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가을 낭만 더한다

URL복사

-북구문화예술회관 무룡아트페스티벌 개최
-10월 12~28일...연극, 국악·마술공연, 현대미술 거장전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공연예술페스티벌인 '제19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이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5개의 공연과 1개의 기획전시가 준비돼 가을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무룡아트페스티벌 공연은 10월 14일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문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출연해 노부부의 일상과 애환을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열린다.

 

이어 10월 19일에는 울산 출신 청년 마술가들이 제작한 가족형 마술 콘서트 '매지컬 무브먼트'가 무대에 오른다. '매지컬 무브먼트'는 국내 순수 제작 작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에 버금가는 화려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연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10월 28일에는 국악콘서트 '함께, 노닐다'가 관객을 만난다.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호쾌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태평양과 JTBC 풍류대장 출연으로 주목받은 최예림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국악 공연을 선사한다. 소리꾼 고금성, 어쿠스틱밴드 재비 등도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1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무'의 창작 초연극 '멜로디'가, 25일에는 현악 사중주단 '볼체콰르텟'의 클래식 공연도 열려 무룡아트페스티벌의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원작이 아닌 판화와 아트포스터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랜 기간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환기·박수근·이왈종·유영국·이우환·장욱진·천경자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극단 '무'의 연극 '멜로디'와 볼체콰르텟의 무대, 한국 현대미술 거장전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그 외는 전석 관람료 1만원이다. 공연 예매는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가을 공연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의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