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는 10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상에서 실천하는 기부 한걸음, ‘옥스팜 버추얼워커 50K’를 개최한다. ‘옥스팜 버추얼워커’는 2명에서 4명이 한 팀을 이뤄 한 달간 누적거리 50km를 완주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기부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팀당 최소 25만원)은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 위생, 교육을 비롯해 전 세계 긴급구호 및 국제개발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 방식은 10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팀원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걸은 후 누적거리 50km를 거리측정 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번호와 애프터샥 스포츠벨트가 제공되며, 11월 21일까지 누적거리 50km 완주와 기부펀딩을 달성한 팀에게는 완주메달과 완주증을 포함해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천연수세미 등으로 구성된 모레상점의 제로웨이스트 세트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멀티스카프가 제공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배번호를 착용한 모습 촬영, 기부펀딩 10명 돌파,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샷 공유 등 스템프 미션을 완수하는 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옥
조명희 의원 "기강 해이 국방기밀 유출로 이어질수 있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방사청 소속 공무원 징계 조치는 모두 14건이었다" 11일 밝혔다. 그중 한 직원은 자신에게 낮은 근무평점을 줬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의 집에 폭발물 설치로 파면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파면 된 직원은 작년 5월 팀장의 아파트에 폭발성 물건을 터뜨렸으며 살인미수 혐의로 파면 조치를 받았다. 이밖에도 소속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관련 징계 내역도 4건으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직원도 있었다. 성비위 관련 징계조치가 있었다. A소령은 2017년 2월부터 8월까지 동료 직원들에게 언어적 성희롱을 해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B대령은 올해 3월 여직원에게 언어적 성희롱을 가해 감봉 1개월 조치를 받았다. 2019년 2월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C소령에게는 감봉 2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조 의원은 "방위사업청의 기강 해이는 국방기밀 유출과 같은 국익을 해치는 비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속 공무원들의 기강을 바로잡고 범죄와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충청남도는 11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충남 꿈비채) 첫 사업 대상 아파트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자. 꿈비채는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사업으로 첫 사업 대상지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이다. 이 아파트는 2만 558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은 7만 2357㎡, 지하 2층, 지상 8∼25층 규모다. 공급 면적별 세대는 전용면적 36㎡형(옛 15평) 60세대, 44㎡형(옛 20평) 180세대, 59㎡형(옛 25평) 360세대 등 총 600세대다. 아파트 각 세대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바닥 충격음 차단 신공법으로 시공해 입주민 간 소음 분쟁을 사전 차단한다.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출산 계획형, 초·중기 신혼부부를 위한 출산계획·양육형, 다자녀계획·양육형 등 가족 성장 단계에 따른 7가지 타입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창의센터, 쿠킹클래스, 맘스테이션, 다목적 스포츠룸, 피트니스룸, 헬스케어, 실내골프장, 신혼부부지원센터, 주민카페, 주차장 630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지난 9월 27일 기준 혼인 기간이 7년 이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12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시작된다. 대상은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치료병원 종사자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며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여개소에서 2차 접종 후에 6개월이 지난 종사자들이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추가접종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으로 실시되며 해당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 대상자 약 4만5000명이 순차적으로 접종받게 된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은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이다. 요양병원·시설에 이어 두번째로 2월27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이후 3주 뒤인 3월20일부터 4월2일까지 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추진단은 의료기관별 추가접종 대상자 사전 조사를 통해 기관별로 추가접종에 필요한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차,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해 달라"고 부탁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산 3D 프린터 개발사인 주식회사 다락방(대표 하재상)이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여 목표액의 17,505%인 1억 7천500여만원을 달성했다. 다락방은 2017년 교육용 3D 프린터 개발을 시작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출시하며 지금까지 4차례 펀딩을 진행하는 등 2천406명의 서포터를 보유한 역량있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자제되는 요즘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교육기관·산업현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크리메이커 메탈 V2'는 외국제품보다 가격이 낮은 반면 품질이 좋은 국내산에 A/S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약 7,000명의 사용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표는 “3D 프린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4차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 마스크쉴드, 밸브 등 의료용품을 3D 프린터로 생산함에 따라 그 기술에 대한 가치를 증명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3D 프린터 기술이 공개된지 어느덧 1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소방청이 12~20일 7일간 공주 중앙소방학교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소방대원들이 참여 화재 진압·인명 구조·응급처치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경연대회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 일정과 장소를 분산해 무관중으로 치르게 된다. 시·도 소방본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대원 359명이 총 5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인 종목인 '최강 소방관'은 망치를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25㎏의 중량물 2개를 들고 고층 건물을 오르는 식으로 체력과 순발력을 평가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드론 전술'은 붕괴 건물 수색과 시뮬레이터 모의 비행 등을 통해 조종 역량을 평가한다. 