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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2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개 모집 및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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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2022년도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관광두레사업 선정지역 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공동체)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 내에서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사업체(공동체)는 김대성 관광두레 피디(PD)와 협의해 6월 13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6월 서류평가와 7월 현장실사·소양 교육 아카데미, 8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주민사업체가 선발된다.

 

아울러 남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위해 ‘2022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 2층에서 진행되며 사업의 취지와 목적, 사업내용,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김대성 관광두레 피디(PD)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역량 있는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여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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