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부귀영화를 꿈꾸며 살아가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역행하며 삶을 펼쳐가고 있다.때로는 자신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종교를 바탕으로 의지처를 삼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로부터 구원을 갈망하고 있다. 특히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함께해온 부적과 부작에 의한 구원의 메시지가 그것이다.부적과 부작은 동양문화의 독특한 주술적 행위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행위 자체를 긍정적인 문화로 받아들여 삶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부작은 어떠한 물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부적은 흔히 인간의 언어가 아닌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를 통해 얻어지는 주술적 문자행위를 말한다.부적에는 수 십 종류가 존재하고 있다. 흔히 삼재소멸부터 각종 액맞�
외교통상부 외에 다른 중앙부처에서도 5급 직원을 특별채용하면서 내부 절차를 위반하는 등 부적절하게 처리한 사례가 최근 5년간 11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4일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행안부가 최근 5년간 중앙부처의 5급 특채에 대해 감사를 벌여 부당 사례 11건을 적발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2005년 면접시험 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해야 하지만 임의로 차순위자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는 2006년 일반계약직 5호 직원을 선발할 때 응시요건을 충족한 지원자가 있었음에도 실무경력 기간을 당초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공고를 다시 내 1차 공고에서 탈락한 지원자를 합격시켰다. 보건복지부는 2007년 특채 면접 때 외부전문�
수도권일보 박찬조 전무 3일 오후 11시 별세했다.고 박찬조 전무는 향년 65세로 1996년 수도권일보에 입사하여 많은 업적을 남겼다. 군포지역 주재기자로 시작하여 지역소식 등 군포지역의 크고작은 대소사를 아낌없이 전했다.2006년 수도권일보 상무이사를 거쳐, 2008년 전무이사로 승진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조금숙 씨와 영득, 영관, 영미, 형소, 지현, 지선이 있고, 장례식장은 안양장례식장(031-456-5555)이다.발인은 5일 오전 6시이고, 장지는 경기 의왕 안양천계공원묘지다.
민주당의 새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손 후보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1만1천904표(득표율 21.37%)를 획득, 정동영 후보(1만776표.19.35%)를 128표차로 제치고 대표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정세균 후보는 18.41%의 득표율로 3위를 했고, 이어 이인영(11.59%) 천정배(10.05%) 박주선(9.77%) 후보 순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최재성 후보는 7.27%의 득표율로 낙선했고 조배숙 후보는 최하위에 그쳤으나 여성 배려 조항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진출했다. 손 후보의 승리는 전국 정당화와 지지층 확대, 나아가 재집권을 위해서는 손 후보처럼 지역색이 없고 중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당의 간판으로 세워야 한다는 데 당심이 모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영남에서 득표력을 지닌 비호남 후보를 내세워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44명 가운데 찬성 169표, 반대 71표, 기권 4표로 김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김 총리를 지명한지 16일만에 이뤄진 표결에서 한나라당은 당론으로 찬성 표결에 임했으며, 인준 반대를 밝힌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일부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의 세 번 째 총리로 취임하게 됐으며, 지난 8월 정운찬 전 총리 사퇴 이후 두 달 가량 이어진 `총리 공백' 사태도 마감됐다. 특히 김 총리는 정부 수립 이후 전남 출신으로 기록됐으며, 조만간 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총리는 1972년 1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했으며, 1974년 9�
국회 정무위원회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1일 담합행위를 한 부정당업자에 대한 공공부문에 대한 입찰참가제한 조치가 적기에 이루질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유 의원의 이번 발의는 부당공동행위(담합)를 적발·감독하고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내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행위에 대한 처분결과를 해당 관계기관에 의무통보 함으로써 입찰참가제한을 두려고 하는 것이다. 유 의원은 “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 제27조 또는 지방자치단체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 제31조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장은 경쟁의 공정한 집행 등에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2년의 범위에서 입찰참가를 제한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을 두고 있다”며 “그런데 부당한 공동행위(입찰담합)를 적발·감독하고 시정명령 등의 처분을 내리는 공정위가 이러한 사실을 관련 �
(주)국일산업 서울주유소(경기도 광주 중대동)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경품 추첨행사 등 사은행사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1등 46인치 LCD TV와 2등 42인치 LCD TV, 3등 5만원 주유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서울주유소와 서울 제2주유소(경기도 광주 중대동), 우리 주유소(경기도 여주군 산북면)가 주유시 제공되는 응모권을 통해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응모한 4만 2천여명의 고객 응모권 추첨으로 이루어졌다. 1등 경품 당첨의 행운은 최종윤(39·여주군 산북면 용담리)씨에 돌아갔다. 최씨는 “평소 자주 가는 주유소에서 당첨까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주유소를 더욱 애용하게 될 것 같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2등은 정만수(경기 남양주시)씨 외 1명이 당첨됐고, 3등은 김금진(경기 광주시 태전동)씨 외 29명이 당첨됐다.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셋째 아들 김정은의 사진을 처음 공개됐다.김정은의 사진은 30일자 북한 노동신문 1면에 실리면서 공개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당 중앙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으로 김정은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국방위원장이 이번 당대표자회 참석자와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으며, 사진을 찍은 사람 중에 김정은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당 대표자회를 기념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김정은은 20대 후반의 앳된 모습을 띠고 있었지만 비만에 가까울 정도의 거대한 체구를 갖고 있고, 아버지인 김 국방위원장 모습과 닮았고, 특히 할아버지인 고 김일성 주석을 빼닮은 모습이다.
