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해 사상 첫 인구감소라는 심각한 위기를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로 개발하고 체계적인 추진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전담조직을 신설하였고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증가하고 있는 만혼과 비혼 추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세대별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부부의 로맨틱한 프로포즈와 아름다운 사연들을 소개한다. 민ㆍ관 협력사업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다양한 도움이 되고자‘달서웨딩북’을 제작하여 선물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웨딩플래너 및 커플매니저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결혼을 하고 싶은 청춘들에게 건전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달서남녀 인연 맺기’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일부는 온택트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사위, 며느리를 찾아보는‘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 667-3791)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태훈 구청장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2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 번에 납부 하면 연간 자동차세에서 1월분을 제외한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연납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연납을 신청하는 납세자는 자동차등록지 관할 구청(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서 납부하면 된다. 납세자가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나 폐차 이후에 해당하는 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지자체간 통보되므로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한편, 지난해 1월 남구에서는 12,930건 2,673백만원을 연납하였다. 기타 자동차세 연납(선납) 접수에 대한 자세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가 5일 고용노동부에 '외국인 근로자 취업활동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의 출·입국이 제한돼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활동 기간 만료에도 출국을 못하거나, 재입국이 금지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평소 구인난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었던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애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상의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한번 입국하면 최대 4년 10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활동기간’을 감염병 등의 재난상황으로 출·입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연장해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긴급 건의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방역을 위해 해외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산업현장에 일손이 부족한 만큼 취업활동기간 연장과 같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지식산업센터, 스마트물류시설, 연료에너지시설 등 57개 사업에 정부재원 9177억원을 투자해 총 4조8161억원의 신규 투자를 창출했다. 2021년 펀드 투자대상 단지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등 37개 국가산업단지와 대구성서, 부산신평장림 등 132개 일반산업단지다. 이번 사업자 공모에서는 노후산단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공동 복지문화시설,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시설 등의 추가적인 공공기여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경우 정성평가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투자분야는 산업집적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시설 등) 등이 대상이며, 특히 노후산업단지 인프라의 디지털화, 에너지자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금융그룹이 4일 올해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개최하고 각 계열사별 신년 계획을 듣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신축년 새해 미션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로 정립한 DGB금융그룹은 그룹 본연의 역할인 따뜻한 금융을 통해 주주, 직원, 고객, 지역 등 그룹 이해관계자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위기 극복에 전력을 기울여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데 소홀함이 없게 하자고 밝힌 DGB금융그룹은 창립 이래 최초 시무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김태오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의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인 핵심 가치를 고객우선, 성과중심, 주인의식으로 정하고 그룹 전 임직원들이 핵심가치를 통해 그룹의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미래로 도약하는 SMART 금융그룹으로 선포하고 5대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는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Strengthen Portfolio), 효율성 기반 수익 극대화(Maximize Efficiency),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가속화(Accele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었고,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인고의 시간을 보낸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위기를 극복하는 한민족의 지혜를 발휘하였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모범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91년 9월 18일(한국시간) 제46차 유엔총회에서 남북한은 각기 독립된 자격으로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1991년 12월 13일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남북총리급회담에서 민족화해와 불가침, 그리고 교류협력 등을 골자로 한 「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하여 남북관계 정상화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30년의 시간 동안 남북관계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때로는 멈추기도 하고 뒷걸음질 치기도 했지만 한반도 평화를 향한 큰 흐름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올해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목표는 전쟁불용의 원칙으로 한반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개성파 배우’ 유퉁(64세)이 유튜브로 변신 급부상 중이다. 유퉁은 최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은 유튜브와 예술시대"라고 선전포고 하고는 유튜브 진행자가 되어 안부를 알렸다. 작년 10월달부터 영상 업로드를 시작허여 어느새 유튜브 채널 '유퉁 TV 횡설수설'로 인기가 높다. 처음에 유퉁이가 부르는 노래로 팬들을 서로 잡다가 하루하루 정겹고 활기찬 동영상을 선보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유퉁이가 가장 소중하게 보관한다는 공개된 사진 속 유미는 엄마 뭉크자르칼을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새로운 신축년 한해로 접어든 즈음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유퉁’이 유튜브로 등장하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는 듯 인기몰이를 몰러갈 것으로 보인다.