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8일 오전 9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이용해 포항시와 경주시에 각각 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같은 시간 각자의 집무실에서 울산과 경주, 울산과 포항에 각각 기부한다. 이번 기부 행사는 해오름 동맹 도시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기부행사가 울산, 포항, 경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조속한 정착으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도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 시키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 또한 “기부 활성화를 통해 그립고 정겨운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시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17일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조석진 본부장, 울주군 남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시설에 약 1천 7백만원 상당의 울주쌀 380포와 서생배 160박스 등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명절에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중소사업장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위험기계 교체와 위험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3년도「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지원신청을 1.18.(수)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안전투자 혁신산업은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인증 이동식 크레인 등 위험기계 교체지원과 뿌리산업 등 제조업의 노후·위험공정 개선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근원적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 강화하고자 ‘21년부터 3년간 시행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 (위험기계) 미인증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 리프트, 30년 이상 노후된 안전검사대상 기계 6종 – 소요비용의 50% 한도, 최대 7천만원 ** (위험공정) 주조·소성가공·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3대 공정 및 제조업 끼임·추락 3개 고위험 업종 – 소요비용의 50% 한도, 최대 1억원 `23년에는 약 3,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위험기계 2,000여대 교체와 위험공정 2,200여개소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23년 안전투자 혁신사업 주요 개편사항 > ’23년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재정지원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효과제고를 위해 아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3 울주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울 주 블로그 기자단은 울주군의 정책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블로그에 게시해 울주군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44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울주군민 20명과 울산시민 8명 등 총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순걸 울주군수와 블로그 기자단 선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업설명 이후 △SNS 홍보 기획 △포스팅 기법 △사진 촬영 등 기자단 교육을 실시했다. 2023 울주 블로그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매월 최대 2회 포스팅 후 소정의 원고료를 받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은 올해 지역 인재와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울주 블로그 기자단 운영을 통해 홍보 트렌드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로 울주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대여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대여해주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료 정장 대여는 울산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면접이 예정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동구청년센터(명덕5길 6, 3층)를 방문하여 신분증, 주민등록등·초본, 취업확인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대여업체에 연락하여 예약을 잡고 대여를 진행하면 된다. 대여는 1인당 연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구청년센터(209-348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전기요금 인상안,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확대 등의 정부정책과 발맞추어 저소비·고효율화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화) 밝혔다. 동서발전은 1월 한 달간 울산시 소재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 10개사를 모집해 무상으로 에너지진단·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 1TOE : 석유 1t을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환산한 단위, 약 1000만㎉에 해당한다. 에너지진단 지원사업은 동서발전이 22년부터 준비한 중소기업 에너지전환·효율화의 지원체계를 토대로 이어온 사업으로, 진단·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도 발굴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효율 혁신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장 설비 운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손실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진단 결과를 활용한 생산성향상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에너지효율 사업화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16일부터 1월 19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8곳에 대면·비대면으로 온정을 전한다. 중구는 직원들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1,000만 원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25곳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경로식당 11곳에 700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1,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2곳에서 위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서 16일 △병영 경로식당 △학성 경로식당 △반구 경로식당, 17일 △보훈복지회관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 △태화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구종합사회복지관, 19일에는 △울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백합주간보호센터 △미혼모의 집 물푸레 △안단테 △행복한교실 △실로암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훈훈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도담도담학당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활동 경험과 기회를 넓혀주고, 나눔의 의미를 알게 해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비롯해 양말목 열쇠고리 공예, 팬시우드 거울 색칠, 가죽공예 등 체험활동을 하고, 완성된 물품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재능교육 강사봉사단 아리아가 맡아 재능을 기부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방학기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올해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교별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울산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세우고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보장 활동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통합진단 활동을 강화해 기존 3단계 학습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 특히, 교장(감)·학습지원담당교원·담임·상담·특수·보건교사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을 체계화하고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3월 중 울산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담임교사의 관찰과 면담 등을 통해 심리·정서, 학습역량 등을 통합적으로 진단한 후 학습지원대상학생 후보군(초3~고1)을 구성한다. 이어 세부 검사로 학생의 행동과 환경 등 학습 저해요인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파악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에서 심의한 후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최종 선정한 뒤 교내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하면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의뢰해 심층적·전문적 진단도 진행한다. 난독이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22년 계약심사 운영 결과 1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대상은 총 632건, 3,164억 원이었으며, 분야별로는 △공사 137건 1,669억 원을 심사해 128건에 79억 원 절감 △물품 등 495건 1,495억 원을 심사해 155건에 37억 원을 절감해 총 283건에 116억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물품이 268건(42.4%)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9건(34.6%), 공사 137건(21.7%), 순으로 나타났으며, 물품은 전국체전 개최 등으로 21년 216건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감 사례를 살펴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기 공사에 대해 지중선로를 가공선로 공법으로 변경하여 8,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한전선로, 통신선로 등이 가공으로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교통신호기 선로를 지중으로 설치해도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또한, 관광재단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 시 기존 천장 시설 철거 최소화로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동천제방 겸용 도로개설 과정에서는 보조기층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7일 달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그린리더 남구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귀성길은 대중교통 이용, 자차로 갈 때는 친환경 운전하기(경제속도 유지 등) △ 과대포장 선물 주고받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더 나아가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수칙들을 집중 홍보했다. 전정표 그린리더 남구협의회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다들 동의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남구가 1등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과-말레이시아 페낭항이 연결되는 컨테이너 정기 신규항로가 열려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에 따르면, 신규서비스 운항선사는 완하이라인즈(Wan Hai Lines LTD.)로, 선박 5척을 투입해 매주 1회 울산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말레이시아 페낭-포트켈랑-파샬구당-싱가포르-홍콩-카오슝-타이페이-인천-광양-울산-부산으로,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는 연간 약 2만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신규 항로 서비스 유치를 통해 울산지역 화주들의 동남아 지역 수출입 항로 서비스 선택 폭이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정기항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적 포트세일즈를 통해 울산지역 기반 화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은 2022년 12월 기준 인트라아시아 31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16일 오후 4시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물가안정 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홍보,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한편 동구청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5개 부서 30여명이 남목마성시장, 월봉시장,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을 차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