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1일 제 91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9, 14, 17, 18, 42, 44'이 1등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명이다. 각각 43억515만45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6명으로 당첨금은 6406만473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541명은 각각 141만1896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12만286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05만2965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3곳으로 ▲훼미리팔공지묘점내로또복권판매점(대구 동구 지묘동 818-1번지) ▲드림월드(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456) ▲대일사(경북 영천시 야사동 192-14번지) 반자동 1등 배출점은 1곳으로 LOTTO가맹점(인천 연수구 선학동 352)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1곳으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43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고(故)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11일 오후 8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박씨는 "멀리서 오셨을텐데 심경 한 말씀해 달라", "아버지 마지막 연락은 언제였나", "평소 어떤 아버지셨나", "많은 시민 오셨는데 한 말씀해 달라"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고 장례식장 건물로 들어갔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새벽 숨진채 발견됐고, 아들 박씨는 영국에서 부고 소식을 듣고 이날 입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씨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박씨는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빈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2012년 자신의 병역문제 논란 이후 출국해 영국에서 오랜 기간 머물러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입국자는 국내 입국시 2주간 의무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대응지침 제9판에 따라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 장례식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자가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박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장례기간은 5일이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서울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8일째 이어지는 일본 규슈(九州)의 폭우로 6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11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구마모토(熊本)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熊本)현에서만 60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피해를 입은 가옥은 1만2000여채가 넘는다. 일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준 1만2610개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며 "6360채의 침수, 41채의 완전 파손 등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아직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이날까지 일본 열도에 영향을 미치다 12일 남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수일 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느슨해지고, 둑이 파손돼 재난 위험이 커졌다"며 "경계심을 유지하고 낙뢰, 산사태는 물론 저지대의 경우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 중 승객이 선로로 떨어지면서 전동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11일 오전 9시24분께 경기 안양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승강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선로로 떨어져 전동차에 치였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정비 작업으로 모두 열려있던 상태였다. 이 사고로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해당 열차와 후속 하행 열차가 30여분 이상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측은 "당시 승강장에 안전요원이 3명 배치됐으나, A씨가 열린 스크린도어 사이로 선로에 뛰어드는 것을 미처 막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동차가 승강장으로 진입하자마자 A씨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80대 남성이 최근 강원도 양양과 강릉을 관광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동작구 60번 확진자 정모 씨가 지난 7~8일 양양과 강릉을 관광하면서 19명과 접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씨는 동행인 3명과 함께 자차를 이용해 지난 7일 오후 12시에 서울양양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린 다음 오후 3시30분 양양 숙소에 도착 후 택시를 타고 강릉 주문진읍으로 이동, 모 식당에서 밥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 일행은 오후 7시56분에 택시를 타고 양양 숙소로 돌아왔고 다음 날 오전 7시30분 서울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오전 8시30분 휴게소에 들렀다. 정씨는 서울 도착 다음 날(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씨와 접촉한 사람들은 강릉과 양양에서 각각 13명, 6명 등 19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1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양양지역 접촉자 숙소 1명, 투숙객 4명, 택시기사 1명 등 6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강릉 접촉자 6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고 2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씨가 들른 식당 손님 5명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규모가 워런 버핏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60억7000만달러(약 7조3000억원)으로 집계되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 기준 버핏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머스크의 자산도 함께 급증한 결과다. 테슬라는 9일 전날 대비 150.37달러(10.78%) 오른 1544.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의 20.8%를 보유한 대주주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한 해 500% 폭등했다.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 테슬라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다. 지난 1일 테슬라는 '모델3' 세단의 판매 실적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자동차 생산업체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 5월30일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도 기업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머스크의 자산이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머스크는 성과급이나 월급 대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전남도는 최근 방역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이 골프모임 등 불요불급한 모임을 갖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하자 공직기강 특별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지난 1일부터 공직자와 도민에게 사적모임 자제 등을 특별지시 해 강화된 행동수칙을 강조했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일은 코로나19 방역에 갖은 노력과 희생을 감수한 대다수 공직자의 헌신을 무색케 만든 것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강화된 공직기강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같은 공무원 준수 사항을 11일 시달, 도와 22개 시·군 공무원의 엄중한 대처를 당부했다. 