단체 종목으로는 지휘자 1명과 진압대원 5명이 출전하는 '화재 전술', 지휘자 1명과 구조대원 4명이 참가하는 '구조 전술', 구급대원 4명이 팀을 꾸린 '구급 전술'이 있다. 단체 종목별 1위 팀원과 최강 소방관 1~3위 등 총 16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12~14일 사흘간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는 의용소방대 209명이 참가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도 열린다.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3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에 따른 청약 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청약 접수 대상자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서울번동3(168호) 등 수도권 5곳 1124호와 대전용문(80호) 등 지방권 11곳 3073호로, 전국 16개 지구 4197호이다. 특히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경기도 양주회천A17블록(254호)은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 학세권이며 불고산, 덕계천, 고장산 산림욕장 등 녹지 환경이 잘 갖춰졌다. 파주와동 A1블록(144호)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운정역(경의·중앙선), GTX A노선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등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 아산탕정2 A-2블록(354호) 및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10일 마무리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선출 경선'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11일 이낙연 필연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득표율은 49.32%로 결선투표가 진행되야 한다" 주장했다. 필연캠프는 "특별당규 제59조 1항에서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규정이 있다"며 "9월13일(정세균 후보 사퇴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와 9월27일(김두관 후보 사퇴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이므로 당연히 유효투표"라 주장했다. 또한 "특별당규 제60조 1항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합산하여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했다며 "9월13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 9월27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이미 순회경선에서 선관위가 개표결과 발표 때 유효투표로 공표한 것"이라 설명했다. 선관위원장이 개표결과를 공표한 순간 유효투표로 확정되는 것이어서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소급해서 무효화할 수는 없다는 것이 요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최근 유투버와 틱톡커, 인스타그램 인플로언서 등 크리에이터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추어 많은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회사들이 오픈하는 가운데 지난 9월에 오픈한 ‘망고플레이’이에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망고플레이는 출범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신생 회사 임에도 불과하고 BTS의 소속사로 알려진 HYBE GM출신인 엄제일대표를 주축으로 각 분야 최적의 전문가들로 구성, 탄탄한 사업계획과 기획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몰려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지원자는 많지만 선발 기준은 까다로워서 실제로 계약을 맺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망고플레이에 CPO(Chief Production officer)를 맡고 있는 손희준PD는 “인기나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컨텐츠 제작을 즐기며 회사의 방향성과 맞는 크리에이터들과 충분히 대화하면서 천천히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무작정 크리에이터의 숫자나 구독자 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 않고 MCN사업부는 오르지 크리에이터를 크리에이터답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정홍근씨 별세, 김영록(전남도지사)씨 장인상 = 10일 오후 11시,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50분, 장지 서울 추모공원, 안치 경기 파주 보광사. 02-2258-5940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다. 한글날 연휴 3일차인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초 이후 69일 만에 기록한 1200명대로 3일째 2000명 밑을 기록했다. 다만 관계당국은 "연휴에 다른 일시효과 일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97명 증가한 33만2816명이다. 지난주 평일 나흘간 2000명대 안팎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한글날 연휴를 기해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1594명, 1297명으로 감소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200명대에 진입한 건 8월3일 0시 1200명 이후 69일 만에 처음이며, 이 기간 최소 기록이다. 개천절 연휴였던 일주일 전 일요일 1671명과 비교해도 374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9~1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신규 검사 건수는 9만8239건, 8만1883건으로 11만~16만건이었던 지난주 평일보다 적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8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과정에서 불궈진 무효표 논란을 일축했다. 송 대표는 11일 "어제 저희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선포했고 추천장을 공식적으로 수여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밝혔다. 전일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대전 현충원을 찾은 송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무효표 처리 과정에 이의를 제기키로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대표의 이와같은 답변은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정세균·김두관 전 후보의 득표를 무효표로 처리하며 모수에서 이를 뺌으로써 이 지사가 후보가 턱걸이 과반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을 확정한데 따른 이 전 대표 측의 반발에 대한 강력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민주당 대선경선 결과에 대해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하기 위한 아전인수격 해석"이라며 이승만 정권의 '사사오입' 개헌에 비교하며 강력반발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출신 김만배씨를 11일 소환했다. 김 씨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로 뇌물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48분께 검찰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명 '50억 클럽'에 대한 질문에도 "사실이 아니다" 밝혔다.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 씨에게 지급된 퇴직금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일을 하면서 재해를 입었고 정상적으로 처리했다" 말했음에도, 50억원이라는 퇴직금 액수가 비정상적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약 5분간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돌입한 지 나흘 만에 당시 대장동 사업을 설계한 의혹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했고, 이어 핵심 인물 김씨를 불러 실체 확인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