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죽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의 가맹점주가 죽을 재탕해서 판 혐의로 가맹본부로부터 손해배상을 청구 받았다. 법원은 가맹점이 가맹계약에 따라 적절한 품질 기준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그것이 방송까지 되어 가맹본부의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에서 가맹본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처럼 가맹점 일부가 가맹본부와의 계약을 무시하고 법령을 위반하여 가맹본부에 손해를 끼친 경우, 가맹본부는 가맹사업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반대로 가맹본부가 가맹사업거래에서 법령을 위반하여 고의 또는 과실로 가맹점사업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가맹점사업자가 가맹사업거래에서 가맹본부 등의 행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해당 가맹본부 등에게 민사�
세계 3대 가구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13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가 지난 4월 14일(현지 시간)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주요 트렌드는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이었다. 메가 트렌드인 북유럽 스타일은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교육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스칸디 웨이브(Scandi Wave)’는 쭉 이어질 전망이다.몇 해전부터 국제 가구박람회의 주요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은, 이번 해에 모서리를 라운딩처리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선보였는데, 이런 트렌드를 예측하여 미리 선보인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스티지데코(대표이사 김지수)는 미니멀 디자인과 모서리의 라운드처리,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모건(MORGAN)’시리즈를 이미 2012년에 출시했다. 출시 당시 트렌드를 앞선 디자인과 실용성,
유팡은 한국미디어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1등 브랜드 기업을 선정하는 ‘2013 한국소비자선호도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젖병소독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블루케어(대표 홍성천)는 아이를 키우고자하는 엄마들의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램프를 유아소독기에 접목시켜 이목을 받고 있는 젖병소독기 선도기업이다. 환경호르몬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유팡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다.특히 높은 원가임에도 자외선 빛의 반사력을 위해서 녹이 나지 않는 스테인레스 sus304 재질을 적용하여 슈퍼미러 스테인레스 가공을 통해 내부의 빛 반사율를 최대한 높인 것이 장점이다. 젖병을 소독기 안에 넣으면 40도 이하의 적외선 저온 건조 방식으로 젖병의 내부까지 살균 작용을 하�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진희 장학생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지역아동센터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진희 장학생은 업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진희 장학생은 내 아이뿐만 아니라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커지면서 자격증취득을 준비하게 되었다.이진희 장학생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매일 일을 하며 아이까지 키우는 통에 강의를 듣는 일은 매우 힘들고 쉽지 않았다. 특히나 강의를 한번에 모두 듣지 못하고 일시정지를 누르고, 다시 듣고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강의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강의를 듣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이러한 이진희 장학생을 위해 중앙원격평생교육원 담당선생님은 수강학기동안 장학생의 문제점이나 궁금한 점을 최대한 빠른 시간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 보습 임상테스트 결과 총 240시간 보습거탑을 쌓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계절별 혹은 피부타입별로 보습력의 강약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한 멀티 수분크림으로, 런칭 1년 만에 50만 개 판매기록을 세웠다.악마크림의 보습거탑은 4개 제품에서 총 240시간 보습 유지력을 인정 받았다는 것인데, 신생 브랜드가 전 제품별로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것은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임상 테스트 결과, 보습레벨을 2-4-7-9 단계별로 구분했는데 이는 각각 24시간, 48시간, 72시간, 96시간 보습 지속성을 의미한다. 브랜드 디렉터인 진원실장은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달라 건조상태가 제각각이다. 때문에 무조건 무겁고 강한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크림을 바른 후 무겁거나, 가벼운 느낌을 받는 것은 바�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후원하는 제23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시, 낭송으로 즐기자'가 다음달 18일(토) 충남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 16개 지역예선에서 각 부문별 우수 낭송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각 예선대회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개최되는 본 대회는 정서함양과 시낭송의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각 지역예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시도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성인들에게는 본선대회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 시낭송가 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전국시낭송경연대회 관계자는 특히 성인부�
빅사이즈 남성들은 봄을 맞아 옷 한 벌을 장만하고 싶어도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마음에 드는 의류도 일반 옷 가게에서 쇼핑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빅사이즈 남성들은 주로 전문쇼핑몰에서 의류를 구입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빅사이즈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4XR는 국내 100% 공정 및 소량생산수공업으로 자체 생산한 의류상품을 보유함으로써 빅사이즈 남자 고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빅사이즈남성 전문쇼핑몰 4XR는 2013년 봄을 맞이하여 빅사이즈 남자가 입으면 좋을 만한 셔츠, 자켓, 바지, 티셔츠, 신발, 가방, 악세서리 등의 의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세일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현재 신상품의 경우에는 10% 할인하고 있으며, 시즌이 지난 의류들은 최대 90%까지 할인하고 있다. 4XR는 전 상품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
