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D운송그룹 계열 14개 버스업체가 운영하는 경기지역 광역버스 입석 승차가 지난달 18일 전면 중단됐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광역버스 입석 탑승 자체가 애초에 금지된 사안이지만 대부분 버스업체는 그동안 출퇴근 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 승차를 용인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대중교통 등 밀집된 장소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업체 측이 입석 승차 금지를 결정했다. 안전을 위해 입석금지 조치는 필요하지만 당장 출퇴근길 입석금지 영향을 받는 이용객이 3000명에 달한다. 해당 버스의 도내 시·군을 비롯해 서울, 인천 노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확충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와 경기도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시·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입석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세버스, 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9월에 수립한 광역버스 입석 대책에 따라 늘
한국의 생산가능 연령 인구(15~64세)는 2021~2030년 357만명, 2031~2040년엔 529만명 감소해 2040년 이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생산연령 인구를 추월한다(통계청). 세금 내는 사람은 줄고 받는 사람은 느는 것이다. ‘젊을 때 더 내고 늙어 덜 받는’ 시대를 지나 아예 못 받는 노후가 걱정될 수밖에 없다. 노년기가 절망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관심 갖고 준비해야하는 것이 노(老)테크다. 노(老)테크의 기본 국민연금 우리나라는 노후 생활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기초 생활을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국가와 기업이 나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퇴직연금 그리고 스스로 보다 여유로운 삶을 계획하는 개인연금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노(老)테크 3종 세트라 부른다. 1988년 도입된 대표적인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국민의 최저생계보장을 위해 국가가 가입을 의무화하는 연금이다. 가장 기초적인 노후보장 수단이다. 국민연금은 사망시까지 국가에 의해 지급이 보장된다. 또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지급되는 등 장점이 많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가입 후 최소 1
민선 7기에 이어 지난 7월 1일 8기 평택시장으로 연임한 정장선 시장. 취임 5개월째인 정 시장을 만나 평택시의 현황과 향후 평택시 발전계획 등을 듣고자 본지 박성태 대표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역대 2번째 연임 시장인 정 시장에게서 최첨단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인구 100만 특례시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그동안 지방의회 선거 2번, 국회의원 선거 4번, 시장 선거 2번, 총 8번의 선거를 치렀는데 선거에서 떨어진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평가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경쟁력과 노력에 대해서 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늘 최선을 다해 7번은 성공했고, 단 한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했다가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의 당선 무효형으로 인하여 치러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패배한 18대 총선 당시에도 살아남았던 만큼 당시 불출마 안 했으면 평택에서 내리 6선 중진의원이 되었을 것이라는 지지자들의 아쉬운 목소리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리더가 되길 원한다. 팔로우하는 것을 싫어한다. 누구나 남을 따르는 것보다는 할 수만 있으면 본인이 리더, 대장이 되고 싶다. 그러나 팔로어십(Followership)없는 리더십은 있을 수가 없다. 문제는 리더십(Leadership)도 없으면서 리더가 되는 것이다. 리더에겐 조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 능력도 없으면서 리더가 되는 것은 죄악이다. 그 피해가 조직원들에게 돌아가고 심지어 조직이 무너진다. 무능한 사람이 사장이 되면 회사가 망하고, 무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하면 나라가 망한다. ‘리더십’ 보다 “팔로어십”이 먼저 사람이 태어나면 제일 먼저 팔로어십부터 배운다. 아기가 엄마 아빠를 따르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동생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동생보다 우월한 힘과 지식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리더십보다 중요한게 팔로어십이다. 힘이 없을 때는 힘있는 자를 따라야 산다. 이는 사회적 동물이 살아가는 본능적 질서다. 자연의 원리다. 일반적인 모임이나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처음 입회하면 먼저 선배들을 따른다.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리더십만을 발휘할
국정감사는 국회 ‘의정 활동의 꽃’으로 불린다. 국민의 위임을 받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행정부와 국가 공공기관에 행하는 감사 제도로 국가나 사회의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립된 제도다. 국회의원들에게는 ‘1년 농사의 수확을 거두는 일’이기도 하다. 10월부터 약 한 달간 7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민생 국감’을 외쳤지만 ‘역시나 정쟁 국감’으로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감 첫날부터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 논란과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특검 공방,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감사 등을 놓고 상임위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었고, 여야 간에는 막말과 고성이 오갔다. 피감 기관 수장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도 여기에 한몫했다. 경제, 안보 등의 복합위기에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정치 공방에 몰두하는 정치권의 모습은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국감 무용론’이 그 어느 때보다 비등하다. 이런 파행과 정쟁으로 얼룩진 ‘정쟁 국감’의 한가운데서도 꼼꼼히 민생현안을 챙겨 헌법기관으로서의 책무에 성실했던 의원들도 적지 않다. 창간 34년 정론(正論) 한길을 걸어온 <시사뉴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3,160명 늘어 누적 27,331,250명이 됐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23,080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6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투병 끝에 사망한 사람은 40명 늘어 30,769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80세 이상 초고령자의 치명률은 2.06%, 70대 0.47%, 60대는 0.12%로 평균 이상이다. 지난 2~4일 주말 동안 전국에서 170,757명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5%, 성인 중에서는 8.3%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접종률은 22%, 감염취약시설은 30.1%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5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일째 400명대에 머물러 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17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618개가 있으며 549개(33.9%)가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67개가 있고 가동률은 22% 수준이다.(12. 4
