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1만2262명…사망 10명, 위중증 468명

URL복사

전날比 3035명↑…전주比 2만7922명↓
위중증 환자 468명, 7일 연속 400명대
중증병상 29.8% 가동…어제 10명 사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늘었다. 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30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2262명 늘어 누적 3002만101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9227명보다 3035명 증가해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8일의 9889명 이후 30주 만에 최소치다. 전주 대비로는 2만7922명 줄었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283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27명, 경기 3281명, 인천 644명 등 수도권이 6052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210명(50.6%)이 나왔다. 경남 898명, 부산 793명, 경북 574명, 충남 548명, 대구 520명, 전북 488명, 전남 451명, 대전 403명, 충북 363명, 강원 321명, 광주 300명, 울산 289명, 제주 156명, 세종 98명, 검역 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223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22명으로 71.0%를 차지한다. 유럽 6명, 중국 외 아시아 3명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60명이다. 전날(75명)보다 15명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신규 입원환자 수는 106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이다. 전날(450명)보다 18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7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13명으로 전체의 88.2%에 달한다. 80세 이상 188명(40.2%), 70대 147명(31.4%), 60대 78명(16.6%)이다. 50대 32명, 40대 7명, 30대 6명, 10세 미만 5명, 10대 3명, 20대 2명 순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8%다. 병상 1565개 가운데 1098개가 비어 있다. 일반 병상으로 분류되는 중등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1.9%로 1565개 중 1379개가 남아 여유가 있다.

사망자 중 남성이 6명(60.0%), 여성이 4명(40.0%)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8명으로 80.0%를 차지한다. 80세 이상 6명, 70대와 50대가 각 2명씩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245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지난 20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누적 596만864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6%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16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0월18일의 6명 이후 99일만에, 같은 달 24일의 10명 이후로는 93일 만에 가장 적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