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10.6℃
  • 구름많음대전 -8.5℃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6.2℃
  • 구름많음광주 -6.1℃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5.7℃
  • 제주 0.2℃
  • 맑음강화 -10.4℃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8.2℃
  • 흐림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도서관 시민들이 즐겨찾는 복합문화공간‘자리매김’

URL복사

7개 특·광역시 중 방문자수 2위, 대출자수 3위
책값 돌려주기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9월 개최한‘독서의 달’행사도 성황리 마무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울산시 전체 도서관 정책의 구심점으로서 울산의 독서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행사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독서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만 5,000권 이상의 장서를 확충해 현재 30만 권이 넘는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개관 5년 차를 맞은 올해의 경우 울산 대표도서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7개 특·광역시 대표도서관 현황조사에서, 도서관 방문자수가 29만 416명으로 광주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도서 대출자수도 10만 5,256명으로 인천과 부산에 이어 3위로 조사됐 으나 인구대비를 적용하면 사실상 1위를 기록하는 등 도서관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독서율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타 시도에 비해 울산시가 대표도서관 건립이 늦고 장서수도 적지만 울산의 독서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울산도서관 노력의 결실이다.

  

실제 울산도서관 개관 직후인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 국민 독서실태에 따르면 울산지역 성인 독서율은 58.3%로 전국 평균 55.7%보다 약간 높지만 연간 평균 독서량은 5.4권으로 전국 평균 7.5권보다 낮았다.

이에 울산도서관은 일상 속 독서인구수와 독서량을 늘리고, 전국 평균 이상의 독서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선 지역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입한 책을 4주내 읽고 반납하면 울산페이로 환불해주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1년 본격 시행 후부터 울산시 독서문화를 확장시키고 책읽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좋은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는 책 승차 대출(드라이브 스루) 운영과 온라인 회원증 발급,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제공, 책값 돌려주기 사업,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 서비스,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울산도서관 방문자 수는 지난 2019년 104만 7,424명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0만 1,367명 △2021년 56만 2,597명으로 개관 초기보다는 감소했지만 도서 대출권수는 △2019년 66만 7,874권 △2020년 45만 9,548권 △2021년 67만6,986권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이용자와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 곁에서 가치 있는 공간으로서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해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울산도서관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첫 대면행사로 진행한 ‘독서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책, 나를 찾는 산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9월 16일 기획전시 <숲길을 걸으며, 북유럽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전시>를 시작으로 24일『몬스터 차일드』의 저자, 이재문 작가와의 만남과 가족 뮤지컬 <돼지책> 공연이 펼쳐졌다.

  

25일에는 김영하 작가의 <창의성과 예술> 강연, 28일 김겨울 작가의 <뉴미디어 시대 책읽기> 강연 등 총 6개 행사에 2,000여 명의 울산시민들이 참여했다.

  

9년 만에 장편소설 『작별인사』를 출간한 김영하 작가 강연은 작가의 높은 인지도로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공지능 시대 평범한 인간들에게 부족한 ‘창의성’의 본질과 ‘예술’로 보완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의 책 후속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