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4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가 제작해 12월 공연하는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 브라이언 재이드(Brian Jagde)가 테너로 합류한다. 브라이언 재이드는 미국의 오페라 테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얄 오페라 하우스, 리릭 오페라 시카고,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산타페 오페라, 드로이트 오페라 베를린, 비엔나 국립 오페라, 테아트로 마시모,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로 뉴욕 롱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메롤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어 세 번 연속으로 앳러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2년에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며 바그리트 닐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로렌 L. 자커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벤트 가든, ‘나비부인’의 핑커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에서는 ‘카르멘’의 돈 호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루살카’의 왕자, 베를린 도이처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역으로 출연했다. 그 외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모가책편 출판사에서 그림책 ‘전쟁이 시작된다면’을 펴냈다. 이 그림책은 유치원에서 오랜 시간 어린이들과 함께한 저자가 유치원의 하루 일과 중 이루어지는 바깥 놀이 시간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머리 위로 군사용 헬기가 지나가고 헬기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어떤 날 ‘저 헬기가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라는 생각에서 이 그림책을 쓰고 그리게 됐다. 아이들이 자라고 커가는 생애에 기억될 만한 순간을 생각하며 전쟁이 시작된다면 사라질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질문들을 반복구의 문체로 묻고 있다. 이 그림책을 읽는 모든 사람은 책 속의 질문들이 자신에게도 소중한 순간임을 크게 공감할 것이다. 책 속에 반복되는 질문들에 굳이 답이 쓰여 있지 않아도 읽는 이들로 하여금 너무나 명백한 하나의 답으로 모아질 것이며 전쟁이 시작되면 안 되는 각자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평화를 간절히 소망하는 힘 있는 메시지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저자는 잊고 지내지만 지구상 단 하나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가 적어도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전쟁으로 인해 처참하게 고통받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길 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를 펴냈다. ‘사람 사는 세상’, ‘위로받지 않을 용기’ 등의 저서를 펼쳐 낸 조석중 저자가 철학 에세이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로 돌아왔다. 저자는 ‘중앙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학회’, ‘한국산업 경제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이 직면한 소외와 가치의 역설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로 ‘자기 극복을 넘어선 욕망하는 인간’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오위버멘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통해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 책으로는 1부, 2부로 ‘네오위버멘쉬’를 향해 나아가도록 구성돼 있다. ‘1부. 표현은 나를 기른다’에서는 인생의 ‘살아감’에 대한 저자만의 관점을 펼쳐 낸다. 이로써 독자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며, ‘살아감’에 대한 의문을 좇게 한다. 독자들은 이 의문을 딛고 ‘2부.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에 다다르게 된다. 2부에서는 저자의 철학적 주장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무의식적 삶을 비판하며 의식적 삶을 모색하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저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2024년 상설테마전 「검과 춤을 잇다, 운창 성계옥」을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열린마루 1층 상설전시실(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보유자였던 고(故) 운창 성계옥(成季玉, 1927~2009) 선생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진주검무를 완성하다’, ‘시서화에 몰두해 치열한 삶을 살다’, ‘운창을 기리며’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주검무의 온전한 전승과 전통춤의 체계적인 복원에 헌신한 그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검무를 완성하다’에서는 성계옥 선생이 직접 사용한 진주검무 칼과 의상을 비롯해 지금의 진주검무를 완성한 선생의 노력인 담긴 기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유자가 되기 전부터 진주검무의 역사와 유래를 기록하던 그의 학구적인 면모는 논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사인 ‘의암별제’를 1992년 사료에 기반해 복원하여 시행함으로써 빛을 발했다. 또한, 진주검무의 온전한 전승을 위해 1982년 무형문화재전수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사재를 들여 건물을 짓는 한편, 진주시립국악학교에서 오랜 기간 후학양성에 힘을 쏟았다. 『진주의암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1일 금요일, 재단 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반석산 피크닉’의 하반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Musical in the Forest’와 ‘Indie Nigh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던 ‘반석산 피크닉’은 두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소규모 페스티벌의 느낌을 담은 야외공연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5월 공연에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만족도 점수 99점을 기록, ‘비가 왔음에도 소름끼치게 완벽한 공연’, ‘라인업도 너무 좋았고, 음향시설, 운영, 안내원분들 등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관객들은 ‘공간 활용을 정말 잘한 문화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날씨에 예쁘게 꾸며진 무대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까운 곳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피크닉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음악’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야외에서 진행하는 음악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오는 하반기에 이어지는 ‘반석산 피크닉’에서는 초가을의 청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공연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특별기획 ‘H-국악 : 해운(海雲)의 풍류(風流) 국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페스티벌 ‘해운의 풍류’는 6월 25일, 27일 , 29일 3일간 양악과 국악의 조화, 전통국악, 조선팝 무대로 6월의 신명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5일 공연은 얼터너티브 국악그룹 ‘초아’가 양악과 국악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초아만의 자작곡 ‘황’, ‘꼭두각시’, ‘판’ 등과 대중가요 ‘낭랑 18세’, ‘광화문연가’ 등을 피아노, 대금, 피리, 가야금, 베이스, 타악기(드럼)로 구성해 양악기와 국악기의 조화와 어울림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27일 공연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오름달’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그룹 오름달은 세상을 비추는 음악으로 국악이 많은 사랑을 받기 희망하는 국악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희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1년 12월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를 3년 2개월 동안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1777~1847)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신안문페스타)’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위적인 대형 쇼 무대를 벗어나 꽃이 자라고 있는 도초 수국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비금도, 도초도, 우이도까지 섬에서 섬으로 연계해 이동형 행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꽃과 함께 퍼포먼스, 수국 버스킹, 섬 로드 스꼴라, 해양 탐험 등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구성했다. 