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전 한 호텔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두 국가의 정상이 개최한 첫 대면 회담으로 두 정상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은 협력 확대를 통해 다가오는 50년을 준비하자고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우리 정부가 미국과 공동 주최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디 총리에 사의를 표했다. 또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인도가 연대해 지역과 세계 문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모디 총리는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 합당한 관세 부과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모디 총리에 요청했다. 이어 양 정상은 K-9 자주포를 포함한 방산 협력과 함께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인도는 우리나라의 주력 자주포인 K-9 자주포의 인도 수출형인 'K-9 바지라' 300대를 구매한 바 있다. 양 정상은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주말에 임박하면서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22일)은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밤에 차차 맑아진 후 목요일(25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금요일(26일)부터 일요일(28일)까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월요일 아침 기온은 12~17도, 낮 기온은 19~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가 금요일부터 아침 13~18도, 낮 22~28도가 예상된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0~18도, 낮 기온은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5~17도, 인천 15~17도, 춘천 10~15도, 대전 12~17도, 광주 14~18도, 대구 12~17도, 부산 14~18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28도, 인천 22~23도, 춘천 25~27도, 대전 26~28도, 광주 25~28도, 대구 26~28도, 부산 22~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대 이승만홀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고,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한인사회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필립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수잔 엘리엇 미국 외교정책협의회(NCAFP) 회장, 이소은 변호사 등 미국 내 주요 인사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평가하고, 한미동맹 체결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박사학위를 받은 프린스턴 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훗날 한미동맹 체결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까지 확대됐다"며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핵협의그룹(NCG)의 설립과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포함할 '워싱턴 선언'의 발표로 한미동맹의 안보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고촌지역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와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등 2곳 아파트 인근에서 출근시간대 '70C, 70D' 급행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70C 노선은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직행으로 간다. 총 6대로 배차된 버스는 10분 간격으로 12회 운행한다. 70D 버스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인근에서 운행하며, 김포공항입구까지 운행한다. 이 역시 6대로 배차된 버스로 12회 운행하며 10분 간격으로 승객을 태운다. 두 지역은 모두 오전 6시 30분 첫 승객을 태우고, 8시 20분 출근길 마지막 버스를 운행한다. 김포시는 70C, 70D 버스가 고촌역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에 새로 신설됨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70번 버스 통행 구간 내 버스전용차로 미설치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됨에 따라 지하철이 보장하는 '정시성'을 70번 버스에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출근급행버스의 운행은 시민의 골드라인 이용을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사전 차단해 대중교통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7500만달러(약 498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사안에 정통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포탄과 장갑차, 대전차, 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의 무기가 포함된다. 앞서 미 정부는 기존의 입장을 뒤집어 유럽 국가들이 F-16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G7 참가국들에게 알렸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은 조치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전투기 훈련 계획도 승인했다. 익명의 고위 관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조종사)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국가 연합(미국 등 서방)은 실제로 전투기(F-16)을 제공할 시기, 제공할 수량, 누가 제공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훈련은 우크라이나 이외의 유럽 지역에서 진행되고, 마무리되기까지 수 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훈련을 시작될 것으로 보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부가 일본에 파견하기로 결정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일본의 들러리 노릇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 걱정이 커져만 간다"고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내일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는 "검사 장비를 가져갈 수도 없고 오염수 시료 채취는 꿈도 못 꾸는 시찰단"이라며 "일본의 거부로 우리 민간 전문가 단 한 명도 시찰에 참여를 못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밝힌 시찰 일정은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 확인이 전부"라며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검증도 못하고 시설 구경이나 하고 돌아올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때마침 열리는 G7 회의에서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며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전장으로 활용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부터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4년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제13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초청작으로 오는 6월 9~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2장으로 축소하되 무대전환 테크닉을 개선, 극 전개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2막 2장 밤의 호숫가 장면에서 흑백이 대비되는 24마리의 백조와 흑조의 군무는 완벽한 대형으로 빈틈없는 조화를 선보인다. 