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정운찬 국무총리 경질을 공식 요구했다. 4일 오전 자유선진당 이재선 최고위원은 국회본회의장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혼란과 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즉각 사퇴시켜 국민통합과 시국안정의 길을 도모해달라"며 "이명박 정권이 세종시 원안을 뒤엎으려는 이유는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하락에 대한 강남의 부동산 졸부 등 핵심 지지층의 반발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수정 추진 배경에는 재벌급 건설사와의 결탁이라는 의혹도 있다"며, 세종시와 4대강 사업을 연계했다. 이 최고위원은 "대운하와 유사한 4대강 사업에 집착하는 것도 행정부처 이전 백지화에 따른 수 조원의 예산으로 대규모 토목 건설 사업을 벌일 수 있기 때문 아니냐"며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과 전경련의 대변자임을 자인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대통령으로서 원안대로 되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선진당은 더이상 충청권이 특정 정권의 정치적 볼모와 정략에 제물이 되지 않도록 최후의 순간까지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대한민국 정치의 총체적 파구 상황은 이 대통령의 통치 철학 부재가 문제"라며 "민심을 거역하는 오만과 독선은 결코 성
㈔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회(이하 한다협)는 4일자 한겨레신문 보도를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4일자 한겨레신문에 의하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 선정에서 2차 2차 공모를 통해 영상미디어센터에 ㈔시민영상문화기구를, 독립영화전용관에 한다협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한겨레신문은 한다협 배급팀으로 서류에 이름이 올라 있는 영화인 ㅈ씨가 본인의 동의 없이 이름을 공모 서류에 올렸다가 뒤늦게 발각되어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는 기사와 ㅈ씨의 인터뷰를 한 내용도 실었다. 그러나 한다협은 한겨레신문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의 기사썼다고 반발했다. ㅈ씨는 2009년 12월 2일 오전 10시 10분 이력서를 메일로 보낼 때 자신의 이력서가 전용관 공모 서류에 제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잘 되길 바란다’는 메모도 함께 보냈고, 그 메일은 한다협의 현 이사장과 사무총장에게 동시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다협은 ㅈ씨의 당시 메일 화면을 캡처해 놓은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필요에 의해 공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ㅈ씨는 시사뉴스와의 전화를 통해 "이미 한겨레신문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상태"라며 "작은 정보을 듣고 자신의 생각대로 기사를 쓴다는
북한이 오는 8일에 금강산·개성관광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개성에서 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오후 늦게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아래 아태)'는 통일부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우리측이 제의한 오는 8일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아태' 일꾼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대표를 파견한다고 보내왔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금강산·개성관광 실무회담에 신변안전보장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책임있는 당국자가 회담대표로 나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통일부는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 임금 200달러 이상 인상요구에 관한 보도에 대해 "지난 1일에 진행된 '제4차 개성공단 남북 당국실무회담'은 당초 의제로 선정한 3통문제와 숙소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며 "남과 북은 군사실무회담을 열어 3통문제를 협의한 뒤, 숙소와 임금문제 등을 당국간 실무회담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북한측이 임금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언급했으나, 구체적으로 임금수준을 제시하여 논의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을 폐기하고 민생문제 해결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은 수정안을 강행하자니 실현 가능성이 없고, 포기하자니 권력 누수가 걱정되는 진퇴양난의 기로에 서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수없이 반복한 국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기가 부담스러웠던지 대리인으로 정운찬 총리를 내세웠다"며 공약 파기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행복도시 백지화는 이 대통령의 독선, 독단, 독주의 대표적 사례"라며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의 피폐화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고민의 흔적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다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 법안들을 더 이상 보내지 말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며 "양극화가 나날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문제 해결에 국회가 전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문제 해결 방안으로 여야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일자리확대 국민회의' 설치와 전월세 상한제 도입, 3년내 반값 등록금
