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컨설트기업 시어스(Searce)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 시어스는 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2004년 설립된 시어스는 클라우드, AI 및 분석에 특화된 글로벌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꼽힌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구글 올해의 파트너(Google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해왔다. 한국 지사장은 VM웨어,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마이크로포커스 등 IT 업계에서 20여년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는 조한정 지사장이 선임되었다. 조 지사장은 “시어스는 데이터와 AI에 특히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지금까지 충분히 관리되지 못했던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영역에서 시어스의 기술력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어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AWS에 편중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어스의 전세계 기업고객은 4,000개 이상으로, 유통, 게임,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인들의 관심이 없던 헌정회장 선거에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뛰어들면서 헌정회장 선거가 묘하게 과열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상태에서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헌정회장 선거에 느닷없이 뛰어들면서 보수측 회원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 헌정회를 쉬운말로 좌파가 장악하려는 음모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제일먼저 보수대연합을 김동주 후보가 치고 나왔다. 장경우 후보와 후보등록 직전 3월5일 1차투표에서 1표라도 더 얻은 후보를 지원키로 합의도 했다. 문제는 김동주 후보가 김일윤 후보와 연대하는 과정에서 "지난 총회선거서 김일윤 후보가 허위조작문자를 보내 당선됐다"고 폭로했다. 나아가 '김일윤이 김동주의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고 주장한다.김일윤은 극구 부인한다. 진실공방이 벌어져 둘사이는 완전히 벌어졌다. 오늘(3.19) 김일윤-장경우 합의로 장경우 만이 두 후보와 연대하게 된 셈이다. 보수측 합의를 이끌어내 정대철 후보를 이길수 있는 후보는 '장경우' 한 사람 밖에 없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유일하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감옥에 갔다오지 않은 후보는 네 후보 중에 장경우 밖에 없다. 이재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자유선진당 대표를 지낸 변웅전 전 의원이 장경우 헌정회장 차기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변 전 의원은 17일 ‘변웅전의 충언’ 제하 성명서를 발표 헌정회원들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냈다. 변 의원은 “차기 헌정회장은 도덕성이 생명’이라 직언했다. 이어 그는 “김일윤 후보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김동주 후보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며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라” 밝혔다. 또한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모 후보는 (쌍방울과 관련된) KH그룹 사외이사를 6년이나 했다” 주장하며 “(헌정회장은) 최소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감방살이 한 흔적은 없어야 한다” 강조했다. 다음은 변 전 의원이 헌정회원들에게 보낸 성명서 전문이다. ——— 다음 ——— 헌정회장은 도덕성이 생명 헌정회장 선거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김동주 후보는 "김일윤 후보가 자기를 지지하며 선대위원장직을 요청하여 수락했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김일윤 후보는 극구 부인합니다.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까? 김일윤 후보가 왜, 김동주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겠다고 제안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김동주 후보는 이에 대해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우리는 역사의식과 민족의식 없는 외교·안보 정책의 처참한 결과를 목도하고 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나 배상을 언급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일 ‘강제징용 해법’이라며,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의 수혜를 입은 16개 국내기업의 출연금으로 배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제 일본은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오점을 남겼다. 윤석열 정부가 일본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역사의식의 부재 때문이다. 식민강점의 비인간적인 폭력과 수탈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물질적 측면이고 또 하나는 정신적 측면이다. 물질적 측면은 1965년 한일 협정으로 일부분 해소되었다. 그러나 정신적 측면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우리 국민이 당한 정신적 피해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정신적 피해는 말장난이 아니라 진정성을 담은 가해자 일본의 명확한 사과가 있어야 해결된다. 그래야 반일 감정이 사라지고 미래로 갈 수 있다. 강제징용 배상 외에도 일본과 해결해야 할 역사문제가 많다. 역사에 대한 사과의 당사자는 침탈과 수탈의 전범인 일왕이다. 