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장 선거가 투표일 하루를 앞두고 파행을 겪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선관위, 투표마감 1시간 앞당기며...'공정성 논란' 점화 논란의 출발은 9일 투표를 하루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마감시간을 1시간 앞당기게 한 것. 더욱이 중앙회 선거규정 6조 3항에 적시된 '등록공고일 15일 전 선거일정 공고' 조항마저 어겨가며 강행하고 있다. 이에 기호2번 김길수 후보는 "명백한 특정후보 밀어주기로 부정선거"라 주장 선거파행과 이후 법적분쟁으로 누가 회장이 되던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차정섭 선거관리위원장은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협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지식이나 법적으로 그런 걸 아는 것도 아니니 이해해 달라" 말했다. 이어 "나 혼자 결정한 게 아니고 위원들이 다 동의했다"며 "중앙에서도 지역에서는 자율적으로 하자는 취지로 전달받았다" 주장했다. 또한 기호 1번 임왕식 후보는 마감시간 단축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기호2번 김길수 후보 측은 "서면통보도 아니고 주말을 앞두고 차 위원장 등이 선거캠프로 찾아와 중앙회장 투표는 오후 2시 마감해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1번 장현우 후보가 지난 6일 충남 홍성 세종충남도회를 찾아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조덕승 세종충남도회장은 "양 후보를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특정후보 반대로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며 "9일 열리는 중앙회장 선거에 올바른 판단을 위한 자리다" 취지를 설명했다. 장현우 후보는 "거짓말하지 않는 후보가 되겠다"며 첫번째 공약으로 '등촌동 사옥 청산문제'에 대한 의혹해소를 꼽았다. 장 후보는 "당선된다면 첫이사회가 3월에 개최된다"며 "내부인사와 외부인사로 구성된 검증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 밝혔다. 간담회 후 "사법처벌에 가능성"에 대한 세종충남도회 회원 질문에 장 후보는 "사법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는다" 답했으나, 다음 날 이뤄진 본지 기자와 (장현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통화에서 담당자는 "위법사항이 발견된다면 당연히 사법적 고발도 할것이다"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장 후는 회비 인하 관련 "회비제도개선 위원회를 만들어 한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공개하겠다" 말했다. 장 후보 간담회는 앞서 이뤄진 감영창 후보와 달리 4시 경에 시작 (또 다른 장 후보 일정으로) 20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산업은행 노동조합이 8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전보발령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구취지는 "산업은행 측 본점 부산이전 강행이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산은법 제4조 1항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 김현준 노조위원장은 제출 전 성명을 통해 "산은 본점 이전은 국회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와 사회적으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데 강석훈 회장은 졸속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비판하며 "사무실과 직원 숙소조차 없는 상태에서 직원들에게 전보발령을 명하고 있다" 주장했다. 산은 노조는 가처분신청서과 함께 ▲산업은행 직원과 가족 등 2,700여 명이 날인한 불법 행위 규탄 탄원서 ▲불법 전보발령 효력을 정지할 것을 촉구하는 현역 국회의원과 정당 대표 등 17인 의견서도 첨부했다.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강석훈 회장 취임과 함께 본격화 되었다. 노조 등은 이에 246일째 '본점이전 반대 아침집회' 등 조직적인 반대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국책금융기관 이전은 정치논리에 앞서 사회적 합의와 국가경제에 과연 도움이 되는지를 면밀히 살펴야한다"며 "밀어부치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2번 감영창 후보가 지난 6일 충남 홍성 세종충남도회를 찾아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조덕승 세종충남도회장은 "양 후보를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특정후보 반대로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며 "9일 열리는 중앙회장 선거에 올바른 판단을 위한 자리다" 취지를 설명했다. 감영창 후보는 "세종충남도회와 인연은 임세환 전 회장부터 올라간다"며 "협회 공공자금 하나 허투로 쓰지않고 3년 단임약속을 지킨 임회장을 본받고자 한다"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비 인하에 대한 공약을 설명 "기본회비 50만원을 10만원으로 인하하겠다는 공약에 일부에서는 그럼 협회 운영은 어떻게 하냐? 되묻는다"며 "먼저 회장이 무보수 실천으로 8억여원 소모성 지출을 줄일수 있다. 또한 현재 중앙회와 전국 시도회 산화 위원회가 150여개에 달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이 많다" 지적했다. 