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원로 영화배우 트위스트 김 별세

URL복사

뇌출혈 4년 투병생활 끝에 … 2005년 유서에 ‘나를 청바지 입혀 화장시켜 달라’ 남기기도

원로 영화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로 지난 2006년 9월 공연 중 갑작스럽게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쌍문동 한 요양병원에서 4년간 투병생활을 하던 가운데 폐와 신장 등의 합병증으로 30일 오전 11시 40분 끝내 숨을 거뒀다.
 
고 트위스트 김은 1936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 뒤 ‘쌀’, ‘파란능금’, ‘맨발의 청춘’, ‘청춘 대학’, ‘단벌 신사’, ‘폭력은 없다’, ‘깜보’, ‘남부군’, ‘동경아리랑’ 등 1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써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보여준 탁월한 트위스트 실력으로 당시 춤 문화를 주도했다. ‘트위스트 김’은 이 때문에 얻은 애칭이다. 2000년 제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트위스트김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 별관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2일 오전 9시다.

한편, 트위스트 김은 지난 2006년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죽으면 나를 청바지 입혀서 화장을 시켜달라"는 유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