기존의 발레 블랑을 재해석한 이 장면은 유니버설발레단만의 시그니처 군무로 자리매김했다.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동탁은 오리지널 최강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또 신예 박상원∙이현준의 호흡은 차세대 유망주와 노련한 스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2021년 입단한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테크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백조의 호수'는 유니버설발레단이 한국 발레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 진출한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발레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는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초청작으로 관객 여러분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난 데 대해 "대한민국이 원폭 동포분들께 든든한 울타리가 돼 G8 국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서면 논평을 통해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는 대한민국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늦게 찾아봬 죄송하다'는 윤 대통령의 인사를 "진정어린 고개 숙임은 그저 인사가 아니었다"며 "원폭 피해 동표들이 78년간 겪어왔던 타향살이의 외로움과 고통에 대한 작은 어루만짐"이라고 해석했다. 김 대변인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는 오랜 기간 나 홀로 고통을 삭여왔다"며 "그들의 아픔은 개인의 아픔과 고통을 넘어 우리 민족의 비극이자 아픔"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다만 "원폭 피해 동포들에게는 자신들이 입었던 피해와 고통, 슬픔보다 조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벅참이 더 컸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 함께 피폭자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았던 피해 동포들을 전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동포들이 염원했던, 한일 양국 관계 개선과 과거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20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8만대로 지난주보다 늘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2㎞, 오산~안성분기점부근 10㎞,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분기점부근 10㎞, 남청주~죽암휴게소부근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부근 1㎞,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 구간이 막힌다.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이 정체다. 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김민주 대변인은 20일 서면 논평을 통해 야권 일부 인사들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게이트'를 감싸는 모습을 겨냥해 '제2의 조국 사태', '남국 사태'라 부르며 맹공했다. 그러면서 "폐당(廢黨) 선고' 받기 전에 부디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공정과 정의를 짓밟은 김 의원의 모습과 이를 감싸며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는 민주당의 행태도 조국 사태와 닮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한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을 향해 "김 의원을 선량한 600만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치부했다"고 비판했다. 양이 의원이 '우리가 너무 깨끗한 척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의 도덕적 잣대가 지나치게 높아서 코인 사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라며 "남국 사태로 명명되는 수백억대 코인 게이트쯤은 도덕적 관점에서조차 별일이 아닌 것 같다"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김 의원이 자료 요구에 응할 이유가 없다. (여론의)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성난 민심을 한낱 지나가는 바람 따위로 폄훼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일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면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21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정세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비행기편으로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방문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프랑스 정부기로 제다 공항을 출발해 오후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가상화폐 구입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회사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회사 명의로 대출받은 뒤 이를 개인 계좌로 옮기는 방식으로 5차례에 걸쳐 44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회사가 특정은행과 최대 10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기업대출 약정을 맺은 것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렇게 빼돌린 돈을 가상화폐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편취한 16억여원을 배상신청인에게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44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피해회사 명의로 대출받아 횡령한바 범행 수법, 피해액수에 비춰 죄가 무겁다"며 "또 회복되지 않은 피해액이 16억원에 이르러 피해회사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후 A씨는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항소했으나 2심 판단 역시 1심과 같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사교육비 절감 정책 중 하나인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10년 새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참여율은 45%까지 회복했지만, 고등학생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초중고 학생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34.6%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2년 71.9%의 절반을 밑도는 수치다. 코로나19 등교 중지로 직격탄을 맞기 전에도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2013년 72.2%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66.9%, 2017년 58.9%, 2019년 48.6% 등 꾸준히 하락했다. 반면 통계청이 조사한 초중고 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10년 전인 2012년 69.4%에서 지난해 78.3%로 10% 포인트(p) 가까이 상승했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대조를 이룬다. 초등생 참여율은 지난해 45.5%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57.1%의 80% 수준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고교생 참여율은 지난해 26.0%에 그쳤다. 2019년 50.5%의 절반 수준으로, 10년 전인 2012년(77.3%) 참여율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