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파견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황승현 ◇기관장 채용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곽영숙 ▲국립재활원장 강윤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목요일 0시 기준으로 11주 만에 최소 수치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만3953명 늘어 누적 2969만804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54343명보다는 1만390명 감소했으며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5일(6만4094명) 대비 2만141명 줄었다. 목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0월27일 3만4972명 이후 최소치다. 국내발생 사례는 4만381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5명이다. 1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 중 90명(66.7%)은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공항 검사 외에 장기체류외국인, 내국인 등 입국 1일 내 검사 결과가 포함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줄어 51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8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61명(90.4%)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48명 감소한 14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3%로 1563개 중 98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295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빚' 있어도 잠재력을 갖춘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 R&D(연구개발) 도전 기회를 확대한다.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에는 자율적·창의적 연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구 활동 책임성도 따르게 된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우수기업 대표자와 R&D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제도혁신 방안은 중소기업이 도전·자율적 연구활동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신청, 선정, 수행, 종료 등 R&D 전 단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에 따르면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R&D 기회가 확대된다. 중기부는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등 재무 상황이 열악해도 충분한 역량이 있는 기업들을 위해 재무적 결격 요건을 철폐한다.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모험자본 중심의 고성장 기업의 기술혁신 도전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다. 중기부는 기업의 성장 관점에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4만3953명...1주 전보다 2만여명 감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유동성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애경산업은 원부자재, 포장재,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72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이외에도 협력사와 함께 기술 지원, 생산성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9.53)보다 17.19포인트(0.73%) 상승한 2376.7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77)보다 3.79포인트(0.53%) 오른 713.5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6.2원)보다 4.2원 내린 1242.0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환영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성명은 "오늘 한화 큐셀이 발표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는 조지아주의 노동자 가정과 미국 경제에 대단한 일(big deal·빅딜)이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화 그룹의) 이번 투자는 나의 경제 계획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직접적 결과"라고 자평하며 "한화 큐셀의 투자는 조지아주에서 수천 개의 좋은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 가운데 많은 일자리는 4년제 대학위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는 우리의 공급망을 되살려 우리가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며, 청정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기후 위기와 싸우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미국 내에서) 최첨단 태양열 기술을 생산하도록 보장할 것이다. 이는 노동자, 소비자, 그리고 우리 기후에 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 리더십 아래 미국은 제조업 부분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리드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권위가 진정 사건 '3개월 이내 처리'라는 규칙을 위반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등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를 선정·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진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고 조치한 것이 표현의 자유 침해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진정이 제기됐으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정해진 기한 내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1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및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달 27일 진정서를 대표로 접수한 홍 의원실에 '사건 처리 지연 안내문'을 보냈다. 인권위 규칙에 따르면 진정 사건은 접수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처리해야 하지만 이를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한 것이다. 인권위는 안내문을 통해 "진정 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사건에 따라 자료 분석, 시설 현장조사 등을 거쳐 관계 법령 및 판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복잡한 진정이 많아 일부 진정 사건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진정 사건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정서를 공동 접수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 상황에 대한 별다른 안내 없이 조사기한 만료를 앞두고 지연안내문만 보낸 것에 심히 유감의 뜻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조선방송(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낮은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과장이 구속됐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문경훈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차모 방통위 과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차 과장과 함께 양모 방통위 국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문 판사는 차 과장에 대해 "중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양 국장에 대해서는 "혐의 사실 중 주요 부분에 있어 피의자의 공모나 관여 정도 및 행태에 대한 소명이 충분치 않다. 법리적으로 죄의 성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부분도 있어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0년 4월 TV조선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들이 낮은 점수를 주도록 종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심사 당시 TV조선은 총점 1000점 중 653.39점을 받아 재승인 기준(650점)을 넘었다. 그러나 재승인 중점 심사사항 중 하나인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가능성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는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모레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에서 10도 이상이겠다"며 "내일(12일) 오후 제주도와 전남권,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13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동부남해안·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많은 곳 제주 남부 100㎜ 이상, 제주산지 200㎜ 이상) ▲전남권·경남권·제주북부해안 20~60㎜ ▲중부지방·전북·경북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4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7도, 청주 13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내일 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이모(45)씨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동현)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오후 2시경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에 가담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아내 A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당일 법정 구속은 되지 않았다. 또한 이씨에 대해선 벌금 3000만원과 함께 1151억8797만여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아울러 법원은 같은 혐의를 받는 여동생 B씨, 처제 C씨에 대해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여동생 B씨, 처제 C씨, 처제의 배우자 명의 부동산 전세보증금·분양리조트 회원권 보증금 등 반환채권의 몰수 명령도 내렸다. 이날 이씨 측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단독 범행이 아닌 '윗선'의 개입이 있었고, 가족들이 횡령한 돈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모든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회사의 재무 업무를 총괄하면서 2215억원을 횡령한 뒤 이를 금괴, 명품 시계, 리조트 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2350선에서 마감했다. 미 긴축 강도를 결정할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00선을 탈환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1.31)보다 8.22포인트(0.35%) 상승한 2359.53에 장을 마쳤다. 이날 0.54% 상승한 2364.05에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업계 전문가는 시총 상위단에서 주요 반도체, 인터넷, 2차전지 대표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증시 상방 압력을 높였다고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 1727억원, 3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058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2.07%), 비금속광물(1.98%), 화학(1.73%), 기계(0.94%), 운수장비(0.91%) 등이 오른 반면 건설업(-1.60%), 증권(-1.15%), 금융업(-0.96%), 섬유의복(-0.87%), 전기가스업(-0.71%) 등은 내려갔다. 금융주의 경우 연초부터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탓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달 30일 동남아시아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연초부터 바쁜 해외 출장 행보를 이어간다. 이재용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오는 14~17일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동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개(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사로 구성됐다. 주요 그룹 총수로는 이재용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회장은 이르면 13일경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이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선택한 첫번째 해외 출장지로 한달 여만에 다시 찾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이 회장이 포함된 경제사절단은 아부다비 알 다프라주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한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이자 중동 최초 원전이기도 하다. 2012년 건설을 시작해 10년 넘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3호기 준공을 앞둔 만큼 이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UAE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