식민 통치의 전범인 히로히토 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주식회사 열린공감티브이(더탐사)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급기야 이사회가 개최 예정이던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더탐사 사무실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향후 (경영권 분쟁 중인) 양측 대립은 더욱 격화 될 전망이다. 열린공감TV 측은 당일 오후 10시 긴급방송을 통해, 정천수 대표에 대해 더탐사 측이 자행한 폭행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회의실에서 '정 대표의 뒷통수를 가격하는 더탐사 최 모 대표'가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녹취에는 더탐사 여성 직원이 정 대표에게 항의하는 음성과 '퍽'하는 구타로 추정되는 음향이 담겨있다. 이사회에 동행 입장은 못하고 현관에 대기하던 열린공감TV 취재진 카메라에도 황급히 회의실을 탈출하는 정 대표와 이를 막는 더탐사 직원들 모습이 담겨있다. 열림공감TV 정천수 대표는 "이날 이사회는 ‘경영악화로 자금 수혈이 필요하다는 현 더탐사 운영진의 요구로 신주발행(16억원)’을 안건으로 소집됐다" 설명했다. 해당 이사회는 정 대표가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인 상황에서 신주 발행은 대주주(51%)의 이익에 반한다’는 취지로 신청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법원에 제기 인용됐다. 정 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헌정회는 국회의원 출신들의 모임이다. 헌정회장을 선출하는 총회가 3월21일 11시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지금까지는 헌정회가 국회의원 출신들의 경로당(?)이나 다름없다. 국회내의 옛날 국회의장 공관 건물을 헌정회가 사용하고 있는데 연세드신 국회의원 출신들이 끼리끼리 모여 소일하는 곳이다. 재기를 꿈꾸는 젊은 회원들은 아예 나타나기를 꺼린다. 하지만 헌정회장이 1천명이 넘는 국회의원 출신들의 대표라는 점에서 최고의 명예직으로 여긴다. 이번에 헌정회장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기호1 김일윤, 기호2 장경우, 기호3 정대철, 기호4 김동주 4명이다. 특이한 것은 국회의장 출신이나 당대표 출신들이 꺼리는 헌정회장에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출마한 것이다. 첨예한 여야 대치속에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세력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나머지 세명은 모두 보수세력이다. 얼핏보아 보수세력이 분열되어 불리해 보인다. 문제는 1차투표에서 투표 참석자의 과반수가 넘지 못할 경우 1, 2위 결선투표를 하게 된다. 전직 국회의원은 보수세력이 다수다. 역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수권의 1위에 관심 높아 자연히 보수권이 분열되어 장경우, 김일윤, 김동주 후보 중에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3월 3일 금요일, 홈플러스 창립 슈퍼 단독세일 홈플런 관련 홈플퀴즈가 공개됐다. 오늘의 홈플퀴즈는 '1+1행사, 50%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음 중 1+1, 50% 할인 행사 상품이 아닌 것은 몇 번일까요?'이다. 정답은 '4'이다. 홈플러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홈플러스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진행, 각 채널의 강점을 극대화해 역대급 할인혜택 등을 담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창립을 기념하여 마이홈플러스 앱에서는 15일간 홈플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홈플퀴즈는 정답을 맞힌 모든 참여자들에게 홈플머니를 10점에서 최대 50,000점까지 랜덤으로 지급한다. ‘홈플머니’는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쇼핑 포인트로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진행하는 홈플퀴즈,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홈플퀴즈 이벤트는 쉬운 참여 방법과 활용도가 좋은 홈플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많은 참여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늘을 자른 건 사심(私心)이 아닙니다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정거장입니다 밤 열두 시에 지하철을 찾아가는 맨발입니다 조금의 햇살이 필요합니다 뒤틀린 뿌리가 새싹을 내야합니다 질곡의 혈육 뒤엉켜 살아내려고 희망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찰나의 봄에 태어나 남은 계절 동안 자기 수분을 빼앗깁니다 튼 살로 나이테를 새기느라 손발톱이 사라집니다 햇볕 한 줄기에 나르시스 호수처럼 부푸는 꽃망울도 있습니다 아지랑이처럼 꿈꾸기도 합니다 시퍼렇게 동상 입은 가난들 검버섯 아래 뽀얀 영혼이 있을까요 숨길을 죽여 연분홍 꽃가루를 위해 겨울을 자른 게 아닙니다 딱 하루만 이름 없는 봄으로 아무 색깔의 꽃이라도 되려면 조금의 햇빛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자: 김현희 시인, 껍질의 시(2020) / 고수(高手) (2021) / 견유주의(2021) / 소식주의 (2022)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일본 주간 시사잡지 ’주간문춘‘이 통일교 지도부 다수가 연루된 카지노 수입지출보고서를 공개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내역에 다르면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 등 간부 다수가 신자들을 이용 소액 외환을 미국에 보내는 방식으로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며 한화 기준 600억원대 자금을 탕진했다는 것.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 피습 이후 가뜩이나 추락한 통일교에 대한 비난이 추문과 함께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10일 일본 주간문춘은 ‘통일교가 신도들에게 ‘Sin City’(범죄도시)’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가스를 ‘Sun City’로 바꾼다”고 설교해 신도들이2008~2011년에 그곳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 다음달인 12월27일 연이어 ‘2009년 1월~2011년 8월 미국 방문 일본 신도가 총 1,256명에 달한다’고 연속 보도했다. 