북한 화폐개혁을 주도한 북한 노동당 기획재정부 박남기 부장의 언론보도에 대해 통일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북한매체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를 수행했고, 같은달 9일에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종업원들의 신년공동사설 관철궐기모임에 참석했다"며 "그 이후에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활동이 매체에 보도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은 화폐개혁 뒤 최근에 아사자들이 나오고 있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여러 각도로 계속 파악을 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행정안전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공원, 공원, 공공청사 등으로 활용계획이 수립된 경기도 인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16개 기지에 대하여 수정·보완 할 계획이다.’ 라고 하며 “반환되는 미군기지가 지역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그 효용가치가 큰 만큼 대학, 첨단녹색사업단지, 문화관광사업, 등 지역사회 성장 동력 확보에 특히 중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병호 전 의원은 3일 "시민들이 합의한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계획이 백지화에 내몰리고 있다"며 "공원이 들어설 자리에 수익시설이 들어오게 생겼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문 전 의원은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법률로 보장된 미군기지 공익화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피하고자하는 꼼수"라며 "부평미군기지를 둘러싼 특성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이�
정보화-자동화가 무수한 일자리를 파괴했다. 기업의 해외투자-공장이전이 일자리를 뺏어갔다. 1998년 IMF 외환위기로 많게는 15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집단도산에 따른 대량실업, 구조조정에 따른 정리해고로 거대한 고용파괴가 일어났던 것이다. 10년이 지나서 미국발 경제위기가 또 한 차례 실업한파를 몰고 왔다. 유통재벌이 골목상권을 침탈해 끊임없이 영세 자영업자들을 실업대열로 내몰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5년간 300만개 일자리를 약속했다. 세금감면, 규제완화 등 친기업 정책을 통해 고도성장을 달성하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2년이 지나서 실업대열이 더 길어만 진다. 예기치 못한 세계적 경제위기의 탓이 크다. 그 보다는 성장이 고용을 담보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라는 구조적 요인의 고착화를 무시한 데 상당한 원인이 있다. 늘어나는 일자리라곤 재정투입형 공공근로뿐이라는 사실이 그것을 말한다. 통계청의 ‘2009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가 연평균 2,350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2,000명이 감소했다. 2007년 28만명, 2008년 14만명 증가와 견주면 고용시장 악화를 말한다. 그나마도 민간부문에서 30만개
앞으로는 이혼으로 인해 미성년 자녀의 단독친권자가 된 부나 모가 사망하는 경우 가정법원이 여러 심사를 통해 적격성을 따진 후 친권자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심사결과, 생존하는 부나 모가 양육능력이나 상황이 적절하지 않거나 자녀가 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4촌 이내의 친족 등을 후견인으로 선임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단독친권자가 사망하면 생존하는 부나 모의 양육능력이나 상황, 자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당연히 생존부모가 친권자가 돼 왔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친권제도와 관련한 ‘민법’ 개정안이 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법 개정 배경에 대해, 최근 모 유명 연예인의 자살을 계기로 현행 친권제도가 자녀의 복리에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라며, 자녀양육에 적합하지 않은 부모에 대해서는 친권자가 되는 것을 방지해 자녀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혼 과정에서 미성년 자녀에 대한 단독 친권자가 된 부 또는 모가 사망하거나 친권상실, 소재불명 등으로 친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경우 가정법원이 생존하는 부 또는 모의 양육능력, 양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학교 자율화 추진 방안의 16개 시도 교육청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시도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학교 자율화 추진 방안은 단위학교에 교육과정 편성·운영권, 교장의 교원인사 자율권을 확대하고 자율학교 지정을 늘린다는 것 등이 주 내용으로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점검 결과, 시·도교육청은 대체적으로 교과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규정을 개정하고, 교원 및 학부모 대상 홍보·연수를 추진 중이었지만, 기피지역 학교 교사초빙을 위한 우대방안,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한 기간제 교사·강사비 지원 등 부가적 인센티브 마련에 있어서 시도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의 경우 부산, 전북, 경북, 경남, 대전 등 5개 교육청은 20억∼40억원의 강사
