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공해차, 친환경자동차 선진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전문가와 우리나라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단장 정용일)은 이 같은 내용을 다룰 ‘친환경자동차기술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27일부터 2일간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환경부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2011~ 2020)’의 핵심 세부사업인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마련한 것이다.‘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2001~2010)’의 Eco-STAR Project로 추진되어 온 ‘무·저공해자동차 기술개발사업�
대한민국의 땅, 국토의 최남단에 우람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작지만 큰 섬, 독도. 바로 이 독도를 향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주민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영암군 영암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다. 현재 영암읍 주민자치위(위원장 김한남)는 오는 30일 독도사랑을 전하기 위한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이미 주민자치위 40여명은 지난 9월부터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홍보용 티셔츠 제작을 마쳤으며 이번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독도의 날인 25일 아닌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오는 30일 열리는 군민의 날로 일정을 잡았다. 또한 주민자치위는 행사 당일 월출산 기찬랜드에 집결해 기찬묏길을 걸으며 주민들에게 캠페인을 펼치고 군민의 날 행사지인 실내체육관에 모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행사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당면한 시의 핵심사업은 훈련소 영외면회제 시행”이라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황시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가까운 의원들에게 영외면회제 관련 질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도 하고 지난 국정감사 종합감사시에는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정세균, 안규백의원 등 17명 전체 국방위원과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만나 영외면회제 시행을 적극 건의해왔다.”며 “앞으로 국회 상임위 기간 중에 계속 국회를 방문해영외면회제의 당위성을 강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의 결심도 중요하지만 육군훈련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므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훈련소 면회제가 13년만에 부활되었지만 대부분 부대내에서 면�
충남 보령의 성주산(680m) 가을단풍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가운데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성주산은 소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가을에는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번져가는 단풍스펙트럼이 펼쳐진다.특히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경영모델숲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에 색동옷을 입히는 사업을 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단풍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성주산단풍축제위원회에서는 성주산 단풍절정시기에 맞춰 오는 29일 성주산 단풍축제를 성주면 성주리 소재 석탄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
오는 27일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막걸리의 날 지정 선포와 함께 전국 각지 100개 이상의 막걸리 업체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막걸리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막걸리는 지난 10월24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1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 출전해 고구마 막걸리 살균막걸리 부문과 옥천쌀막걸리 생막걸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이번 페스티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된 옥천 햅쌀막걸리는 깔끔한 맛과 아로마 향이 담긴 전통술로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 옥천주조장 송우종(48) 대표는 “해남 특산품인 고구마와 쌀로 빚은 막걸리로 해남의 건강함을 충분히 홍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 주조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는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하여 25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성장 중인 의료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업계 - 항공업계의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동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주최로 실시된 '제1회 의료관광 상품공모전'우수상품 이용고객 대상 항공권 할인,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의료관광 상품을 발굴하여 해외 의료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자 상품개발가이드 발간, 상품공모전 개최, 선정 우수상품 인증 및 지원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은 이러한 의료관광 우수상품의 판매 증�
