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연구관 ▲(승진) 김지현 ▲(신규) 이재강, 정은혜◇헌법연구관보 ▲(신규) 황정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JYJ' 멤버 김준수(29)의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불참 논란에 대해 박원순(60) 서울시장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박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에 "어려움을 이겨온 JYJ와 팬들에게 이번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사태가 얼마나 상처가 될지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는 명칭 후원만 했다는 말로 한 발 물러서 있는다고, 팬들의 분노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안다"며 "서울시는 서울가요대상 주최측에 공적 문서로 추후 재발 시에 서울시 명칭후원을 중단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단순한 실수로 이야기하지만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런 조치로도 JYJ와 팬들의 마음에 남은 상처가 치유되기에는 부족함을 안다"며 "이번 일로 상처 받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어디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 부문 사전 투표에서 득표율 46.7%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당일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았고, 인기상 시상 순서도 마련되지 않았다. 그러자 팬들은 외압이 있었다며 SNS 등으로 박 시장에게 이런 내용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성인 가운데 절반 가량이 자신이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5~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4%가 '내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느꼈다. 또 '실제 나이와 비슷하다',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리다'는 답변은 각각 31.0%와 21.6%를 차지했다. 평소 건강관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6.2%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건강관리를 위한 지출' 관련한 질문에는 전체의 78.6%가 한 달에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있다고 답했다. 지출 금액은 '5만원 미만'(41%)이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27%),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7.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한 달에 건강관리로 5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응답률은 남성은 44%, 여성은 31.2%에 달했다. 여성은 건강관리를 위해 '5만원 미만'(44%)을 지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건강관리를 위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없다'고 답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가 헌법의 정교분리원칙에 위배된다며 전사자 유족단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오사카(大阪)지방재판소(지방법원)가 28일 기각 판결을 내렸다.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26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 등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이에 일본과 대만 등에 거주하는 전사자 유족 765명은 2014년 4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1인당 1만엔(약 10만 2000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오사카지법에 제기했다. 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오사카 지법 재판장은 이날 판결에서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는) 원고들의 법적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라며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장은 신사 참배가 헌법의 정교분리원칙(종교와 정치의 분리 원칙)에 위배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또한 향후 총리의 신사 참배를 금지해달라는 원고 측 호소도 받아들이지 않았다.아베 총리의 참배에 대해 판결을 내리기는 오사카 지법이 처음으로, 현재 도쿄 지방법원에도 국내외 633명이 제소한 상태다. 일본의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아베 총리가 처음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군사령관이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오키나와(沖縄)현 센가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에 대해 공격할 경우 미국은 미·일 안보조약에 따라 방어할 것"이라고 말해 미군의 군사 개입을 선언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8일 보도했다.해리스 사령관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강연에서 중국의 부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중국이 커진 파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해리스는 또 미국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대부분의 국가와 쌍무적인 관계를 맺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다자간 관계로 발전시켜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간 3자 관계와 미국과 인도, 일본 간 3자 관계, 미국과 일본, 호주 간 3자 관계 등이 향후 다자간 협력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예시했다.그는 중국의 군사력은 현재 남중국해 스프라틀리(중국명 난사·南沙) 군도를 둘러싸고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을 모두 압도적으로 능가한다면서 중국이 현재 남중국해에서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들이 모두 완료되면 중국은 사실상 남중국해 거의 모두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9~31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쇼트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 8명이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남녀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선발된 인물들이다.