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오후 3~4시경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방향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하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2만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과,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각각 35만대와 45만대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3터널에서 영동1터널 5㎞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비룡분기점에서 회덕분기점 10㎞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분근 9㎞, 청주 부근에서 옥산분기점 부근 11㎞, 안성분기점 부근 2㎞,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서울요금소 2㎞, 서초에서 반포 방향으로 2㎞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방향으로 4㎞, 목천에서 천안휴게소 부근 2㎞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광부근에서 고창 부근으로 13㎞, 당진 부근에서
◇과장급 파견 ▲교육부 인사교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무국장) 신양수 ◇과장급 전보 ▲성과관리운영과장 한상열
▲김용수(전 롯데제과 대표이사, 전 롯데중앙연구소장)씨 본인상, 황보선씨 남편상, 김유리·김지우씨 부친상, 김수한·이주한씨 장인상 = 23일 오전 4시25분,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실1호, 발인 25일. 장지 경기도 광주 시안추모공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로 정규 교원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학교 현장 충격을 완화한다. 24일 교육부는 "2024년 이후 교사 정원 감축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충격 완화 차원에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의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2024년까지만 활용하려던 '정원 외 기간제 교사'의 제도화를 추진한다. 교원단체와 예비교사들의 반발은 물론 과거 기간제 교사의 처우를 둘러싼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관련 법령에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채용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지키는 범위에서 교육청 재량에 맡길 수도 있다. 교육부는 2020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운영하고 있다. 규모는 지난 2년간 정규 교사 정원의 일정 비율만큼만 뽑도록 관리해 왔다. 2021년에는 정원의 1.5%(4403명), 지난해는 3.5%(1만2297명) 이하였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2021년 4277명, 지난해 8489명이 뽑혔다. 다만 올해는 허용 폭을 줄였다. 정부에서 지난해 시도별로 사전 배정한 정규교원 정원 부족분의 90%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앞으로는 외국인과 해외 교민들의 국내 주식 투자가 쉬워진다. 아울러 투자 내역 보고 의무를 폐지하고 기업들의 영문 공시를 강화하면서 국내 투자 환경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보다 가까워지고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 발표에 따라 30여년 간 유지돼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제도를 연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까다로운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절차 도입 30여년 만에 폐지된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는 국내 주식 종목별로 외국인 비중을 제한·관리하기 위해 1992년 외국인에게 국내 증권시장을 열어주면서 함께 도입됐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되면서 국내 증권시장 투자 장벽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상 외국인이 국내 증권을 첫 취득할 때 본인 또는 대리인이 금융감독원에 신청서를 접수해 투자등록번호를 발급받고 인적사항을 등록해야 한다. 외국계은행을 상임대리인으로 두고 신청해도 되지만 이 때도 투자등록신청서, 본인확인서류, 공문, 상입대리인 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원본 대조 공증까지 받아야 해 절차가 까다로웠다. 하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큰 예산을 투입한다. 24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올해 공공도서관 19곳에 26억5834만원을 투입해 장서 18만권을 확충한다. 새로 들이는 장서의 주제와 구성은 시민의 선택에 맡긴다. 또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전자자료를 확충하고 DVD, 음반 등 비도서 자료도 추가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시는 시민들이 지정된 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골라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 대여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에 따라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제’ 운영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전체 예산의 55%인 14억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는 사서가 별도의 구입 목록을 꾸린다. 지역서점 우선구매로 시민과 사서가 고른 책은 도서관과 우선 구매 협약을 맺은 지역 서점 21곳에서 구입한다. 대형서점과의 경쟁에서 밀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다. 이로써 도서 확충과 지역 서점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과장급 전보 ▲서울고용센터소장 조정숙 ◇과장급 파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김문실
▲고옥선씨 별세, 이근포(전 한화건설 대표이사)씨 빙모상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010-5270-273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지난 23일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중 2.6%가 한국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온 입국자 803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93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2.6%로 직전일의 9.5%에 비해 6.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11일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는 것이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일 이후로는 22일(2.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일일 양성률 추세를 보면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12일 13.2%→13일 12.7%→14일 5.5%→15일 8.7%→16일 8.8%→17일 3.5%→18일 4.3%→19일 5.8%→20일 7.0%→21일 3.5%→22일 2.2%→23일 9.5%다. 한편 이달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3만2652명을 기록하고 있다. 단기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막바지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 한파에 따른 도로노면의 블랙아이스 등의 변수에 주의하는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에 정체가 시작된 뒤 오후 3~4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 부근 2㎞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美캘리포니아 북부서 '또' 총격...4명 사망·3명 중경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늘었다. 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30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2262명 늘어 누적 3002만101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9227명보다 3035명 증가해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8일의 9889명 이후 30주 만에 최소치다. 전주 대비로는 2만7922명 줄었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283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27명, 경기 3281명, 인천 644명 등 수도권이 6052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210명(50.6%)이 나왔다. 경남 898명, 부산 793명, 경북 574명, 충남 548명, 대구 520명, 전북 488명, 전남 451명, 대전 403명, 충북 363명, 강원 321명, 광주 300명, 울산 289명, 제주 156명, 세종 98명, 검역 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223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1만2262명…사망 10명, 위중증 46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