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야시장’ 조성에 나선다. 청년 야시장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7일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부평깡통야시장으로 우수사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진 및 청년기획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견학단은 부평깡통야시장을 둘러보며 시장 시설 및 매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서 부산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부평깡통시장 상인회 임원진을 만나 부평깡통야시장의 성공 비결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부평깡통야시장은 지난 2013년 행정안전부 야시장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그 해 10월 전국 최초 야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현재 20여 개의 이동식 매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에는 2~3천 명, 주말에는 8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 중구청 관계 공무원 및 상인회의 열정과 협업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부평깡통야시장의 시행착오와 성공 비결 등을 구체적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에서 처음으로 ‘실내 이동 노동자 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9월 28일 오후 4시 20분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이동 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이동 노동자 쉼터’는 이동 노동자의 접근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남구 달삼로 36(남구 달동), 건물 3층에 총 225㎡ 규모로 공동휴게실, 여성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대리운전, 택배기사, 퀵서비스, 학습지 교사 등 업무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 여건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이동 노동자라면 누구나 매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은 휴무일이다. 김두겸 시장은 “눈과 비, 추위와 더위 속에서 제대로 쉴 공간 하나 없이 고생하시는 이동 노동자 분들을 볼 때마다 늘 미안했던 마음이 오늘 조금 해소되는 것 같다.”면서 “오늘 마련된 쉼터가 별도의 업무공간이 없는 이동 노동자들의 편안한 휴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0월 전시로 사진작품전을 마련한다. 문화쉼터 몽돌은 10월 한달 동안 박영희 포토그래퍼가 이끄는 강동사진예술 열번째 이야기 '울산의 美' 전시를 연다. 전시에는 박길홍 회장을 비롯해 김미옥, 박덕용, 박영희, 박원숙, 안미련, 이규식, 이성철, 장은영 등 9명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도강사인 박영희 씨는 "1년 동안 울산 12경, 등대와 바다 등 아름다운 풍광을 렌즈에 담으려 노력했다"며 "전시를 통해 울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사진예술은 2018년 5월 문화쉼터 몽돌에서 ‘FOR YOU & ME’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2~3회씩 다양한 주제 전시를 마련했고, 울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전시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ongdol, a cultural shelter in Buk-gu, Ulsan, will hold a photo exhibition in October. Mongdol, a cultural shelter, will hold an exhibition of "Ulsan's Beauty," the 10th story of Gangdo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재근)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학대 피해아동 즉각 분리를 위한 가정형 we센터 등 보호망 구축 ▲위기아동 효율적 보호·지원을 위한 협조 ▲피해 아동 및 위기아동 학교 지도·자문·교육·보호·상담 및 심리치료 등 전문 분야별 체계적인 상호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아동 관련 기관 22곳과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 각종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ubc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은 9월 7일부터 ‘미술관 옆 음악당’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1차 프로그램 ‘고전미술이 현대미술을 만나면’은 고전미술, 자연주의 미술, 모더니즘 미술, 현대미술과 비엔날레 등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강연(김영동 미술평론가)을 듣고, 현대예술관 ‘한국미술 100년, 세기의 명작전’과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작품을 관람하면서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끝이 났다. 28일(수)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 ‘클릭, 클래식의 세계로’는 서양음악사, 고전음악, K-클래식, K-팝, 현대음악 등 음악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김용규 계명대 교수)과 ‘Ark Ensemble, 9번째 항해(航海)’ 클래식 실연 관람(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구성하여, 음악에 대한 기본 함양도 쌓고 음악을 감상하는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Ulsan Nambu Library (Director Kim Hyun-mi) has been operating the 2022 l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는 9월 28일 오후 1시30분에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여가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 26일까지 5주간의 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코칭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여 울산지역 취약계층과 노인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 및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시기에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노인복지 차원의 전문분야 역량개발을 통해 자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정착과 봉사활동뿐 아니라 전문 강사와 같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재취업 특강,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상담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At 1:30 p.m. on September 28, the Dong-gu Social Economy Job Center 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주민 소통 및 참여와 ESG 경영 과제 발굴을 위해 주민참여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29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2개월간 개최한다.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최근 대두된 ESG 경영과 관련하여 주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단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참여형 ESG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주제는 E(환경)‧S(사회)‧G(지배구조) 경영의 각 분야 내 공단 소관업무와 관련된 사항이며, 참여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거쳐 금상 30만원(1명), 은상 20만원(2명), 동상 10만원(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관우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공단 ESG 경영의 홍보와 주민소통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Ulsan Buk-gu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Chairman Lee Kwan-woo) will hold a two-month ESG I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울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은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울산 남구청 대강당(6층)에서 개최되며, 울산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골든벨의 출제 문제는 청년층에 대두되는 정신질환과 정신건강 관련법, 복지, 상식 등의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되며, 예상 출제 문제는‘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된다. 골든벨 상품으로 6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1대, 스마트워치 1대, 블루투스 이어폰 3대가 증정될 예정이며,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요기요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대거 증정할 예정이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취업 등의 사회적 상황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더불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am-gu, Ulsan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28th 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서고 있다. 북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원도시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전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외래임상의 이규화 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정원가꾸기 및 나무정전'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지역에서 정원을 가꾸고 정원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는 우리마을가드너,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회원, 아파트 및 시설 수목관리인 등이 참석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며 정원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원 가꾸기와 수목관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정원 및 수목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도시 북구 조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또 이날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를 열어 정원도시 북구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는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이 요구돼 지난 8월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기로 하고 외부전문가 7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지난 26일(월) 오후 7시 청년디딤터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울산 지역 최초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제1기 청년정책협의회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사회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 역량강화 교육, 2부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구청장과 청년의 대화 행사에 이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방법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어서 2부 정기회의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2022 울산청년주간, 청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년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관심사인 ‘N잡러’,‘청년 목표 월 소득 실현’에 대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는 이날 도출된 각 분과별 정책을 다듬어, 청년들에게 실제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건설원전 보조기기 16개 협력사 경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태계 지원방안 및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2025년까지 신고리5,6호기 및 신한울3,4호기 등 건설원전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함으로써 일감 절벽에 처한 협력사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사간 상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협력사들은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및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에 대한 축하와 함께 추가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포르투갈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기업 EDP리뉴어블(Renewables·이하 EDPR)과 손잡고 국내외 신규 에너지사업 추진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27일(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EDPR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인 선십 그룹(Sunseap Group)과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DPR은 포르투갈전력공사 산하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유럽·북미·중남미 등 28개국에 14GW 규모의 신재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신규 에너지사업의 공동 개발과 기술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4% 감축 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65% 이상으로 높여 탄소배출 Zero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두서초등학교(교장 권종근)는 지난 26일 전교생 31명이 골프장 현장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9월 운동장 한편의 유휴지에 마련된 간이 미니 골프장(7m)에서 시작된 방과후 골프교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하고 있다. 1, 2학년 스내그 골프, 3~6학년은 골프교실로 전문 프로 골퍼의 지도 아래 전액무료 방과후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컨트리클럽(회장 김석환)의 재능교육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울산CC의 East Course 9홀을 경험하게 되었다. 골프연습장에서 자세 교정 및 스윙연습을 한 다음 울산 컨트리클럽으로 이동, 전문골프 진행요원과 par 3,4,5 hall에서 직접 골프를 쳐보았다. 직접 필드에서 이루어진 이번 골프 체험은 아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으며, 방과후교실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교실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골프 현장 체험 학습 나들이에 참여한 정채원 학생은 “실제 골프장에서 처음 스윙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골프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종근 교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해 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