강화된 공직기강 특별지시는 ▲타 지역 방문 자제 ▲골프모임·노래방 등 감염 우려가 높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체육활동 및 장소 출입금지 ▲외출 및 사적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반하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적발 시 평소보다 엄중하고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문책할 방침이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각별히 유념토록 하겠다”며 “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북 충주시는 서울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충주 D골프장 방문객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사는 30대 A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일 발열과 오한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해 전날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증세 발현 전인 지난 1일 충주시 노은면 D골프장에 5시간 정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5시30분 라운딩을 시작한 그는 오전 8시부터 10분 동안 동반자 3명과 그늘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오전 10시 라운딩을 종료한 뒤 10시30분 서울로 떠났다. 시 관계자는 "A씨가 골프장 목욕탕에 들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골프장 CCTV 등을 통해 같은 시간대 방문객 중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에서 방문판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보름째 계속되는 가운데 배드민턴 클럽 집단감염도 이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대전에서도 기존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방문판매 관련 전파 연결고리 11곳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낮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27명이라고 밝혔다. 10일 낮 12시 121명 이후 6명이 늘어난 숫자로 추가 확진자는 한울요양원과 광주고시학원 관련 각 2명, 광륵사와 해피뷰병원 관련 각 1명 등이다. 지난달 30일 확진된 해피뷰병원 확진자가 방문판매 모임 관련으로 포함되면서 광주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와 모임은 11개로 늘었다. 사례별로 보면 ▲광륵사 14명 ▲금양빌딩(오피스텔) 25명 ▲여행 모임 5명 ▲광주사랑교회 17명 ▲CCC아가페실버센터 17명 ▲한울요양원 11명 ▲광주일곡중앙교회 20명 ▲SM사우나 7명 ▲티 월드(T WORLD) 휴대전화 매장 4명 ▲광주고시학원 16명(1명 SM사우나 관련으로 재분류) ▲해피뷰병원 1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선수와 구단 직원들을 포함해 8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중 선수는 71명, 구단 직원은 12명이다. 총 30개 구단 중 28개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만큼 코로나19가 널리 퍼져있다. 앞서 MLB사무국은 '서머 캠프'를 열기 전 선수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이중 선수 58명을 포함해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만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팀 훈련 재개 후 17건이 추가 확인됐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개막한다.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니 시즌'이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코로나19 우려로 시즌을 포기하고 있다. 최근 쌍둥이 아빠가 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도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해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농촌클린 사업장' 8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클린 사업장은 20명 이내의 가족 단위 소그룹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 농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생 규칙 준수 및 안전관리 실천, 배상 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등을 마친 곳이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장은 청주 ▲남일면 더자람교육농장 ▲흥덕구 신나유 ▲내수읍 다래목장, ▲제천 송학면 아름다운농장, 보은 ▲내북면 산모랭이 풀내음 ▲보은읍 문화충전소 가람뫼 ▲증평 송영희 전통담금 ▲음성 대소면 푸르미농장이다. 농기원은 사업장 운영이 경기 침체로 인한 농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농촌교육 농장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충북의 농촌클린 사업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뇌경색을 앓고 있던 딸을 15년간 간호하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엄마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원심과 같이 피고인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으나 한편으로는 피고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기는 어려운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심 판단에 더해 두가지 대립하는 사정이 있어 우리 재판부도 결론을 내리기 매우 어려웠다"며 "장기간 간병하는 모든 사람들이 피고인과 같은 범행을 저지르진 않는다는 점, 그리고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으며 15년간 피해자를 간병하는 것 외에 피고인에게 선택 가능한 대안이 없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1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넘어서지 않으면 이를 존중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앞서 살펴본 사안을 두루 참작하면 피고인에 대한 1심의 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간병 살인'이라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간병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KT가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2020 KANG DANIEL 1st ANNIVERSARY ONTACT FAN MEETING(다니티스트)’를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니티스트는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1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데뷔일인 7월 25일 저녁 9시에 개최하는 언택트(Untact) 팬미팅이다.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이름 ‘다니티’에 영어의 접미사 ‘-ist’를 더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과 K-POP 콘텐츠의 부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팬미팅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 국가의 현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과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공연 당일인 25일까지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2만 5000원에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구매한 고객은 팬미팅과 공연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8월 말에 제공될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