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가족·무증상 감염' 서울 확진자 6명 증가…사우나·병원 방문

URL복사

강남·강동·중랑·영등포·동작·성동서 발생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415명으로 증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가족 감염과 무증상 양성 판정 등으로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15명으로 증가했다.

 

강남구는 11일 관내 8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은 지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 직후 실시한 검체검사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여성은 열감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11일 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동·중랑구 확진자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또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들 확진자들이 각각 관내 논현동 소재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의 동선이 강남에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이들의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면목5동에 거주하는 중랑구 45번 확진자는 3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직장 근무지 내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아 호전됐다. 그러나 10일 열감을 느껴 강남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1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세방사우나 남탕에 있었다. 4일 오전에 해당 사우나를 이용한 고객은 총 23명으로 파악됐다.

 

중랑구 관계자는 "4일 오전에 세방사우나를 이용한 주민들은 코로나19 잠복기(14일)인 18일까지 증상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의심증상 발생 시 중랑구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와 동작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양평1동에 거주하는 영등포구 70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미각 소실 증상이 있었다. 그는 관내 64·6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70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기타 동선은 없다.

 

신대방2동에 사는 동작구 61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1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환자는 10일 확진된 동대문구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성동구에서는 51번째 확진자(행당1동 거주)가 나왔다. 그는 6일 오후에 증상이 나타났다. 8일에는 서울성모이비인후과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거가족인 배우자와 자녀 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