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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로마 교황청 주한 교황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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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전북 방문

천주교 전주 교구에 교황청의 대권을 위임 받은 교황사절의 하나로 특파대사인 주한 로마 교황청 교황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오는 26일 전북을 방문한다.

이날 오후 3시 천호성지에서 4대종교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고 전국적으로 종교간 화합과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는 전북지역의 아름다운 순례길의 사례를 청취하고 주요성지를 순방할 예정이다.

방한 이틀째인 27일에는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고 불리는 전동 성당을 방문하고 삼천동 성당에서 미사 후 오후 2시에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천주교 문화유산 재조명(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모색)세미나에 참석하고 교항성하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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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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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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