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2022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이번 기간 동안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진행하며,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11월에는 매주 화요일을 ‘야간 영치일’로 정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차량도 영치하는 등 체납차량을 일제히 정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직·간접피해를 입은 생계형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경제회생을 위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생계유지 목적 자동차번호판 일시 반환 등 세정지원을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정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이 이달부터 두 달간 민원실 내 작은갤러리에서 ‘찰나의 행복, 한정아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 미술협회 회원이자 청년작가인 한정아씨는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환경미술대전 입선 등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한국 현대미술 교류전, 서울 시립미술관 전시회 등 15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작품 소장처로는 울산시, 여수시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비구상 미술이 가지는 의도적인 변형과 현실 세계를 매칭하는 미술 장르로, 무당벌레를 이미지 한 비구상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첫 공개작인 울산 태화강의 풍경과 무당벌레의 시선에서 투영한 비구상의 작품을 절제된 시각으로 오브랩해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중첩시켜 표현했다. 한정아 작가는 “무당벌레는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의 방식이나 삶에 대하는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삼동면 관계자는 “작가의 의도된 메시지를 통해 찰나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삶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홍보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큰애기 홍보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그동안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울산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울산큰애기를 알리기 위해 중구 관광홍보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13개 동(洞)별로 구성된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울산 중구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울산큰애기와 중구의 각종 정책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중구 관광홍보관 운영 지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등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는 이제 중구를 넘어 울산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 및 중구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남구CCTV통합관제센터가 스마트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안전귀가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남구는 관내 1,891대의 CCTV와 울산광역형 도시안전망을 활용하여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범죄, 교통, 재난 등을 예방 및 신속대응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축된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해 여성⦁아동 귀가길 위급상황에 처할 시 스마트폰 APP을 통해 위급상황을 보호자 및 경찰통보, 사건발생 시 주변 CCTV영상 경찰 제공으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대응체제를 마련하게 된다. 또, 남구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거점으로 하여 현재 동구와 연계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아가 울산광역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대시보드 시각화 또는 나아가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가공된 정보를 통하여 지역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신규 정책수립의 바탕이 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울산시 전체 도서관 정책의 구심점으로서 울산의 독서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행사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독서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만 5,000권 이상의 장서를 확충해 현재 30만 권이 넘는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개관 5년 차를 맞은 올해의 경우 울산 대표도서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7개 특·광역시 대표도서관 현황조사에서, 도서관 방문자수가 29만 416명으로 광주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도서 대출자수도 10만 5,256명으로 인천과 부산에 이어 3위로 조사됐 으나 인구대비를 적용하면 사실상 1위를 기록하는 등 도서관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독서율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타 시도에 비해 울산시가 대표도서관 건립이 늦고 장서수도 적지만 울산의 독서문화수준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의 특성을 살려, 우리 말글 관련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10월 첫 주에는 학교별로 제576돌 한글날 기념 학예 행사를 개최하여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 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시나브로 말·글·얼 교육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사랑을 보여주는 ‘한글가로쓰기’, ‘외솔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학생 중심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사들을 중심으로 ‘말모이’연구회 활동과 공문서 사용 언어 순화 운동 등을 통해 올바른 국어 사용의 기틀도 마련하고 있다. <외솔 바로 알기 수업과 동아리 활동> 먼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한글가로쓰기’ 주제 수업을 5개 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과 주변의 말글 사용 실태를 조사하여 문제점을 찾고, 바른 말글 생활을 위해 필요한 대안과 실천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울산고운중학교에서는 ‘좋은 시 필사하기, 옛날 방식 책 엮기로 미니 시집 만들기, 훈민정음 및 세종대왕 전시물 만들기, 한글생활 디자인 대회’ 등을 진행하였다. 현대중학교에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공연예술페스티벌인 '제19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이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5개의 공연과 1개의 기획전시가 준비돼 가을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무룡아트페스티벌 공연은 10월 14일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문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출연해 노부부의 일상과 애환을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열린다. 