고 3수험생과 더불어 재수생들의 입시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수능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 됨에 따라 독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재수생들은 여전히 재수학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재수학원이 개강을 시작하면서 재수학원 선택에 있어서 재수생들의 고민 역시 늘어가고 있다. 일찍이 선행반부터 준비 한 재수생들의 경우 어느 정도 적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상태이지만, 반면, 정규반 개강 이후 뒤늦게 재수를 결심한 수험생이라면 그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렇듯 학습공백의 한계를 느끼고 재수학원을 나오는 재수생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그 이유도 다양하다.뒤늦게 재수를 시작하는 재수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따라가지 못한 진도를 보충하는 일이다. 따라서, 어느 시기에나 합류를 하더라도 적응을 할 수 있도�
매년 돌아오는 어린이날. 자녀 손을 잡고 간 사람이 북적북적한 놀이공원, 동물원은 부모와 아이를 모두 지치게 할 뿐이다. 장난감, 게임기 등의 선물은 한 해가 지나면 시들해진다. 이런 부모와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를 위해 올해 어린이날은 조금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바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자리, 5월 4일과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조기유학 및 영어학습 박람회 2013(Early Study-abroad English-learning Fair, 약칭 에세프)’다.이번 박람회는 2006년부터 개최되어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자랑하며 조기유학, 어학캠프, 전문도서, 어학 콘텐츠, 유학 대안 프로그램 등에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관리형 조기유학, 단기유학 및 어학연수, 초중고 교환학생, 스쿨링, 국내/해외 영어캠프, 외고 및 대학 부설 어학프로그램 등 아이들을 위�
올해 초 실시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 약 10%가 미래의 연예인을 꿈꾸고 있다. 중학생들의 선망직업 중 3위 역시 연예인이 차지했다.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인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한류 핵심인 K-POP 스타를 꿈꾸며 가수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더욱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 국내에 등록된 실용음악학원의 수는 대략 3000여 곳. 그 중에서 보컬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보컬학원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나, 과학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갖추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가르치는 곳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방식으로 보컬트레이닝을 받다가 실력향상은 고사하고 나쁜 습관을 얻거나 자칫 목소리만 상하는 등 부작용이 생�
‘세일즈 왕’, 혹은 ‘판매 왕’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득 듣기엔 별로 어려울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때문에 전문가의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세일즈·마케팅 교육 과정에 등록하거나, 전문 도서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이거나 수박 겉 핥기 식의 방법을 제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특히 처음으로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 발을 담근 사람들에게는 와 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그렇다면 비즈니스 세일즈 및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식역하 광고 등 인간의 잠재의식을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맥락의 교육 과정이 개발되어 눈길을 �
선진국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소방관’이다. 미국의 경우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1순위로 꼽는 희망 직업이 소방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는 소방관에 대한 인상은 열악한 업무환경, 숭고한 희생을 다룬 보도가 전부다.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소방공무원, 소방관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방관은 위험하고 사망 수치가 높다, 환경이 열악하다, 되기 힘든 직업이다’라는 인식이 강한 것.우리가 흔히 가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오해는 잘못된 것이 많다. 소방공무직이 위험하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사망률은 1년에 5명 내외. 물론 현장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세계적인 불황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비자 경기는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 불경기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점이 그곳이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넘어서면서 면세점들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도 20%안팍의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세점 매출의 일등공신은 바로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들.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롯데 면세점에는 중국인 관광객 162만 4,000명이 방문했는데, 2010년 60만명, 2011년 1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이는 매년 2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나타낸 것이다. 구매력 있는 해외 쇼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업체들은 다양한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점은 기존 두 개 층(10∼11층)이던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