감 후보는 "과거 협회비를 정할 당시와 달리 회원사가 2만여개에 달하는 등 덩치가 커지며 규모의 경제를 꾸릴 수 있어 회비 인하여력은 충분하다" 설명했다. 또한 "서울 둔촌동 사옥 매각 후 1,500여억원이 남아있어 이자수입 또한 협회에 도움이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2019년 창업한 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가 지난 해 매출 580억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노바인코리아는 창업 3년차 스타트업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주요채널로 자체 브랜드 푸름웰니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규석 사업 총괄이사는 “브랜드 강화를 넘어 팬덤 ‘푸둥이’ 서포터즈가 약 65만 명에 달한다”며 “판배 중인 일부 제품은 사용후기 14만건을 자랑한다” 밝혔다. 현재 이노바인코리아는 마스크 브랜드 ‘비움’을 비롯 일부 제품은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22년 매출 580억원 중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한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출은 약 550억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95%가 온라인 매출이다. 현재 동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하루 평균 3회 이상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으며, 방송 동시 접속 인원은 최대 16만 명에 달하는 중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타사 제품 라이브커머스도 대행하며 자체 스튜디오 구축과 내부 촬영팀과 쇼호스트팀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INOVINE, Sales of 58 billion won in 3 years as
본보는 지난 9월 30 일자 기사에 "한동훈 미행한 유튜버 스토킹 혐의로 고소…경찰, 100m 이내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 라는 제목으로 시민언론 더탐사를 언론사가 아닌 유튜브 채널인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시민언론 더탐사는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식 언론사이고, 더탐사 소속 기자가 취재 목적으로 고위 공직자인 한동훈 장관 관용차를 추적한 것임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선거가 파행을 겪고있다. 문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투표 마감시간을 1시간 앞당기겠다고 결정한 것. 기호 2번 김길수 후보는 지난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 선거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자청 "강력 반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회원들 참정권 보장이라는 원칙에 위배되고 중앙협회 선거관리 규정 6조 3항에 규정된 등록공고일 15일전 선거일정 공지 조항도 위배한다" 지적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일 차정섭 선거관리위원장이 나를 찾아와 투표시간을 1시간 앞당기겠다 통보했다"며 "강력항의에도 입장 변화없이 자리를 떠났다" 밝혔다. 함께 자리한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는 "중앙회장 선거는 기존대로 2시인데 경기도중부회장 선거는 1시로 당기는 우스운 상황"이라 덧붙였다. 또한 "천여명 회원이 참석해야하는 상황에서 협회가 대여한 곳은 안양 더그레이스켈리라는 웨딩홀로 10시 총회 시작후 투표를 하기위해서는 30분 이상 무대를 정리해야 한다" 며 "이건 회원들 참정권 보장이 아니라 투표하지 말라는 결정으로 생각된다" 꼬집었다. 김길수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회원들 의견을 듣고 대화하며 활기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장으로 출마한 기호2번 김길수 후보가 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 안양 선거사무실에서 오전 11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마감을 오후 2시에서 1시로 갑자기 앞당겼다"며 "회원들의 참정권을 박탈하는 행위에 동의할 수 없다" 밝혔다. 현재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중앙회장을 비롯 각 지부회장 선거를 오는 9일 실시할 예정으로 중앙회장 투표는 예정대로 오후 2시 마감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원도 춘천 소재 ‘하루에 한모’가 강원지역 재배농가와 재배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지역상생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계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밝혔다. 현재 '하루에 한모'는 '댐양소 국산 수제두부'를 운영 중으로, 사측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메가쇼,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꾸준한 매출증가와 주문량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며 "강원도 지역 좋은 품질 콩과 깨끗한 물을 이용 생산된 두부로 소비자들을 만날 터"라 덧붙였다. '하루에 한모'는 23년부터 꾸준한 제품 개발과 국산 두부만의 차별성을 살리는 마케팅을 실시하며 소비자와 우리 농가 모두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위신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Hanmo in Chuncheon, Gangwon-do, announced on the 3rd that it has completed a cultivation contract with a grower in Gangwon-do. An official from the management said, "It is to provide a stable market for contract farm
