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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부에 긴급복지지원 사업추가예산 1341억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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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 135억원 대비 10배 많은 수준이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도해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가구 증가가 예상돼 정부에 긴급복지지원사업 추가 예산을 요구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총예산 134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135억 원 대비 10배 많은 수준이며, 전국적으로는 긴급복지지원 국비 예산 4154억 원 중 1073억 원을 지원받아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25.8%)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긴급복지 특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긴급복지추진단을 구성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대상자 발굴, 구·군 심의위원회 활성화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약 4만 8000여 가구에 총 1317억 원을 지급해 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정부 2차 재난지원금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을 받지 못하는 2만 1241가구에 129억 원을 지원해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런 지원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했다.


조동두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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