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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G7회의서 우크라 추가 군사 지원 발표...4981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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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장갑차·대전차·하이마스 등 무기 포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7500만달러(약 498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사안에 정통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포탄과 장갑차, 대전차, 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의 무기가 포함된다.

앞서 미 정부는 기존의 입장을 뒤집어 유럽 국가들이 F-16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G7 참가국들에게 알렸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은 조치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전투기 훈련 계획도 승인했다. 익명의 고위 관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조종사)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국가 연합(미국 등 서방)은 실제로 전투기(F-16)을 제공할 시기, 제공할 수량, 누가 제공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훈련은 우크라이나 이외의 유럽 지역에서 진행되고, 마무리되기까지 수 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훈련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미국의 움직임을 환영하며 지원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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