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서울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서울시와 강동구에 따르면 송파구 구민 1명이 지난 10일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입소 후 15일 발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은 결과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시 합동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자가격리자)는 총 77명이다. 코로나19 검사는 75명이 받았다. 직원 22명, 산모와 아기 47명, 가족 5명, 기타 1명이다. 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검사자는 2명이다. 이들은 타 지역 거주자다. 미검자들은 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해 환경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면서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대전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환자가 166명이 됐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진행된 동네의원과 관련이 있다.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사는 30대 여성으로 140번 확진자의 딸이다. 전날 자가격리에서 해제 됐는데 다음 날 고열과 근육통, 오한 증상이 나타나 결핵연구원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어머니인 140번 확진자는 정림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달 29일 부터 6일 까지 5차례에 걸쳐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을 다닌 바 있다. 이로써 성애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166번 확진자를 포함해 7명(143번·146번·147번·148번·149번·165번)으로 늘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성수고등학교 학생과 중구 한화생명발(發) 가족감염 등으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증가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68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성동·강남·은평·성동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18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성동구에서는 관내 53번 확진자(행당1동 거주)가 나왔다. 53번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성수고등학교 학생(관내 52번)의 동거 가족이다. 53번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다. 그는 가족의 감염에 따라 17일 성동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1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번 확진자의 그 외 동거가족 2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성동구는 성수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관내 52번 확진자)이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날 오후 2시30분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성동구는 8일 등교한 2·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2·3학년 학생 321명과 교직원 67명 등 총 388명이다.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수고는 17일부터 휴교를 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협의 후 추후 등교일을 공지할 예정이다. 확진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송파60번 확진자의 광주 친인척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광주시는 송파60번 확진자가 방역당국에 동선을 말하지 않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법률적인 검토를 거친 뒤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18일 관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송파60번 확진자가 동선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송파60번은 지난 12일 광주를 찾아 친인척 15명과 식사를 했으며 택시를 이용해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해 오전 8시39분 SRT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갔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송파60번은 방역당국에 동선을 진술하지 않았으며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동선이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송파60번 확진자가 광주 친인척을 만났던 동선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광주 확진자들이 수일동안 광주와 학원, 전남지역을 다녔다"며 "사실관계를 확인 한 뒤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확진자의 친인척 177번~185번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파악했으며 순차적으로 방역을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및 수입 완성차 브랜드들이 일제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국내 완성차 제작사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2개소 및 블루핸즈 1369개소,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18개소 및 오토큐 정비협력사 798개소, 한국지엠은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 르노삼성은 직영 서비스센터 12개소, 쌍용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와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에 따라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휴가지로 출발했는데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는
이철 전 대표에 '비위자료 달라" 압박한 혐의 법원 "언론·검찰 신뢰 회복 위해 구속 불가피" 영장 발부…'검·언유착 의혹' 수사정당성 인정 추미애 지휘따라 중앙지검이 수사 전권 부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됐다. 법원은 "협박을 의심할 상당한 자료가 있고, 언론·검찰 신뢰 회복을 위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강요미수 혐의에 이례적으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대검찰청 지휘부와 갈등을 겪었던 수사팀은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 정당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모양새가 됐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요미수 혐의로 청구된 이 전 기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전 기자가 특정한 취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혐의 사실은 매우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 전 기자와 관련자들은 광범위하게 증거를 인멸해 수사를 방해했다"면서 "향후 계속적으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대·연대·서울대 등 서울주요 대학가 대자보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하겠다"…피해자 지지 SNS에 '박원순 피해자' 지지와 응원 글 게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관련 여러 의혹들이 나오는 가운데 대학가에 박 전 시장과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대자보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에는 청테이프로 '박원순 더러워'라는 문구가 붙었다. 게시판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더듬어민주당'으로 풍자하고, 성추문이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박 전 시장과 함께 비판하는 그림도 올렸다. 그림에선 이들을 성추행 3총사로 지칭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6일 밤 게재됐는데, 고려대 총학(비대위)은 게시자 미상, 청테이프로 게시판 훼손 등 학생자치규약 위반에 따라 해당 게시물을 철거했다. 지난 14일에는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에도 대자보가 붙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에 대한 서울시의 해명을 요구한다. 정치권의 조직적인 성범죄 2차가해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대자보에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정면 비판했다. 대자보는 "성범죄 의혹과 얽여있는 그의 죽음은 결코 명예로
