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따금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량은 저번주보다 늘어서 53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방 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수원 2㎞,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1㎞, 천안~목천부근 9㎞, 신탄진부근~신탄진 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도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1㎞ 구간, 순산터널부근~순산터널 1㎞.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메이슨 리치 한국 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 노스'에 올린 글에서 자체 핵무장을 주장한 한국 여권 정치인들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를 믿지 못하는 건 일반 한국민이 아닌 한국의 엘리트 정치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치 엘리트들은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를 부산과 맞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국을 대신해 북한에 보복 공격을 가할 의지가 부족할 수 있다는 근본적인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일반 국민은 동맹인 미국을 신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방위공약을 신뢰한다는 답변과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기 희망한다는 답변이 겹치는 결과가 나왔다. 리치 교수가 인용한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지난해 2월 여론조사를 보면 북한의 공격 때 미국이 방어할 것이라는 믿음이 낮은 응답자 중 56%는 자체 핵무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미국의 방위공약을 매우 신뢰한다는 응답자 중에는 77%가 핵무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분쟁해결저널'이 2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개인들의 선택은 채권이었다. 연초 이후 4조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장기·만기매칭형 채권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자 지급에 기준금리 인하시 추가 수익이 난다는 기대심리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ETF 설정액은 17조3706억원(지난 2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말(13조2681억원) 대비 4조1025억원(30.92%) 증가한 수준이다. 채권형 ETF의 설정액은 5년전 까지만 해도 5조원에 불과했으며 지난 2021년말 기준 약 8조7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조4900억원이 유입됐고, 올해는 불과 4개월반만에 비슷한 자금이 몰렸다. 이를 감안하면 약 1년 5개월만에 8조5000억원이 들어온 셈이다. 이는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채권 금리가 요동쳤다.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채권 ETF의 매력이 올라간 것이다. 채권형 ETF는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올라 보다 높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어린이·청소년용 선불 카드인 '유스(USS)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100만장을 넘어섰다. 이 카드는 만 7세부터 만 16세 어린이나 청소년이 보호자의 동의가 있을 시 자신의 명의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CU 등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내 결제나 교통카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선불카드인만큼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으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소비습관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선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해당 카드는 보호자의 명의가 아닌 본인 명의와 전화번호로 카드를 발급하기 때문에 이용내역을 보호자가 아닌 청소년 사용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면서도 청소년 제한업종이나 자동·해외결제는 차단돼 있어 남용도 예방할 수 있다. 금융업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를 높이려는 데에는 최근 급부상한 '알파세대'의 특징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알파세대는 통상 2010~2014년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유년기 시절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난만큼 온라인 구매나 결제에 익숙하다는 세대 특성을 갖는다. 때문에 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이 '지옥철'이라는 오명 속에 연일 아찔한 운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리버버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강 자원을 활용해 승객들을 실어 나르겠다는 것이다. 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초 시가 수상 교통수단으로 언급한 것은 김포시장이 제안한 수륙양용버스였다. 하지만 효율성이 문제였다. 수륙양용버스는 시속이 15㎞에 불과하고 한 번에 40명밖에 태울 수 없다. 관광용이 아닌 출퇴근을 위한 수단으로는 한계가 명확했다. 시는 나흘 만인 지난 18일 수륙양용버스 운행 계획을 접고 리버버스를 또 다른 대안으로 내놨다. 리버버스는 시속 50㎞로 수륙양용버스에 비해 일단 빠르다. 1회 수송 가능인원도 200명 내외로 5배가량 많다. 대당 가격은 20억원으로 수륙양용버스와 비슷하다. 시는 행주대교 남단부터 잠실까지 10개 선착장 약 30㎞ 구간을 리버버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민이 셔틀버스나 노선버스 등을 통해 행주대교 남단까지 이동하면, 선착장에서 여의도까지 2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본격 운항 시작 시점은 1년 이내로 잡았다. 시의 기대대로 리버버스가 실질적 대안이 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자 만취 상태의 주취자가 급증해 응급실과 지하철이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12에 접수된 서울 지역 주취자 관련 신고는 총 3572건으로, 2월 2804건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3월 2519건과 비교하면 42% 증가했다. 하루 평균 115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시는 날이 풀리는 3월부터 7월까지 주취자 신고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도 7월에 3900여건으로 신고 건수가 제일 많았다. 주취자 증가 추세는 응급의료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국립의료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적십자병원 등 4곳에 24시간 주취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3명의 경찰관이 상주하며 각 병원 의료진과 함께 운영 중이다. 경찰은 주취자 중에서 상태가 심각하거나 의식을 완전히 잃은 경우 치료를 위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한다. 올해 1~3월에는 하루 평균 9.8명이 이송됐다. 지난해 1~3월의 9배 수준이다. 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응급구호가 필요한 주취자를 의료진에게 인계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활동 당시 기부금의 횡령·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26일 열린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서경환·한창훈·김우진)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 외 1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조금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준사기, 업무상 배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기소됐다. 