이 증가하며, 패류독소의 출현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 이후 우리나라 해역은 여름철 고수온과 겨울철 저수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동해의 수온은 전 지구 해역 중 평년 대비 수온이 가장 높은 해역 중 하나로 나타났다. 국지적인 강수량 변화, 표층 수온 상승 및 성층강화의 영향으로 표층의 염분과 영양염 농도는 감소하는 추세이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0일(화) 오후 2시 ‘영농형 태양광 1GW 달성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컨퍼런스’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었다. ‘영농형 태양광 컨퍼런스’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이사, 안시현 한화솔루션 프로, 유태우 KLES(영농형 태양광 설치제작사) 이사,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전환, 영농형 태양광의 비상(飛上)을 준비할 때!’를 주제로 국내 태양광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 정책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 △태양광 모듈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영농형 태양광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 △태양광 LCOE* 현황 및 향후 전망 등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LCOE(Levelized cost of electricity·균등화 발전비용) : 실제 1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비용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이사는 ‘영농형 태양광 정책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 주제발표에서 영농형 태양광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설명하고 영농형 태양광 실증결과, 태양광발전과 농업이 병행 가능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2022년 9월 20일 (뉴스와이어) --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제2회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가 시급한 과제로 주목되고 있고 차세대 에너지 혁신 기술, 특히 혁신 원자력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국들의 기술 패권 경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국내 학생들 원자력 기술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22년 2월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2회차로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 참가 대상자는 전국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이며, 팀에는 원자력/방사선/에너지 관련 전공자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공고문 확인 및 신청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