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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진, 프로골퍼 도호정 등 MCN회사 ‘망고플레이’ 합류, 첫달부터 크리에이터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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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최근 유투버와 틱톡커, 인스타그램 인플로언서 등 크리에이터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추어 많은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회사들이 오픈하는 가운데 지난 9월에 오픈한 ‘망고플레이’이에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망고플레이는 출범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신생 회사 임에도 불과하고 BTS의 소속사로 알려진 HYBE GM출신인 엄제일대표를 주축으로 각 분야 최적의 전문가들로 구성, 탄탄한 사업계획과 기획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몰려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지원자는 많지만 선발 기준은 까다로워서 실제로 계약을 맺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망고플레이에 CPO(Chief Production officer)를 맡고 있는 손희준PD는 “인기나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컨텐츠 제작을 즐기며 회사의 방향성과 맞는 크리에이터들과 충분히 대화하면서 천천히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무작정 크리에이터의 숫자나 구독자 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 않고 MCN사업부는 오르지 크리에이터를 크리에이터답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계약된 크리에이터들은 1:1 컨설팅과 미팅을 필요할 때 마다 갖고 있으며 광고, 마케팅, 제휴 등의 크리에이터커머스는 이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메인사업부에서 담당하여 업무분담을 하고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는 거 같다.” 라고 망고플레이의 초반강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계약이 완료된 크리에이터는 배우 유태웅, 전수진, 프로골퍼 도호정, 이중호, 아나운서 신미정, 친군데요 이아담, 쇼호스트 현실언니 나야, 서울대14년 서준석TV, 낭만로펌, ART-walk, 먹쟁이eater, 인플로언서 구다인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크리에이터들과 계약 진행중이라고 한다. 

 

단순 인기몰이를 하는 크리에이터 영입에 집착하지 않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찾는다는 차별화된 개념과 사업의 접근방식으로 MCN사업에 뛰어든 망고플레이, 출범과 동시에 이목을 받자 망고플레이의 다음 움직임에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시장과 기업들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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