보건복지가족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올해 3월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복지와 취업알선을 연계해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지역내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작년에는 부산과 경기도의 저소득층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09년 12월 현재 622명이 취업해 취업률 31.1%를 보이고 있다. 취업 후 6개월 이상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이들이 112명(6개월 이상 취업유지율 78.9%)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취업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복지부는 ‘희망리본프로젝트’가 이같이 높은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시범사업 2차년도인 올해 참여인원을 3200명으로 증원해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기존의 경기, 부산에 이어 인천과 전북 등이다.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는 최대 1년간 참여자 특성에 맞는 취업교육과 취업처 알선을 받고, 자녀나 간병 등 여건이 취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의사 및 특성을 반영한 취업교육 및 일자리 알선을 제공받고, 동행면접은 물
119구조·구급대가 하루평균 구조출동 990건, 구급출동 5475건씩 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2009년 한 해 동안 전국 119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235만9797건 출동해 153만0037명을 구조·응급처치 했으며 지난해 대비 출동건수는 27만4957건(13.2%), 구조·응급처치 인원은 12만8536명(9.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구조대 2838명, 구급대 6167명 24시간 근무 2009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구조대 211개대 2838명, 구급대 1286개대 6167명이 국민의 생명수호를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특히, 총 36만1483회 출동해 25만7766건의 구조활동으로 9만0349명의 생명을 구조하고 16만7417건의 안전조치를 했는데, 전년과 비교할 때 출동은 8만5819회(31.1%), 구조활동은 7만5147건(41.1%), 구조인원은 5790명(6.8%)이 각각 증가했다. 이는 119구조대가 하루 평균 990건의 구조출동으로 248명을 구조한 것으로서, 2009년 한 해 동안 국민 1만 명당 18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사고종류별로 살펴보면 구조건수는 비긴급 생활민원형 동물구조활동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2일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아래 채권추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채권추심법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채무자가 변호사 또는 법률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자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채권추심자에게 통지한 경우, 채권추심자는 채무자의 동의 없이는 채무자와 직접 통신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채권추심자가 채무자의 소재 파악을 위하여 관계인과 통신하는 경우 자신의 성명, 소속 및 통신의 목적을 밝혀야 하고, 관계인이 요청한 경우 자신의 직위 및 채권추심의뢰인의 성명을 밝히도록 의무화했다. 유 의원은 개정안에 대해 “현행법으로는 채권추심자의 권리남용이나 불법추심을 막기에 부족하다”며 “채무자에 대한 강압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채권추심행위를 줄이기 위해 채권추심자와 채무자, 관계인과의 통신방법을 제한하고, 대리인을 선임하여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직접통신을 제한하고 대리인을 선임하여 추심자와 통신하도록 하면, 채무자의 방어권이 넓어진다”면서 “채무자에 대한 강압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채권추심행위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 의원을 비롯 민주당과 민주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월 임시국회에 앞서 정운찬 국무총리의 해임건의안에 대해 가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의원은 2일 오후 KBS 라디오정보센터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일자리 국회 주장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대선공약으로 내걸었지만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한나라당은 불과 한 달 전에 일자리 창출 예산을 포함한 모든 민생예산을 4대강에 전부 부어 넣었다”며 “한나라당은 일자리국회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서는 금년 예산에 4조7천억원에 8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3조5천억원에 5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관련 법안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 제도를 도입하는 ‘고용보험법’과 실질적인 실업부조 제도를 도입하는 ‘실업자 구제촉진 및 소득지원법’ 등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한나라당이 추진하겠다는 국회선진화에 대해서도 “그것은 한나라당이 행복도시 백지화, 4대강 공사 강행 등에 따른 국민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서 정략적으로 내놓은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국회 선진화라고 하는 것은 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