임용진(경희대), 김시언(경기고), 황대헌(부흥고), 이성훈(행신고) 등 남자선수 4명과 이유빈(서현중), 이수연(서현고), 박정현(세화여고), 윤정민(부흥고) 등 여자선수 4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종목은 500m, 1000m, 1500m, 1500m SF(슈퍼파이널)과 3000m 계주 경기가 진행되며, 개인종목의 경우 종목별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남녀 종합 우승자도 결정하게 된다. 2015년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또다시 선발된 이수연, 임용진 선수를 비롯해 공상정(고려대), 김지유(잠일고), 박지원(단국대) 등이 출전해 대회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러시아축구대표팀의 베테랑 유리 지르코프(33)는 27일(현지 시간) 첼시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8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배경으로 거스 히딩크 효과를 꼽았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은 이날 지르코프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는 히딩크 부임 이후 위기를 극복했고, 다음 시즌 다시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지르코프는 히딩크 감독이 2006~2010년 러시아대표팀을 이끌 때 팀의 일원으로 뛰었고, 2009년 여름 첼시에 합류했다. '왼발의 마법사'로 불리는 그는 현재 러시아 리그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조제 무리뉴 전 감독 시절 첼시가 겪은 부진에 대해 “그것은 심리적 문제”라며 “첼시는 1년 전 챔피언십을 가져갔고, 이것이 다음 시즌에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지르코프는 “리그 타이틀을 가져간 뒤 그것을 방어하고, 또 최고 수준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히딩크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첼시의 분위기는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첼시는 무리뉴 전 감독이 팀을 떠난 뒤 8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도 13위로 상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혁오'가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후보자가 됐다.'혁오'는 종합분야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을 비롯해 장르분야 '최우수 모던록-음반' '최우수 모던록-노래'에도 이름을 걸었다.2014년 첫 EP앨범 '20'으로 단숨에 음악계의 루키로 떠오른 '혁오'는 8개월 뒤인 지난해 5월 두 번째 EP앨범 '22' 이후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까지 출연하며 부인할 수 없는 스타가 됐다. '혁오'와 함께 래퍼 딥플로우가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딥플로우는 지난해 4월 앨범 '양화'와 수록곡 '작두'로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에 이어 장르분야 '최우수 랩힙합-음반' '최우수 랩힙합-노래'에 이름을 올렸다.포크 가수 김사월과 그룹 '빅뱅'은 각각 4개 부문 후보로 혁오와 딥플로우의 뒤를 이었다.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김사월×김해원'의 김사월은 지난해 10월 솔로 앨범 '수잔'과 수록곡 '머리맡'으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최우수 포크-음반' '최우수 포크-노래' 후보가 됐다.그룹 '빅뱅'은 '배 배(BA
이영 교육부 차관은 2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세종 도담동에 위치한 밀마루복지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시설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교육부 고등교육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대교협이 좋은 대학과 우수 인재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차례상에 오를 음식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고객 510명을 대상으로 '차례상 준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온라인에서 제사 음식을 구매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온라인에서 제사음식을 찾는 이유로는 '편리함'과 '가격'을 꼽았다. '힘들게 발품 팔 필요가 없어서'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반조리, 완제품 등 조리가 간편해서'가 2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가격이 저렴해서'가 21%로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는 질문(중복선택가능)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약과, 유과 등 과자류'(62%)를 꼽았다. ▲과일(53%) ▲견과류(50%) ▲생선류(35%) ▲육류(35%) 등이 뒤를 이었다. 차례 음식 온라인 구매 시 예상비용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10만~20만원'을 선택했다. 10만원 미만은 30%, 21만~30만원은 20%를 차지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월19~25일)동안 대표 제사음식으로 분류되는 사과, 배, 밤, 삶은나물, 북어, 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SDJ 코퍼레이션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에서 그동안 광윤사로 출근하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을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이날 오후 한국으로 귀국해 2월3일 한국에서 진행중인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관련 가처분 신청 진행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씨가 서울가정법원에 낸 성년후견인 심판 청구 건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판도 다음달 3일 첫 심리일이 잡혀있는 상태다. 신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롯데그룹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위한 소송을 낸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회장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광윤사, 소송 등을 직접 챙기느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근황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는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은 에볼라 바이러스와는 성질이 다르다고 강조했다.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보건 당국이 지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파악하기 위해 "뚜렷하고 결연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어니스트 대변인은 두 바이러스 모두 전염이 빠르지만 에볼라 바이러스가 감염자 누구에게나 치명적인 데 비해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한 여성에게만 특히 위험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임신한 여성이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 대한 위험은 분명 심각하다"며 "그러나 남성이거나 임신하지 않았다면 바이러스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 여성이 감염될 경우 태아의 두뇌 성장을 방해한다. 소두증 신생아는 뇌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탓에 지능이 낮다. 현재까지 바이러스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남미 25개국가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 전역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