지난 9월 28일 기획재정부는 309조원에 달하는 2011년 예산(안)을 9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10월 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30일 논평을 통해 “2011년은 ‘서민희망 예산’, ‘미래대비 예산’으로 편성될 것”이라며, “서민들도 경제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서민지원 프로그램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하여 환영하는 바”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특히, “‘장애인 삶의 질 개선’, ‘노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돌봄서비스 확대’,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고취’ 그리고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 건설’에 정책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는 바람직하다”며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가 회복 중이라고는 하
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동으로 중부, 영남, 호남 등 3개 권역에서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상담교사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학교생활 지원 사업(Wee Project)에 참여하는 상담교사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어린이․청소년(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 ▲ 인권침해 및 차별 상황에 대하여 민감하게 지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제고, ▲ 학교구성원들의 권리옹호 상담 및 구제활동에 있어서의 상담교사로서의 역할 제고 등 이다.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인 중부권은 오늘 30일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인 영남권은 다음달 7일부터, 광주, 제주, 전라남북도인 호남권은 다음달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접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여 최근 5년간 378건의 부작용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부작용 유형별 현황을 보면, 구토ㆍ복통ㆍ위염 등의 부작용이 279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을 지키려고 복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탈모, 두드러기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부작용 건수도 8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09년 이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159건 중 약 33%에 달하는 52건의 경우 병원 치료를 받거나 약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 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부풀리거나 있지도 않은 효과를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 하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여 최근 5년간 무
공정거래위원회(아래 공정위)가 강조해 온 카르텔 엄단 방침이 실상은 정반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2010년 입찰담합사건 처리내역’을 분석한 결과, 노무현 정부 시절 70.6%에 이르던 과징금 부과율이 이명박 정부 집권이후에는 28.0%로 떨어졌다. 또한 전원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않는 단순 ‘경고’조치가 17.6%에서 54.0%로 3배가량 늘어나 이명박 정부 들어 입찰담합업체에 대한 ‘봐주기’가 심해졌음을 보여 주고 있다.이명박 정부 들어 부당·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벌은 ‘전원회의 의결서 대표조치 현황’과 ‘신문고시 위반 처리내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유 의원이 ‘2006년~2010년 공정위 전원회의 의결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노무현 정부 시절 과징금·과태료 부과율이 26.5%
최근 3년간 교원이 성폭력·성희롱을 행하여 파면·해임 등의 징계 결정을 받은 가운데 58%가 ‘징계 절차 하자 및 취중에 행해졌다는 점’ 등의 이유로 감경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원 징계 처분에 대한 1,009건의 소청건 중 429건이 감경되었으며, 이 중 36건이 성희롱·성폭력 징계에 대한 감경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36건의 감경 사유 중 21건(58%)이 이사회 의결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거나 징계의결 요구서 미송부 등 ‘징계 절차상의 이유’로 감경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8년에는 중학교 교사가 학생을 성희롱 및 성추행 했다는 이유로 해당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파면’ 처분을 받았으나 이사회 의결 결여 등의 이유로 ‘파면’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