견본주택 15곳 개관 전국 13개 단지…일반분양 5689가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달 넷째 주 전국에서 1만30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1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금강펜테리움오션베이', 대구 동구 신암동 '해링턴플레이스동대구',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디어엘로'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26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1만330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9가구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1번지 일원에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면적 34~179㎡, 총 67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4~132㎡, 12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안에 개원초(예정), 개포중(예정)과 신설 학교 부지가 자리하며 구룡중·개포고와도 가깝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오는 11월부터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프리랜서 예술인들은 고용보험이 당연 적용되고, 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 등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 당초 1년 후였던 시행시기는 6개월로 앞당겨지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됐다. 올해 고용보험 대상에 예술인을 추가한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가 오는 11월부터 예술인 보험 당연 가입이 본격시행 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이지효 정책연구팀 연구원은 19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예술인 고용보험 연착륙을 위해서는 “영화인 인력 구조에 대한 조사, 저예산 영화 대상 행정지원, 예술인금고 조성방안 마련 등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저예산 영화의 경우 행정 지원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예술인 고용보험이 새롭게 시행되면 사업주는 보험료 신고 및 납부 의무와 피보험자 자격 관리에 대한 의무가 발생하므로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이 연구원은 "영화를 비롯한 문화예술계는 임금 격차의 폭이 매우 넓다"며 "보험요율을 누진적용하면 자연스럽게 동일 업종 내 소득 분배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연락 끊고 회피하는 모습 불상사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책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은폐 의혹도 일반 공무원들 '6층 사람들'에 비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최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서울시 일반직 공무원과 정무라인 별정직공무원간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일반직 공무원들은 박 전 시장의 핵심 참모들인 소위 ‘6층 사람들’로 불리는 정무라인 인사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6층 사람들 대부분은 별정직 공무원인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들이다. 박 전 시장은 자신의 정책을 구현하고 서울시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관련 경력자들을 직접 공무원으로 임명했다. 박 전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했던 고한석 전 비서실장과 성추행 의혹을 최초로 인지하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를 비롯해 최병천 전 민생정책보좌관, 장훈 전 소통전략실장, 이민주 공보특보 등도 모두 6층 사람들이다. '6층 사람들'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6층은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4년간 피해를 호소한 장소다. 정무라인 인사들은 불상
JYP, YG, SM 등 엔터테인먼트 '빅3' 주가 두자릿수 급등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JYP, YG, SM 등 엔터테인먼트 '빅3' 주가가 최근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한한령 영향으로 고전하던 이들 종목에 대해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6.11%(1800원) 뛴 3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4.34%(1650원) 오른 3만9650원에, SM엔터테인먼트는 4.22%(1350원) 상승한 3만3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초부터 JYP, YG, SM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각각 32%, 30%, 24% 상승률을 보였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오프라인 공연과 한한령 직격탄으로 부진했던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주가에 최근 활력이 돌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컴백, 신인 데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JYP는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니쥬(NiziU)'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니쥬는 최근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배우 강동원·이정현 주연의 영화 '반도'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지 주목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반도'는 개봉 첫날인 15일 올해 최고 오프닝스코어를 갈아치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첫날 35만3010명의 관객이 '반도'를 찾았다. 이는 지난 1월말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첫날 기록한 25만2058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은 수치다. 이튿날에도 '반도'는 2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16일 기준 22만3762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57만8536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도 91.6%를 차지했다. 이 같은 추세에 비춰 개봉 첫주인 17~19일에도 '반도'의 흥행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개봉 후 첫 주말이라는 점과 경쟁할 대작이 뚜렷히 없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시간 예매율도 17일 오후 5시30분 기준 85.4%(20만2505명)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봉한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영
유통가, 여름철을 맞아 영유아 건강 및 면역력에 대한 육아맘 관심 증가↑ 집에서도 아이들 건강과 편리함 모두 챙기기 안성맞춤인 다양한 상품 제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노라19) 사태와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불거진 식중독 사건으로 인해 영유아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는 이번 여름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건강식품 및 위생·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단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로 우리 아이 면역력 UP 호주청정우는 최근 지방은 적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안심 부위를 활용하여 건강 이유식 레시피를 선보였다.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호주청정우 최고급 '안심' 뿐 만 아니라 단호박, 브로콜리, 당근 등 아기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가득 담겼다. 쌀 1컵을 씻어 30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빼고 브로콜리 3개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물 600㎖에 새우,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내고 소고기 안심 100g와 데친 브로콜리, 단호박 6분의 1개, 당근 4분의 1개를 잘게 다져 요리를 준비한다.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