그는 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운영하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법률상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학예사가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 신청해 보조금을 부정수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2013부터 2020년까지 3억6000만원 상당의 정부 보조금을 부정수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 사이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5)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7920만원을 기부·증여하게 한 혐의 등도 받는다. 7920만원에는 길 할머니가 받은 여성인권상 상금 1억원 중 5000만원도 포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한 자리에 모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부무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앞서 당정은 피해 주택을 경매할 경우 일정 기준을 갖춘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임차인이 주택을 낙찰했을 경우 후입 자금을 마련하도록 저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한자리에 모여 피해자들에 대한 지방세 감면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LH)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대신 매입해 공공임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보통신망에 백도어를 설치하거나 심기만 해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의 벌금에 처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백도어 규제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백도어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과정이나 유통과정 중 몰래 탑재돼 정상적인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보안을 해제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사이버공격의 주요 침투수단으로 활용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제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전세계 백도어 탐지 건수는 2021년 1200만건에서 지난해 9400만건으로 86.2%나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정보시스템 내 멀웨어 설치, 정보획득 등을 위한 해커 조직의 백도어 공격 및 유포 의심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보안기업 안랩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악성코드 위협 중 백도어가 전체의 18%로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7월에는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이 국내 가상사설망(VPN) 1위 업체의 취약점을 활용해 침해 기관에 백도어를 설치한 사례도 발견됐다. 김 의원은 부정한 목적으로 백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구시는 5월부터 알림 문자를 신청한 시민들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에 초미세먼지 나쁨 알림서비스 제공을 확대·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나쁨알림 서비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주로 활동하는 취약시설 3885개소와 문자 알림 신청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일 초미세먼지 나쁨(36㎍/㎥)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실외활동 자제, 실내공기질 관리,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전파했다. 하지만 당일 실시간 초미세먼지 농도기준으로 나쁨 알림 메시지를 제공해 취약시설과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보호를 위한 사전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5월부터 다음날 나쁨 예보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황사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시기에 건강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대기오염 예·경보 알림서비스 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23일 식수원이 부족한 남부 도서 지역에 먹는 물을 기부하는 대국민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제한급수 중인 전남 완도군과 경남 통영시에 기부된 생수 및 병물은 총 19만71병에 달한다. 지난 1월 16일 서울시를 시작으로 경기 안산시, 강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기도, 대전시 등 지방자치단체 8곳과 공공기관 12곳이 기부행렬에 동참한 결과다. 기부된 생수 및 병물은 해당 지역의 봉사단들이 직접 식수 지원이 필요한 마을에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병물 전달에 참여한 김희주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장은 "먹는 물을 배에 실어 완도읍에서 해남 땅끝항을 거쳐 약 40분 걸리는 오지인 넙도에 전달했다"며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제한급수를 받은 섬 마을이 활기를 찾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3621만원 규모의 국민 성금이 모였다. 하지만 전국 각지 온정의 손길에도 일부 남부 도서 지역은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여전히 고갈된 상태다. 지난해 10월 기준 5073명이던 제한급수 인원은 올 4월 2만3073명으로 늘었다. 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은 2개 부문이다.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도약지원' 부분에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 크리에이터스랩, 늘디딤 등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스케일업부문'에는 코끼리공장, 세븐포인트원, 마인드디자인 등 총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 받는다. 이들은 사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프라 구축 등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원유형별로 최대 1억~3억원(자부담 비율 20~25%)이 지원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림청 등 10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개별부처가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력 4~10년차 사회적경제기업을 추천하면 그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2021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26억원 규모로 예산이 편성됐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가 조기 귀국과 탈당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송 전 대표의 즉시귀국과 자진탈당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송 전 대표의 귀국을 계기로 이번 사건의 실체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송 전 대표의 선거캠프가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정치자금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그는 전날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가 오고갔다는 의혹에 대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귀국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