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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하구 ‘물억새군락지 생태 관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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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 11월 14일, 태화강 내황교 일원
자연환경해설사 상주, 태화강 습지식물 생태해설 진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손님맞이 일환으로 태화강 가을 대표 생태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물억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11월 14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화강 습지식물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물억새군락지(북구 명촌동 782-2) 방문객들을 위해 하천 습지식물 생태해설과 2006년 대규모 물억새 식재와 관리에 대한 역사도 함께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물억새 줄기에 비눗물을 묻혀 불어보는 체험과 기념품을 지급하는 퀴즈 풀이 시간, 물억새군락지를 배경으로 하는 인생 사진 명소도 운영한다.

  

생태해설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 전 태화강탐방안내센터에 전화(☎ 052-229-3137)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인 태화강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봄 야생 갓꽃, 여름 모감주나무꽃과 가을·겨울 ‘물억새군락지’를 꼽을 수 있다.”며 “전국체전을 계기로 태화강 물억새군락지가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명소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하구 물억새군락지는 2006년 21만 5,800여 ㎡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접근이 용이하고 대규모 물억새군락이 만들어 내는 장관 덕분에 데이트, 산책,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물억새(학명: Miscanthus sacchariflorus (Maxim.) Hack. 영명 Amur silver grass)는 억새와 같은 벼과 식물이다. 억새는 건조한 토양에 서식하는 반면 물억새는 물기가 있는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이며 여러해살이풀로 마디에 긴 털이 있다. 억새보다는 잎이 더 넓고 부드러운 편이다. 억새는 열매 끝에 까락(꽃차례 끝에 붙은 부속체)이 있는 데 반해 물억새는 없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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