천주교 전주 교구에 교황청의 대권을 위임 받은 교황사절의 하나로 특파대사인 주한 로마 교황청 교황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오는 26일 전북을 방문한다.이날 오후 3시 천호성지에서 4대종교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고 전국적으로 종교간 화합과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는 전북지역의 아름다운 순례길의 사례를 청취하고 주요성지를 순방할 예정이다. 방한 이틀째인 27일에는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고 불리는 전동 성당을 방문하고 삼천동 성당에서 미사 후 오후 2시에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천주교 문화유산 재조명(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모색)세미나에 참석하고 교항성하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경주 사천왕사지(사적 제8호) 학술발굴조사 중 사역의 남쪽 귀부(龜趺) 주변에서 소형 배수로 위에 설치된 통일신라시대의 석교를 발견하고, 오는 26일 11:00 경주 사천왕사지 발굴현장에서 자문회의 시 공개할 예정이다. 경주 사천왕사지는 경주 낭산(狼山)의 남쪽에 세워진 통일신라 초기의 호국 사찰로 쌍탑 배치가 처음 등장한 곳이며, 2006년부터 조사가 시행되어 가람의 구조가 밝혀졌다. 올해는 사역의 남쪽지역(귀부 주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발견된 석교는 조선 시대 건물지의 하층에 앞서 축조된 배수로(폭 60㎝, 깊이 50㎝ 내외) 위의 동서 양편 2개소에 있으며 약간의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 작은 돌다리이다. 중문지에서 남쪽으로 40m 지점의 양편 약 3.6m 거리에 각각 만들어져 있다.석교는 평교(平橋, 일명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우리나라 전통 무속굿인 ‘넋굿’을 조사 기록한 '큰 무당을 위한 넋굿'을 발간했다.‘넋굿’은 죽은 자의 넋을 위로하고 정화시켜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한 무속의례이다. 죽음은 그 자체로 큰 슬픔이다. 그러나 우리 조상은 죽음이 가져오는 슬픔조차도 문화적 소재로 삼아 새로운 예술형태를 창조했다. 죽은 이를 천도하는 넋굿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세계관, 생사관 그리고 내세관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천도의례(薦度儀禮)이다.이 보고서는 동해안 굿의 故 송동숙(宋東淑), 씻김굿의 故 박병천(朴秉天) 그리고 새남굿의 故 김유감(金有感)에게 올린 세 번의 큰굿을 조사하고 기록한 것이다. 이들 3명은 우리나라를 지역별로 대표하던 큰 무당이었다. 제자와 가족들이 죽은 3명의 무당을 위해 실제로 올린 굿이기 때문에 생생�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연간 4천만 명에 이르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행정보 서비스를 1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산행정보 서비스는 공원소개, 코스찾기, 조난신고, 날씨정보, 주변안내 등 산행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데,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또한 해당 공원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해 둘 경우 통신이 잘 되지 않는 산악지역에서도 코스찾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탐방정보, 기상정보, 이동경로 저장도 가능하다.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 DB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11월부터 지리산, 설악산, 계룡산, 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국립공원은 내년 10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
‘온 가족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숲 속에서 녹색건강여행 즐기세요.’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30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숲을 찾아 떠나는 녹색건강 여행....’이란 주제로 제2회 남도산림문화축제 행사를 마련,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주행사장인 산림환경관에서는 플라스틱과 합성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는 기존 생활용품에 반해 숲가꾸기 산물 등을 활용한 생태공예품과 목공예가 장인의 손을 거침으로써 품격높은 생활가구와 소품으로 변신하는 목공예 장인작품과 공모작품 전시가 이뤄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건강음식관은 몸에 좋은 산약초 재료를 효능과 음식궁합에 맞게 활용해 ‘숲에서 찾은 위대한 밥상’이란 소주제로 세종의 어의 전순의가 지은 조선시대 식이요법서 ‘식료찬요’를 새�
순천시 주암면에 소재한 참한솔농촌교육장에서 오는 29일 전통식품 가공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갖는다.이번 축제는 콩 전시관 둘러보기, 콩으로 만든 음식코너 시식과 손 두부 만들기, 미니 메주만들기 체험행사와 알콩달콩 o× 퀴즈, 떡메치기, 콩타작, 콩 엿치기, 새끼꼬기 및 새끼 줄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농촌체험농장 소규모 축제는 농촌 교육 농장을 홍보하고 도시민들과 농촌이 한 데 어우러진 도농상생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통해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한편, 참한솔 농촌교육농장은 2007년 농촌진흥청 지정 농장으로 우리 농산물 가공 및 체험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주로 콩을 가공한 전통식품인 메주, 두부, 청국장, 청국장환, 메주�
해남군 북평면 남창마을에서 오는 28일 제3회 북평면 줄다리기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남창마을 뒷산에 당제를 오리는 것을 시작으로 길거리난장, 판소리무용 등 축하공연과 개막선언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북평면민들이 아드럼, 우드럼의 두 패로 나뉜 용줄(길이 25m, 두께 50cm)을 잡고 힘을 겨루는 줄다리기가 가장 큰 볼거리다. 두 패는 각각 북평면사무소와 북평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남창 마을회관 앞에서 만나 서로 기싸움을 하며 힘을 겨루고, 두 줄이 하나로 연결되어 줄다리기를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줄다리기의 결과로 내년 농사를 점쳤는데 여성을 상징하는 아드럼이 승리하면 풍어, 남성을 상징하는 우드럼이 승리하면 풍년이 들었다고 전해진다. 500년의 전통을 지닌 북평줄다리기는 연산군(1476~1506)대에 시작 되었으나 6,25이후 사라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