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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될성싶은 꿈나무’ … 호국정신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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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남한산성호국문화제’ 시상식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지난달 8일 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 국가보훈처, 인천광역시,  광주시, 성남시, 성남시 의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주)진로, POSCO, 안세병원, 농협중앙회, 충청향우회중앙회, 상아헬스케어 등의 후원으로 남한산성에서 개최한 ‘제7회 남한산성호국문화제’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강신한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박신흥 사무처장, 국회의원 이인제 의원, 광주시청 이한범 문화공보담당관, 성남시청 김영배 문화체육과장, 성남시의회 박창훈 사무과장,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향순 총재, 김형주 전 국가정보원 안보담당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산성호국문화제’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면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뛰어난 재주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남한산성에 대한 재인식에 많은 관심과 함께 민족의 얼을 찾는 디딤돌이 되었다.


강신한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 대해 “꿈나무들의 제전인 남한산성호국문화제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기를 겨룬 것은 여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고, 자질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남한산성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문화유산이면서 국력이 약하면 그 말로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후손들에게 여과없이 전하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천안함 사태로 인한 지금의 호국은 한국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남한산성호국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어린이와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박신흥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남한산성은 우리의 찬란한 5000년 문화유산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역사적인 현장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펼쳐나가는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의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남한산성호국문화제가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적성과 소질을 계발해 줌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주 전 국가정보원 안보담당관은 약식 안보강연회에서 안보 생활화에 대해 강조했다.

김 전 안보담당관은 “6·15공동성명, 10·4 공동성명 등 남과 북이 뜻을 같이하는 굵직한 일들은 7·4 공동성명으로부터 시작됐다”며 “하지만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에 의한 일로 밝혀졌지만 북한은 오히려 더욱 더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북한은 세계적으로 지탄하고 있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숙응하고 대화를 하여 통일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김 전 안보담당관은 “북의 안보는 천안암 사건으로 튼튼해지고 있지만 우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가 강대국이 되기 위해선 통일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안보통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김현표 학생은 “큰상을 받아서 기쁘다”면서 “역사교과서와 남한산성에 관한 문학책을 읽은 것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표 학생은 “문학에도 관심이 많고 역사에도 관심이 많지만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다”며 “우선 공부와 병행하면서 좋은 쪽으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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