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4대강사업예산 날치기'에 항의해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유 의원은 9일 오전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은 망국적인 4대강사업 예산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항의하고 국민여러분께 사죄하고자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유 의원은 “환경운동가 출신으로서 한나라당의 4대강사업예산 날치기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맑고 아름다운 강을 누릴 국민의 권리는 사라지고, 미래세대는 천문학적인 복구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이어 “이런 사정을 알기에 70% 넘는 국민은 4대강사업을 반대하고 있으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면서 “예산을 날치기하면서까지 4대강사업을 강행하고 있서 4대강사업에 대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한나라
한나라당이 2011년도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했다.이 과정에서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의원과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새해 예산안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본회에서 309조 567억원 확정 통과시켰다. 재석 167인, 찬성 166인, 반대 1인으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국군부대 UAE 파병동의안 통과시켰다.[2신] 한나라당 본회의장 진입 시도한나라당이 2011년도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했다.이 과정에서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의원과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였다.[1신] 예산안 여당단독 ‘기습처리’한나라 오후 본회의서 예산안·부수법안 강행처리키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201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등을 기습 처리했다.정기국회 마감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법은 어기는 나쁜 관행은 반드시 깨야 한다. 강행처리에서 오는 비난은 모두 내가
백령도 동북쪽 해상에 북한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8일 오전 9시 5분쯤 백령도 동북쪽 해상에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NLL 북측 구역 안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현재 백령도 현지 민간선박들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또다시 여야가 정면충돌했다.한나라당이 예산안 강행 처리를 의한 수순밟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은 이를 실력저지하기 위해 이날 밤부터 본회의장과 예결위 회의장 입구를 봉쇄했다.한나라당이 7일 새해 예산안 처리강행을 위한 수순밟기에 돌입하자 민주당 등 야당이 강행처리를 막기위해 국회 중앙홀의 전격 점거로 맞선데 이어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의 핵심법안인 '친수구역 활용 특별법'(친수법)을 기습 상정하는 과정에서 볼썽사나운 몸싸움이 벌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의 심사기일이 임박(이날 오후 11시)하자 한나라당의 예산안 예결위 단독처리를 우려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소속 일부 의원 및 보좌진 400여명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국회 중앙홀을 기습 점거, 본회의장과 예결위 �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곽정현)는 황우석 박사 선처를 요망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충청향우회중앙회는 6일 오전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재판 2심 선고를 앞두고 750만 대전 충청지역 출향향우회의 뜻을 모아 서울고등법원 형사 3부(재판장 이성호)에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는 “황우석 박사가 5년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미국은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연방정부지원 법안을 확정 공포하고 최근에 줄기세포 임상연구를 허가했다”고 밝히고 있다.이어 충청향우회중앙회는 “한국도 줄기세포 연구 경쟁에 적극 지원 동참해야 한다”면서 “과학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야 하고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사장�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6일 오전 신 사장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재일교포 주주들이 주장한 '3인방 동반퇴진'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자진사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중앙지검에 신 사장에 대한 고소 취하장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어 신한지주 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 3차 회의를 열고 지배구조 개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신 사장이 사퇴하면서 신한금융 전 회장인 라응찬 이사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거취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신]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 사의 표명 신한금융지주의 빅3로 불리웠던 신상훈 사장
국방부장관 김관진 후보자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에는 전투기를 통해 폭격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3일 오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인 김관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을 열어 내정자의 검증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특히, 이번 연평도 도발 사건으로 인한 대북 대응태세와 국방개혁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김 내정자는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과 관련 심리전 도구 밀집 지역에 대한 도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민간인과 군에 대한 공격을 구분해 대응 수준을 차별화하고 합참의장과 현장 지휘관의 권한 및 재량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연평도 사태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다면 어떻게 대처했겠냐’는 질의에 “철저히 응징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가용한 모든 전투력, 부족하다면 합동지원전
안보를 묻는다. 대화하라고 말하지 않겠다.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겠다. 문제는 안보다. 북한이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공격했다. 어떤 상황논리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명백한 도발이다. 어떻게 대응했어야 하나? 두 가지다. 청와대가 처음에 선택한 단호한 대응과 확전방지가 정답이다. 그러나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의가 없는 시대에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울림이 있듯이, 안보가 구멍 뚫린 시대에 안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다. 북한의 도발을 현장에서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했어야 한다. 그러나 대포는 고장나고 레이더는 작동하지 않았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근원이 바로 이 지점이다. 이해할 수 없다.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서해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고유제 및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이번 합동추모제는 올해 12월 31일 진실화해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진실화해위 관계자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령하고, 범국민적인 해원(解寃)을 통한 국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하여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주한외교사절, 유족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영조 진실화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건 당시가 비록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비상한 상황이었다고는 하나 국민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거나 국민의 생명권이 경시되는 일은 되풀이되지 �
민주당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연평도 방문에 대해 ‘안상수 대표의 보온병 개콘(개그콘서트)을 보며’라는 논평을 내며 안 대표를 비하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안상수 대표가 연평도를 방문해 희극을 연출했다”며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해 국민을 무안하게 했다는 것”이라고 비하했다.차 대변인은 “평소라면 그저 웃으며 넘어갈 일이련만 작금의 상황을 생각할 때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면서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체하다 구긴 체면이라 한심스럽다”고 말했다.차 대변인은 “더욱이 연평도에 가서 안보쇼를 벌이려다 생긴 해프닝이니 더욱 무안한 일이 아닌가”라며 “안 대표는 개그맨이 아니라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할 집권여당의 대표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하지만 한나라당은 안 대표의 헤프닝에 대해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한나라�
원로 영화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로 지난 2006년 9월 공연 중 갑작스럽게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쌍문동 한 요양병원에서 4년간 투병생활을 하던 가운데 폐와 신장 등의 합병증으로 30일 오전 11시 40분 끝내 숨을 거뒀다. 고 트위스트 김은 1936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 뒤 ‘쌀’, ‘파란능금’, ‘맨발의 청춘’, ‘청춘 대학’, ‘단벌 신사’, ‘폭력은 없다’, ‘깜보’, ‘남부군’, ‘동경아리랑’ 등 1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써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보여준 탁월한 트위스트 실력으로 당시 춤 문화를 주도했다. ‘트위스트 김’은 이 때문에 얻은 애칭이다. 2000년 제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트위스트김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기도 �
지난 11월 15일에서 22일까지 한 영화 사이트에서 실시된 영화 설문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Warrior’s Way)의 장동건처럼 할리우드에 진출하면 좋을 것 같은 차기 남자 배우는?’이라는 질문에 배우 원빈이 56.4%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뽑혔다.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장동건의 헐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의 CNN, AP 통신, CBS, FOX, MTV 등 주요 매체들은 그들은 한결같이 배우 장동건에 대해 “그는 매우 잘 생겼고 매너있고, 품위있다”, “그는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답게, 매우 매력적이고 품위있으며 사교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려한 할리우드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설문에서 누리꾼들은 그의 뒤를 이어 할리우드 진출이 기대되는 차기 남자배우로 배우 원빈을 선택했다. 올 여름 620만 관객을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