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통계의 발전·개선과 관련한 법정 기구인 국가통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회, 전문가 및 민간기관 등이 공공통계 검증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과소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주간 아파트 표본 수도 현재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금번 방안은 통계청 정기 품질진단(12월29일)에 따른 권고사항의 신속한 이행 등을 통해 공공통계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주택시장 상황에 대한 관심 증대 등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품질진단 결과, 종합 평점은 98.6점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주간–월간 표본수 등 차이 축소 ▲모집단의 현실반영도 제고 ▲통계 이용자 혼란 방지 ▲시스템 편의성 확보 등 개선과제도 함께 도출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내년 1월부터 주택통계 지수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밀한 검증을 통해 표본재설계 등 주요과제를 조속히 이행해 나가면서, 통계정보시스템(R-ONE) 개선 및 통계적 의미‧유의사항 안내 등 통계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정확하고 적시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2020.12.24. ~ 2021. 1. 3.) 집합금지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및 중점ㆍ일반관리시설(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한 집합금지, 방역수칙 이행 등의 행정명령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1,00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대구지역에서도 연일 두자리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내 추가적인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고 3차 대유행을 조기에 종식시키고자 정부의 연말ㆍ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구·군 공무원과 대구지방경찰청 경찰관, 소비자 등 연인원 1,503명과 함께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집합금지 업소의 영업여부 및 중점ㆍ일반관리 업소의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영업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 중인 업소 2곳과 방역수칙(21시 이후 손님이 업소내에서 취식)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해 2곳은 고발하였으며, 5곳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새벽 단속 과정에서 전날 밤 9시부터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가구 증가가 예상돼 정부에 긴급복지지원사업 추가 예산을 요구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총예산 134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135억 원 대비 10배 많은 수준이며, 전국적으로는 긴급복지지원 국비 예산 4154억 원 중 1073억 원을 지원받아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25.8%)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긴급복지 특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긴급복지추진단을 구성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대상자 발굴, 구·군 심의위원회 활성화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약 4만 8000여 가구에 총 1317억 원을 지급해 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정부 2차 재난지원금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을 받지 못하는 2만 1241가구에 129억 원을 지원해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런 지원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했다. 조동두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 판매를 지난 1일부터 재개했다. 올해 총 발행목표는 1조원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3000억 원의 발행한도 조기소진으로 중단됐던 대구행복페이 할인충전을 올 1월 1일부터 재개했다. 특히 발행규모를 1조 원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할인율은 10% 적용이 유지된다. 45만 원의 개인부담으로 대구행복페이 카드에 50만 원을 충전할 수 있고, 개인별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지난 1일부터 대구행복페이 모바일앱(IM샵)을 통해 기존에 소지한 카드로 충전 가능하며, 4일부터는 대구시 소재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만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대구행복페이 모바일앱(IM샵)을 통해 승인내역에 대한 무료 푸쉬(PUSH)알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앱을 통한 모바일 결제 기능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구행복페이 총 발행규모는 일반발행 및 정책발행을 합해 총 3507억 원에 이르고 판매액 대비 이용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양호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은행, 생보, 손보 등 71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태를 현장 점검해 평가한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3개 은행이 종합등급 양호 평가를 받았다. 총 10개의 평가 항목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계량평가 5개 부문 중에서는 우수등급 1개와 양호등급 4개를, 비계량평가 5개 부문은 양호 3개와 보통 2개를 받아 소비자보호 체계와 조직, 제도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소비자보호 경영관리를 수행하고 있어 양호한 수준의 소비자보호를 달성한 은행으로 평가됐다. 차별화된 소비자보호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금융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라는 자체 목표 아래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특히 은행내 소비자보호 최고의사결정기구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면서 내실화에 힘쓰는 한편, 민원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각종 소비자보호 제도개선을 실시했다. 또 금융상품·서비스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존경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빛나는 시민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우리 지역이 세계적인 방역 모범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였습니다. 금년에도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의 2021년은 위드 코로나 속에서의 일상 회복과 경제 도약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성장산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뉴딜사업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상생과 혁신성장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행정통합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우리 경제계도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사회 공헌 활동도 더욱 활발히 펼쳐 지역민과 함께 더 나은 대구․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도민 여러분께서 언제나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