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 진보 4당의 통합을 요구했다.유 의원은 10일 오후 기고문을 통해 “6·2 지방선거 민심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에 대한 심판이었다”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보여준 공안통치와 민주주의 기본권 위축에 대한 시민대중의 위기의식과 반발이 원인임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불행하게도 우리 진보정치세력들의 정세인식과 대응능력은 대중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진보4당 하나하나 지목하며 냉철하게 비판했다.민주노동당에 대해서는 “‘MB심판’을 바라는 당면요구에 매몰되어 결과적으로 민주당을 일방적으로 밀어주고 말았다”고 했고, 진보신당에 대해서는 “‘복지혁명’을 전면에 내걸고 지방선거에 임했고, 당력의 열세로 인해 국민에게 자신의 정�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28)와 '아시아의 최고 배우' 전지현(29)이 열애중인 것으로 들어났다.한 스포츠신문은 비와 전지현에 대해 "지난해 10월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난 100일간 둘의 사랑을 지켜봤고, 특별한 데이트 현장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변 눈을 의식해 공개데이트를 절대 삼갔다"며 "지난 100일간 지켜본 결과 둘의 데이트 장소는 언제나 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철저히 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녹화가 없는 날을 전후에 주로 만났다"며 "음악방송 사전녹화가 있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무조건 피하면서 대신 음악방송이 끝나는 일요일 밤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비는 전지현의 집으로 향하기 전 자신이 살고 있는 삼성동 골목을 몇 바퀴 씩 돌
행정안전부는 9일 오후 국가 대표포털(http://korea.go.kr)이 중국 소재 IP에서 시작된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중국에 있는 120여개 인터넷 주소에서 9일 오후 8시18분 시작해 자정까지 총 220분간 지속돼 서버에 과부하를 발생시켰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사이버 공격 보안관제를 하던 중 공격을 감지하고서 공격이 시작된 지 20분∼30분만에 IP를 차단했으며, 현재 관계 기관과 함께 공격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천안함사태를 거치면서 강경한 방향으로 치닫는 것처럼 비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발표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5월 24일 발표한 대북 대응조처가 "전적으로 적절하다"며 강력한 한미동맹과 공조 의지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5월 26일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미국은 어려움에 처한 한국과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한국 측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방침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추가적인 제재 부과를 포함한 대북정책 재검토에 착수하고 한미합동군사 훈련 실시 및 대북 군사경계태세 강화를 추진하는 등 이러한 강경기조를 과시하는 듯하다.오바마 행정부는 왜 이렇게 강경해진 것일까? 대선 유세기간에는 적과도 대화를 하겠다고 했고 취임 �
박희태 신임 국회의장은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의장은 9일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법대로의 국회를 만들겠다”면서 “법대로 국회가 운영되고, 국회의사가 법대로 그대로 집행된다면 직권상정이라는 말 자체가 나올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직권상정이라는 문제가 안 생길 수 있도록 여야간에 서로 타협하고 논의를 깊이 하기 바라며 필요하다면 중재 역할을 하겠다”며 “법에 따라서 국회의장의 직무를 또 양심에 따라서 모든 것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4대강 문제에 대해서 박 의장은 “작년에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됐고 현재는 그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국회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신 있게 이야기하기가 어려워 논의를 국회에서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국회의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6월 임시국회는 민생우선 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9일 오전 9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국민의견 무시하고 민심 외면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민생을 위해서라면 원내투쟁도 확고히 제대로 해 나가는 입장 견지할 것”이라고 민주당의 하반기 국정입지를 확고히 했다. 정 대표는 “청년민심을 진심으로 두려워하겠다”며 “대학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청년실업문제 고민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우려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진표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함께 4대강 사업을 막아내고, 그 돈으로 민생경제, 일자리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6월 국회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으로부
1. 세계 성장영화의 중심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는 총 65개국에서 971편이 출품되었다. 상영작은 총 39개국 134편으로 작품의 편수는 비슷하지만 국가 수는 증가하였다. 이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10여년의 기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성장영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 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2. ‘반짝이는 순간들’ 섹션의 변화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장을 주제로 하는 국내외의 우수한 단편작품들을 예년에 비해 더욱 세분화하여 Red, For Kids, 질풍노도, About Children, 가족이란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편성하였다. 'Red'는 청소년의 성(性)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을 한데 모았고, 'For Kids'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만 구성하였다. '질풍노도'는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루고 있는 작품들로 편성하였고, 'About C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10대 거쳐 성인 디스크까지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척추측만증이 급증하고 있다.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하나, 실제로는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를 말한다.그런데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양쪽 골반, 어깨높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이 급증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정을용 부장은 “척추측만증은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에 걸친 청소년들에게서 볼 수 있는 원인불명의 특발성 측만증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잘못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하거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흐트러진 자세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
지난달 8일 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 국가보훈처, 인천광역시, 광주시, 성남시, 성남시 의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주)진로, POSCO, 안세병원, 농협중앙회, 충청향우회중앙회, 상아헬스케어 등의 후원으로 남한산성에서 개최한 ‘제7회 남한산성호국문화제’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시상식에는 강신한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박신흥 사무처장, 국회의원 이인제 의원, 광주시청 이한범 문화공보담당관, 성남시청 김영배 문화체육과장, 성남시의회 박창훈 사무과장,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향순 총재, 김형주 전 국가정보원 안보담당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남한산성호국문화제’는 올해로 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상호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장르영화 개발지원 파트너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년간 ‘잇 프로젝트’의 공식 선정작 중 한국 프로젝트 1편을 선정하여 기획 개발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잇 프로젝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영화 산업 프로그램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2010)의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으로 2010년에는 총 15편의 국내외 장르영화 프로젝트들이 전 세계 산업관계자들과 제작, 투자 관련 비지니스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협약체결은 국내 국제영화제 중 교육기관과 영화제간의 첫 파트너쉽 사례이며, �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2010년도 하반기 국회 대비 워크숍을 개최했다.민주당은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야금홀에서 정세균 당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 국회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6·2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끈 힘을 입어 정국에 대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마련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이날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소속의원들에게 "6·2 지방선거 이전과 이후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며 소속의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6.2 지방선거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구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야당이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의석수는 바뀌지 않았�
정운찬 국무총리가 사면초가에 빠지면서 거취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6·2지방선거 패배로 세종시 수정안 추진이 동력을 잃어버리면서 정 총리의 사퇴설과 함께 야당이 사퇴압력을 꾸준히 이어져 오는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둔촌동 서울보훈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생각과 바람을 우리들이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살펴드리지 못해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며 “앞으로 가슴을 더 열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국민의 뜻을 최대한 받들도록 하겠다”고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이 같은 언급은 사퇴보다는 총리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보고 있고 국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심수습에 나서겠다고 해석되고 있다.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이날 청�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정운찬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와 함께 하면서 세종시 원안, 4대강 공사 철회를 요구했다.박 원내대표는 6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6월 임시국회가 민생국회가 되기를 민주당은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정부여당이 바라는 대로 하나만 처리돼서는 안 되고 SSM법,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 문제는 두 법이 함께 통과시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생활정치·민생경제를 해서 해당 상임위원회에 가서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정부의 대책도 추궁하면서 대안을 내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이번 6·2지방선거 결과로 나타난 세종시·4대강 등의 문제에 대해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