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1.31)보다 8.22포인트(0.35%) 상승한 2359.5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05)보다 13.72포인트(1.97%) 오른 709.77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4.7원)보다 1.5원 뛴 1246.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혁신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8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11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정책금융기관·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와 함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금융위와 함께 이달부터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 상황, 자금소진 속도 등을 고려한 뒤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기준금리 상승 영향으로 중기대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마저 급등하는 상황이다. 미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강세로 환율도 상승 중이다. 이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경기 위축에 따른 자금조달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분야 자금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경기위축으로 혁신기업의 민간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등 갈수록 정책금융의 역할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8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취약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 지원제도를 강화하기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미국에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한다.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화솔루션은 올해부터 2025년 6월까지 23억1000만 달러(약 2조87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 산업단지에 새로운 태양광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솔루션은 미국 자회사인 한화큐셀USA 아래 새로운 생산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태양광 잉곳·웨이퍼·셀·모듈 등을 생산하게 된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5단계 가운데,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RA가 본격 발효된 올해부터 현지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액 공제를 포함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밸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한군데 모음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터스빌은 조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반도체 육성 위한 행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을 찾아 파운드리 팹 시설을 방문했고, 구본영 법인장 등과 만났다. 10일은 미국 텍사스주 주도(州都) 오스틴 인근 테일러시에 삼성전자가 150만평 규모로 짓고 있는 반도체 팹(Fab)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이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팹 공사 현장을 찾은 것은 126만평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착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170억 달러(약 21조원)를 투입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팹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는 1차 팹을 2024년 하반기에 가동한다는 계획 아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팹(Fab)이란 반도체 제조공장을 뜻하는 Fabrication facility의 약자로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장을 의미한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사는 올봄 시작돼 2년 뒤인 2025년에 완공된다. 이 자리에 SK하이닉스는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할 계획이며 1차 팹 공사는 2027년 상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티에스아이는 103억63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5.39%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8월25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켐트로스는 사업 확장에 따른 공장 신축공사로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7.29% 규모로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번 주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 종료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꼬리자르기식 수사'라고 비판하며 '윗선'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진상규명 시민참여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청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동시에 상급기관으로서 소속 기관의 재난예방과 대비 등을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기관이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는지 여전히 의문인 상황인데 특수본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참사 전부터 제기된 이태원 기간 다중운집에 대한 우려 관련 보고나 2005년 상주 운동장 압사 사고 등 유사한 재난 사례로부터 충분히 사고가 일어날 것을 예견할 수 있었다"며 '참사 예견 가능성이 없어 행안부나 서울시 등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는 특수본의 입장을 반박했다. 이정민 협의회 부대표는 "유가족들은 답답한 마음으로 이번 특수본 수사 마무리를 봤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나 윗선 책임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머큐리는 한화시스템과 168억8687만원 규모의 군위성통신체계Ⅱ 양산 머큐리 신호처리부 등 2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3.89%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해 11월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에서 부적절한 요구와 발언이 있어 인권위의 제재가 있었다. 인권위에 따르면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한 이사장과 상임이사가 차별적 질문을 했다며 전 직원 대상 인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신협중앙회에는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난달 29일 전주의 한 신협 이사장에게 이같이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권위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에게 신협 전사에 해당 사례를 공유하고 채용 관련 지침 제공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을 본 A씨는 면접관으로 들어온 B이사장과 C상임이사가 "키가 몇인지" 묻고, "끼가 좀 있겠다", "춤 좀 춰봐"라며 직무와 상관없는 요구를 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대상자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노래와 춤을 시연해 보도록 하는 행위는 면접대상자와 면접위원의 위계관계를 고려할 때 선뜻 문제를 제기하기가 어렵고, 특히 면접위원의 요구를 거절할 경우 불이익이 돌아올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며 "진정인이 당혹감과 모멸감을 느꼈을 것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률 등 관련 지표 외에 중국 등 해외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경 시작된 코로나19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다. 유행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9000명대로 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2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전파할 수 있는 사람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당분간 유행이 증가하고 1 이하일 때는 감소세로 판단한다. 겨울철 유행이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병상 등 의료대응 여력도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정부는 당장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에는 해외 상황까지 더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1차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당국 "中 유행 정보 불투명…새 변이 발생 가능성 有"
▲이문순씨 별세, 정정숙(진주혜광학교 교사)·정은주(거제내곡초 교사)·정현정(삼천포중앙여중 교사)·정혜진(성원치과 원장)·정우진·정현수(머니투데이 정책사회부 차장)씨 모친상, 표초희(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씨 시모상, 박희권(현대자동차 부장)·조정일(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윤여준(장수한의원 원장)씨 장모상=10일 경남 진주시민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55-762-4444
▲주영임씨 별세, 전근식(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정식씨 모친상, 정연미·오미희씨 시모상, 윤달섭씨 빙모상, 전영준·전영우·전슬기씨 조모상 = 10일 오후 4시9분 별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장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안정리 선영. 031-787-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