신안문페스타는 때마침 도초도에서 열리는 ‘섬 수국 축제(6월 20일~6월 30일)’와 만나 관광객의 만족도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문순득 표류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꽃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작가들이 참여한다. 한지 조형 작가로 유명한 로즈박, 섬진강 국제실험예술제 김백기 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6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쥬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한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 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6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공연은 △26일(수) 정읍 첨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27일(목) 광양예술창고 △28일(금) 목포평화광장 △29일(토) 곡성 뚝방마켓,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담양 담빛음악당, 무안 남악중앙공원 △30일(일) 장수누리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6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무대에는 기드온밴드, 리펍아트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사랑의달팽이는 인공와우와 관련한 지원 정책에 변화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잘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인 ‘다시 한번 말해 줄래요?’을 콘셉트로 오는 6월 22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 이적과 이석훈,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배우 유인나의 뜻깊은 공연, 그리고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과 청각장애인 6인으로 구성된 소울싱어즈의 공연으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공연 최초로 ‘텔레코일존’이 설치된다. 텔레코일존은 보청기나 인공와우 착용자가 자기장 전파를 통해 무선신호로 전달된 소리를 주변의 소음과 관계없이 더 또렷하고, 더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미 있는 음악공연의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달팽이는 올해까지 2500여 명의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으며, 덕분에 많은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되찾았고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장애인의날 K-pop 시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겠다는 포부와 함께 데뷔한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Big Ocean)’ 역시 인공와우의 도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9일까지 ‘고가구 어울림 찻자리’를 주제로 각국의 홍차 찻자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김포다도박물관은 유럽과 동아시아 홍차 도구와 차(茶) 생활을 중심으로 나라별 추구하는 차 문화의 의미와 차를 우리는 방식,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오는 건강한 차 생활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한국의 차 문화를 재조명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족, 연인, 친지, 각 단체 등과 전시·체험도 즐기고 자연을 벗삼아 들차피크닉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100% 독자 참여로 이뤄지는 예스24의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는 문학 활동을 갓 시작한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보다 많은 독자들과의 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예스24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후보자는 총 12명으로, 첫 문학 작품을 출간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들이다. 가나다순으로 김멜라, 김선오, 김지연, 김화진, 단요, 박상영, 박서련, 박참새, 서이제, 성해나, 조예은, 청예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독자 투표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매주 1회씩 총 4회 투표가 가능하다. 매 투표 참여 시 리워드가 지급되며, 4회의 투표를 모두 완료할 경우 총 3000원의 YES상품권과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이번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행사를 기념하는 특별 굿즈를 준비했다. 후보 작가 12명의 대표작의 문장이 담긴 책갈피로, 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이홍기, 케이, 이재진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다. 18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할 이홍기, 케이, 이재진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여러 에피소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무대를 위한 연습 과정 등의 비하인드 토크를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컬러풀하게 빛나며', '작은별' 등의 작품 넘버를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모인다. 앞서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바 있는 해당 넘버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슴뛰는 청춘들의 설렘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홍기, 케이, 이재진은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노조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교육 자료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 팝업북 1600권을 오는 6월 20일(목)부터 신청을 받아 배포한다.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는 시각장애를 가진 ‘용이’ 삼촌과 안내견 ‘우주’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어 보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장애인의 날 특별방송 ‘대한민국 1교시 - 손잡고 한 발짝 더’에 애니메이션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팝업북은 A3 크기로 제작됐으며, 삼성금융네트웍스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또한 팝업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자료도 준비돼 있다. 팝업북 신청은 오는 6월 20일(목) 15시부터 링크를 통해 접수받는다. 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로, 학교당 1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장애인먼저 새소식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