이어 10월 19일에는 울산 출신 청년 마술가들이 제작한 가족형 마술 콘서트 '매지컬 무브먼트'가 무대에 오른다. '매지컬 무브먼트'는 국내 순수 제작 작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에 버금가는 화려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연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10월 28일에는 국악콘서트 '함께, 노닐다'가 관객을 만난다.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호쾌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태평양과 JTBC 풍류대장 출연으로 주목받은 최예림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30일 ‘삼호곱창 특화거리’준공식을 개최했다.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준공식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지역민들이 참석 ▲경과보고와 ▲인사말, 축사 ▲테이프커팅 ▲거리를 돌아보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0년대 조성된 삼호곱창거리는 인근 와와도축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한 곱창요리 식당들이 하나식 들어서며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 대표 먹거리 임에도 로 자리매김하였음에도 ▲점포와 시설 노후화 ▲코로나19 등으로 활력을 잃었다. 남구청은 이번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통해 ▲궁거랑 벚꽃과 50년 전통의 곱창 관련 스토리를 담은‘벚꽃의 향 ▲특색 있는 테마와 곱창골목․무거천 공간을 활용한 특화공간 등을 지난 2021년 9월부터 조성했다. 특히, 상가 건물 벽면을 활용한 LED미디어 월과, 거리 입구 삼호철새마을의 까마귀와 백로가 앉아 있는 특화게이트는 거리의 특징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서 구청장은 “‘삼호곱창 특화거리’조성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울산 대표 전통의 먹거리 곱창거리로 유도하여 삼호곱창거리의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채화식'을 관내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에서 30일 실시했다. 다음 달 3일 열리는 공식채화에 앞서 가진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구·군 명소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구 대표관광지 대왕암공원 호국룡 전설처럼 체전 기간동안 무탈한 진행을 기원했다"며 "동구 발전 기원을 담았다” 소감을 피력했다. 채화 된 성화는 첫번째 주자 손을 거쳐 대왕암공원 미르놀이터까지 봉송되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에서 13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에서 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The Dong-gu Office of Ulsan Metropolitan City held the 103rd National Sports Festival and the 42nd National Sports Festival for the Disabled at the Sunrise Plaza in Daewangam Park on th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선다.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첫회의를 가진 이번 평가단 위촉식에서 김영길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들과 약속인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 격려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평가단 위촉을 위해 9월 초 공개모집을 실시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밝혔다. 금일 임명된 24명 평가단은 이후 심의를 거쳐 일부 공약사항을 변경·제외하고 최종 5대 분야 66개 공약을 확정했다. 확정된 공약은 김 구청장 취임 100일에 맞춰 10월 8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앞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구청장 재임 기간 동안 구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Jung-gu, Ulsan Metropolitan City, will begin full-fledged public welfare activities by appointing the 8th district mayor's pledge fulfillment evaluati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왼쪽)과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승강기 품질향상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와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의 참석하여 지하철 역사 내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등 승강기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철 승강기 안전향상과 품질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승강기 분야 중대재해 ZERO 실현을 위한 업무협력 ▲신규, 개량 및 노후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승강기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자료 공유 및 기술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금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시설의 승강기에 대한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운영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확보와 편의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손님맞이 일환으로 태화강 가을 대표 생태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물억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11월 14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화강 습지식물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물억새군락지(북구 명촌동 782-2) 방문객들을 위해 하천 습지식물 생태해설과 2006년 대규모 물억새 식재와 관리에 대한 역사도 함께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물억새 줄기에 비눗물을 묻혀 불어보는 체험과 기념품을 지급하는 퀴즈 풀이 시간, 물억새군락지를 배경으로 하는 인생 사진 명소도 운영한다. 생태해설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 전 태화강탐방안내센터에 전화(☎ 052-229-3137)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인 태화강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봄 야생 갓꽃, 여름 모감주나무꽃과 가을·겨울 ‘물억새군락지’를 꼽을 수 있다.”며 “전국체전을 계기로 태화강 물억새군락지가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명소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울산시민학사 지역특화 과정을 운영,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시 지원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울산시민학사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S’tart up 북구에서 창업하고 - 사회적기업의 이해, ‘S’olution 북구 환경을 살리고 - 미래 환경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과 10월에는 ‘S’tory 북구를 이야기하고 - 북구지역특성화 교육, ‘S’ence 북구를 느끼다 -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부추와 강동돌미역, 블루베리, 복조리찰메쌀 등 지역특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에 호응이 높았고, 수강생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행정복지센터 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밑반찬 나눔 힐링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았다.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에 참여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힐링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