신도들은 일본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현금을 가지고 미국에 방문했다. 매체가 입수한 리스트에 따르면 총 951만 달러(1인당 평균 약 7,500달러)가 미국에 보내졌다. 보도에는 일본 현지 간부의 증언도 담겨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금은 일본에서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 기업 에이피알(김병훈 대표)이 전개하는 스트릿 브랜드 널디가 지난 25일, 널디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여 온라인몰에서만 만날 수 있던 BL’E’NK COLLECTION의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위너_강승윤, 츄, 바타, 엄지윤(엄지렐라), 위키미키_최유정, 효린, AB6IX, 트리플에스 AAA가 참석하여 행사장을 빛냈다. 지난8일 출시된 온라인 단독 컬렉션인 BL’E’NK COLLECTION 룩북 영상의 메인 테마인 ‘가상 런웨이(Virtual Run Way)’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널디의 시그니처 2 LINE을 런웨이로 탈바꿈한 공간을 시작으로 백스테이지, 컨셉 피팅룸, 애프터 파티룸 등 마치 모델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널디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컬러 털로 뒤덮인 방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컬러와 촉감으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쉬 아이 효과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구형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컬러풀한 공간에서 인증샷 촬영의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널디 관계자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튜브 기반 '시민언론 더탐사' A 대표가 자사 프리랜서 기자를 성폭행했다는 제보가 입수됐다. 피해자는 '시민언론 더탐사'에서 근무하던 프리랜서 기자로 지난 11월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시간 체크와 장모 최은순 씨를 미행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2022년 12월 경으로 당시 피해자는 A 대표와 (지난해 8월에서 9월 사이로 추정) 성관계 이후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낙태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A 대표는 하혈을 하는 등 후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에게 '너의 OO를 빨고 싶어' 등 성희롱성 문자를 보낸 후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더탐사 내에서도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려 할 정도로 알려졌으나, 2차 피해를 원하지 않은 당사자가 "내가 한 거짓말'이라며 무마 후, 범행 당사자인 A 대표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 했음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며 '성폭행 사건'이 외부로 알려졌다. 또한 피해자는 "프리랜서로 근무하며 더탐사 측으로 부터 월 300여만원 정도로 급여를 수령, A 대표에게 정식직원 대우와 자신이하는 일에 대한 위험수당을 요구했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3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총회가 끝난뒤 백남길 이사장과 일부 대의원간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전기공사공제조합, 정기총회...백남길 "조합원 중심ㆍ새로운 미래" 첫번째 논쟁은 경기북부 사옥 건립에 관한 건. 나희욱대의원(협회 전 경남회장)이 “경기중부에 이어 경기북부 사옥 건립에 자금을 집행 지난해 고금리에도 경기중부건물에 99억 경기북부 사옥에 114억을 지출했다"며 "구입 시기를 조금 늦춰 올해 구입했다면 30억~40억은 줄일 수 있다" 지적했다. 이어 나 대의원은 "모든 사업을 당대(백남길 이사장 임기 안)에 하려는 것은 문제"라며 "3년간 지분 상승률을 3만원 올린다고 했음에도 3,038원 상당만 올랐다" 덧붙였다. 이에 백 이사장은 "(경기북부지점 사옥관련) 현재 의정부 사옥매가를 125억 적정가로 보기 때문에 옥정 땅을 69억 8천만에 샀음에도 차액이 상당하다"며 "옥정은 처음 가격이 75억서 현금 일시불로 6억 정도 싸게 샀다" 답했다. 서울남부사옥 매입에 대해 백 이사장은 "부동산 하락기라 매입을 미루고 있다"며 '해당 조합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답했다. 문제는 수익률. 백 이사장 스스로도 "수익형 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여성들에게 가장 흔항 증상은 냉ㆍ대하증이다. 보통 질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과다하게 나오는 증상으로 악취와 외음부가 붓거나 따갑거나 가려운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 경우 성교통 또는 배뇨통, 잦은 화장실 방문을 수반한다면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장칼리혜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대부분 환자는 큰증상이 없으면 바쁜 생활 속에 치료 시기를 늦추곤 한다‘며 ”질염이 만성으로 발전하면 난관 폐쇄로 인한 ▲불임 ▲골반염 ▲자궁경부암과 같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조언한다. 산부인과를 찾아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하다” 강조한다. 장칼리혜진 원장에게 ’건강한 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분비물은 자연스러운 증상 아닌가? 질의 표면에서 수명을 다한 세포가 떨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삼출액과 ▲바르톨린선 ▲피지선 ▲자궁 내막이나 나팔관에서 나오는 삼출액 ▲배란기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맑고 끈적한 점액 등은 정상적인 분비물이다. 항상 문제는 지나침이다. 산부인과 외래에 내원하는 환자의 상당수는 질염(vaginitis)으로 진단되고 성교통 또는 배뇨통, 잦은 화장실 방문 등을 호소한다. 물론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좋지만