명리학적 운명론 운명(運命)의 사전적 의미가 ‘정해져 있어서 반드시 그렇게 된다’라는 의미라면, 명리학(命理學)의 운명론은 필연적 운명론이 아니다. 명리학의 운명론은 ‘내 자유의지’로 바꿀 수 있다. 사주(생일)는 타고난 명(命)으로 정해져 있어도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들어오는 기운에 따라 변화하기에 사주(四柱)는 고정된 길을 가지 않는다. 사주는 주어진 환경에서 만나는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바뀌기에 ‘변화 그 자체’가 운명이다. 들어오는 운(運)은 도로이고, 운의 도로를 가는 자동차가 사주이다. 각양각색의 도로를 주어진 자동차(사주)로 어떻게 갈지는 ‘내 자유의지’이다. 사주라는 자동차를 가지고 행운의 도로를 갈지, 불운의 도로를 갈지는 ‘내 자유의지’이다. 명리학은 ‘나’에게 주어진 재물복, 명예복, 수명복, 건강복, 인맥복 정도를 해석하는 재야 학문이다. 이런 오복(五福)이 사주에 있어도 ‘내 자유의지’로 노력해야 복이 된다. 연초(年初)가 되면 몇몇 사람은 띠(태어난 해) 기준으로 삼재(三災:세 가지 재앙)가 있으니 불행한 일이 일어날 거냐고 묻는다. 불행한 일은 손재수, 관재수, 수술수, 소송수, 구설수, 임종이다. 이런 일이 삼재 운이 들어올 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9일 새벽에 이어 오후 6시부터 40여분간 먹통이 됐던 엘지유플러스 인터넷과 가정용 TV가 6시 38분경 정상 복구됐다. 엘지유플러스 유선 인터넷 갑작스런 불통으로 고통받던 소비자들도 일상을 회복했다. 한편, 엘지유플러스 측은 "오후 5시 58분부터 20여분간 불통 되었다"며, 원인에 대해 "디도스 공격"이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에 갇혀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부정적이다. 윤 대통령의 일련의 모습을 보면, 무당층 국민의 마음을 얻어 지지율 40%대에 안착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UAE의 적은 이란’ 등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발언, ‘확전 준비’ 등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외교·안보 전략, 이태원 참사 핵심 책임자 처벌 뭉개기, 검찰의 공정하지 못한 편중 수사, 야당과 협치 거부, 국민의힘 사당화 개입 등이 지지율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의 행보는 국민 여론을 보지 않고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일방통행을 하고 있다. 그 누구도 견제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간 국가의 품격이 떨어지고 민주주의가 퇴보할 것이다. 대통령의 일방통행을 견제할 수 있는 곳은 국회이다.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을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다. 헌법은 국회가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사법부를 견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막강한 권한을 부여했다. 그것은 법률을 제·개정하는 입법권과 정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예산심의·확정권, 국정에 관한 감사·조사권, 중요공무원 선임권과 임명동의권 등이다. 지금 국회는 헌법이 부여한 권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AI 1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가 맥스트(대표 박재완)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6일 맥스트 본사에서 이주성 대표와 박재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가졌다. 아키드로우는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 ▲AI를 활용한 홈퍼니싱 서비스 ‘시숲’을 보유하고 있는 가상 인테리어 분야 선도 기업으로 플랫폼 개발에서 3D 공간구축 솔루션과 다양한 3D 모델링 애셋 제작 관련을 맡을 예정이다. 이주성 대표는 “맥스트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 중인 기업”이라 소개한 뒤 “본사가 보유한 3D 공간구축 및 모델링 애셋 기술을 결합한다면 더욱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 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이 대표 말대로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핵심기술을 결합 플랫폼을 개발 이를 활용한 광고, 쇼핑 등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재완 대표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XR 메타버스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누구나 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 XR의 즐거움을 극대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