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관리를 실시한다. 중구 민원지적과와 환경위생과는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철거 및 건축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내 특별관리공사장(비산먼지 신고 대상 최소 규모* 10배 이상) 15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 건축 연면적 1,000㎡ 이상, 철거 연면적 3,000㎡ 이상 등 특히 현재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정동, 반구동 지역 공사장의 환경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중구는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 민원지적과는 드론을 띄워 공사 현장을 구석구석 촬영하고, 환경위생과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감시단을 투입해 하루 한차례 이상 공사장을 순찰하며, 날림먼지(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감시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 소음 및 날림먼지(비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5월부터 관내 전업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출입구 소독시설, 신발소독조) 등이다. 또한, △소독제 유효기간,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점을 통해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방법 지도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농가 계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선제적인 방역점검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5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4명이다.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1명, 30대 3명, 40대 6명, 50대 2명, 60대 이상 1명이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1명, 면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하여 처방되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대상이 16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18세 이상(라게브리오)의 기저질환자에 대하여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먹는 치료제를 바로 처방받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한 검사 및 처방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실태 점검을 통한 운영개선을 위해 1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연령대와 거주지 등 관람객 정보와 전시물 및 시설물 만족도, 운영 개선방안 등이다. 조사는 생태관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면 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향후 생태관 운영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관의 전시와 시설물의 개선을 위해 관람객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파악이 중요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 및 비닐하우스 설치와 영농행위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홍보전단지를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등을 통해 영농인과 주민에게 배부하고, 주민신고가 잦은 지역이나 단속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수막과 안내판도 설치한다. 전단지에는 농막과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설치방법과 주거 목적으로의 사용 불가 안내를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신고 사항,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이해도를 높였다. 북구는 이같은 홍보활동과 별개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활동도 이어간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농막 및 비닐하우스에서 숙박을 비롯한 주거를 하지 못하도록 순찰을 강화한다.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원상복구 명령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홍보와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일) 오후 2시 외국인지역봉사단이 외국인밀집지역을 돌며 첫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외국인 지역봉사단은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봉사활동내용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상·회현·부원동 일대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활동을 벌였으며, 다국어로 번역된 쓰레기 배출요령 등이 담긴 유인물을 외국인쉼터와 업소에 배부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요령을 올바르게 알도록 하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외국인지역봉사단은 9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일본, 태국, 스리랑카, 중국) 총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2회 걸쳐 관내 외국인밀집지역 환경정비활동을 하고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하도록 다국어 번역본을 배포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외국인밀집지역에서 지역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시에서도 참여자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여 동기부여를 마련하겠다고 .”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이 좋은 날애(愛)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지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5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다. 공모주제는 일상생활 속 치아 사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등의 구강보건 관련 내용이다. 참가방법은 재료 제한 없이 8절지(394Ⅹ272mm)크기에 관련 그림을 그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출품 작품 중 27점을 선정해 합천군치과의사회에서 상장 및 부상(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 기간에 보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미경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한 우수신고자를 선정해 ‘2022년 상반기 안전신문고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상금 지급 대상은 204명으로 총 425만 원이 지급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인당 5,000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상반기 포상금은 5월 16일에 개최되는 상반기 포상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6월 30일 금액에 따라, 울산페이 및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신고하여 주시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신문고 신고포상제에 참여하려면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생활 주변의 모든 안전 위험요소이다. 어린이놀이터·등산로· 비상통로 확보 등 생활안전, 도로파손·안내표지판 미흡 등 교통시설, 노후 옹벽‧축대·건축물 등 시설안전을 비롯해 유형, 대상을 막론하고 모든 분야 안전 위해요소에 대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포상 심의는 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2’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 쾰른은 타이어, 휠, 자동차 부품 등 타이어 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용, 썸머, 윈터, 올시즌, 레이싱용 등 총 5개 카테고리에서 17개의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유럽 환경에 최적화 된 올시즌 타이어인 신제품 '엔블루 포시즌 2'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엔블루 포시즌 2’는 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2022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포르쉐 ‘파나메라'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중인 ‘엔페라 스포츠’ 제품을 차량과 함께 전시해 기술력과 품질을 알린다. 이와 함께, ‘EV Zone’을 구성하여 기아 전기차 ‘EV6’에 공급하고 있는 EV 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EV'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전시 부스에는 넥센타이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 추구 가치인 Trendy, Innovative, Caring을 반영하고 브랜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마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회복적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처음 실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마을 교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추가 연수 요청이 있었다. 연수는 회복적 정의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킬 때 어떻게 다루는 것이 교육적인가, 잘못한 사람을 비난하고 징계하는 것만으로 공동체의 안전과 평화가 이루어지는가, 응보적 훈계를 넘어 회복적 가정교육을 위해 가정과 마을에서 실천할 방법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울산교육청 마을학교에 선정된 단체는 68개로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소규모체험장, 마을씨앗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마을교육 선진지 탐방을 위한 현장탐방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갈등 조정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이다”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도 심각한 농촌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고령화 시대로 어르신들만 거의 살고 있는 곳은 일손부족이 더 심각하다. 이에 농촌일손 돕기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읍 선장마을 배 농원을 찾아 배꽃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태경 회장은 “봄철 사람의 손길에 따라 농작물의 가을철 수확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 손이라도 보탤 곳이 있다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봉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농가나 기업에 일손을 보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동군새마을지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늘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다 함께 잘 사는 하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2022년도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관광두레사업 선정지역 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공동체)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 내에서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사업체(공동체)는 김대성 관광두레 피디(PD)와 협의해 6월 13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6월 서류평가와 7월 현장실사·소양 교육 아카데미, 8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주민사업체가 선발된다. 아울러 남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위해 ‘2022년 관광두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김진혁)은 지난 5월 12일(목)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0기 개강식’을 가졌다.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됐다. 이날 개강식은 1부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의 초청특강과 2부 신입원우 환영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원우와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충청남도 금산군 협의회 김호택 회장 외 10명의 원우들이 개강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한·미 동맹: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대한 우리 외교의 기본 입장과 한·미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와 같은 국제적 긴장 확산부터 북한발 안보 위협 심화 등 군사적·외교적·경제적 복합 위기 속에서도 우리 외교가 가져야할 전략적 입장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