리더. 국어사전에 따르면 리더란 조직이나 단체에서 전체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지식백과사전에 보면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그 외의 구성원에 대해서 결정의 책임을 지고 또한 집단과 외부와의 조정 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공식적인 집단에서는 구성원에 대해 장(長)으로서의 직무나 권한, 책임이 할당되어 있으므로 장이 즉 리더가 된다(공식적 리더). 그러나 비공식적인 집단의 경우는 사회제도적인 구속이 아니라 상황, 크기, 각 구성원의 능력 등에 따라 어떤 특정의 인간이 리더가 된다(비공식적 리더). 이렇듯 조직이 큰 사회든 적은 사회든. 공식적 집단이든 비공식 집단이든 리더는 항상 존재한다. 가정에는 가장이 있고, 학교에는 교장이 있고, 회사에는 팀장, 사장이 있고, 정당에는 대표가 있고, 정부에는 장관, 대통령(수상)이 있다. 그런데 리더 중에는 구성원들과의 소통, 적절한 권력분립 등으로 조직을 유연하게 이끌어가는 리더도 있지만 리더라는 권한을 가지고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독재란 ‘홀로(獨) 재단(裁)하는 것’ 즉, 특정한 개인, 단체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2,987명 늘어 누적 27,208,800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2,932명, 해외유입은 55명이다. 이 중 3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는 53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30,621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95,239명이 참여해 누적 접종자는 3,149,963명이다. 성인 접종 대상자 중 접종률은 7.8%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21%,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은 28.4%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4일째 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81명이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618개가 있으며 520개(32.1%)가 가동 중이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947개 중 456개(23.4%)를 사용 중이다.(12.1. 17시 기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7,079명 늘어 누적 27,155,813명이 됐다. 이는 전날 67,415명 대비 10,336명, 1주 전인 지난달 24일 59,082명보다 2,003명 감소한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주 전보다 감소하는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7,036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이 중 2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는 62명 추가됐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19일(65명) 이후 12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91,728명이 참여했다. 성인 접종 대상자 중 접종률은 7.6%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20.5%,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은 26.7%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0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3일째 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205명이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605개가 있으며 530개(33%)가 가동 중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7,415명 늘어 누적 27,098,7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3일 70,306명보다 2,891명, 전날 71,476명보다 4,061명 각각 줄었다. 지난 28일 이후 사흘째 전주 대비 감소 추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7,3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30,506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48명이다.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동절기 개량백신 추가접종에는 전날 111,617명이 참여했다. 접종률은 5.7%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감소한 472명이다. 12일 연속 400명대이며,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71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32.9%로, 1,598개 병상 중 1,072개가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3.4%이며 1,937개 중 1,483개가 비어 있다..(11.29. 17시 기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1,476명 늘어 누적 27,031,31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2,327명보다 49,149명 더 늘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1,392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40명이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1명 늘어 누적 30,45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 수는 전날 44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491명)과 같았다. 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47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 늘어난 210명이다. 전날 102,151명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해 접종률은 5.5%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9.5%, 감염취약시설 대상자는 23.5%의 접종률을 보였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1,581개 중환자 병상 중 1,05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1,907개 중 1,476개가 비어 가동률은 22.6% 수준이다.(11.28. 17시 기준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서른 아홉번째로 공기 살균 전문기업인 (주)에어몬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사실 우리 회사는 시사뉴스가 2021년 9월 히든기업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소개된 업체인데 2년 2개월만에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인터뷰를 다시 하게 된 이유는 바이러스와 살균에 대하여 잘 모르던 시절에 세계적인 대학들과 머리를 맞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2,327명 늘어 누적 26,959,8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1일 23,077명보다 750명 감소한 규모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감소한 건 지난 22일 이후 엿새만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2,274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36명이 걸러졌다. 확진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4,704명(21.1%)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30,413명이 됐다. 이 중 42명(95.5%)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40대와 30대도 각 1명씩 추가로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481명)보다 10명 늘었다. 88.6%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9일부터 열흘째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명 줄어든 124명이다.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한 달 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층 접종률 50%,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0%를 목표로 접종 편의를 개선하고 접종률이 높은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